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3
최상규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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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제목이다. 한때 아이는 범죄현장을 조사하는 형사가 되고 싶어했다. 여자 아이임에도 역동적이고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는 긴장감이 흐르는 그곳에서 자신이 직접 범인도 잡고 범죄현장에서 조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조금씩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그 꿈에 대해 잠시 접어둔(?) 상태이다. 아직 어리기에 다양한 꿈을 가질수 있고 구체적으로 그려가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다양한 것을 접하면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다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3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

 

이번에 만나는 책은 나또한 관심이 많다. 그리 익숙하지 않은 인물인 '베르티용'. 우선은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려 한다. 베르티용은 18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그의 아버지는 당시 인종별 두개골을 연구하는 인류학자였다. 1879년 파리 경찰국의 전과 기록 담당 부서의 부책임자로 임명되면서 전과자 식별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관심으로 출발하여 그의 자료들은 범죄수사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범인 식별 및 범죄 사진 기법의 창시자로 현대 과학 수사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다.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새로운 인물과 그의 삶까지 알아가는 것이다. 우리들은 직접 범죄현장에 가보지는 못하지만 영화나 책속에서 자주 접하는 것들이다. 단순히 멋진 모습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직접 그 원리들을 알아가며 아이들도 멋지게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학 수사란?'이라는 주제로 첫 교시를 시작한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7교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 수사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간다. 단순히 결과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해결되는 과정을 보며 우리들은 한시도 눈을 뗄수 없다.

 

과학 수사는 범죄 수사에 여러 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먹구구식의 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로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다. 범죄 영화나 책을 보면 꼭 혈흔이 발견되었다라는 말을 종종 보게 된다. 혈흔 하나만으로도 혈액형 검사, 성별 검사, DNA검사가 가능하여 정확한 개인 식별이 가능하다고 하다. 그렇기에 범죄현장의 혈흔은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흔은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있으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다.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이야기라 그런지 과학 개념들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 과학수사라는 주제로 접근하지 않고 글로만 설명하였다면 아이들이 지루해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그림자료들과 범죄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가지고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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