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 삶에 지친 청춘에게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김새해 지음 / 미래지식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쉽사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못한다. 이러저러한 현실의 문제를 핑계로 대며 꿈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김새해는 14년간 세계 23개국을 다녔고 그림, 사진, 글 , 강연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기 전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면 정말 불행은 어깨동무를 하며 찾아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들이 평탄하지 않았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우리들에게 희망을 전할수 있는지도 모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불행이라는 이름과 당당히 싸워 이긴 그녀이기에 희망을 이야기한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 하늘이 제일 어둡다고 했어. 떠오르자, 새해야. 모든 걸 다 이겨내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자." - 프롤로그 중에서

 

희망으로 절망의 강을 건너라, 변화시켜야 할 것은 자신뿐이다, 세상은 당신이 행동하기를 기다린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인생은 눈부시게 아름답다라는 내용으로 5장에 걸쳐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들은 크고 작은 불행들과 마주한다. 내가 감당하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만드는 일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길까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놓아버릴때가 많다. 저자에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버거운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그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라는 것을 모르고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좌절하지 않는다. 그런 힘이 있었기에 희망을 만나게 되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 누구라도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꿈을 잃지 않는다면,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위대한 사람들도 시작은 좌충우돌이지만, 결국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본문 89쪽

 

말은 쉽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생각대로 현실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내 꿈을 그려보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덮으며 여러가지 핑계를 댄다. 말그대로 핑계인 것이다. 가끔은 의심의 눈으로 바라본다. 설마 생각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겠어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본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순간 나의 꿈과 희망은 사라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과 마주할때 불가능을 먼저 생각한다. 불가능의 이유를 대라고 하며 끝도 없이 말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에 대한 도전의 연속인지 모른다. 수학문제를 풀듯 정답이 눈에 보이고 그 정답에 맞추 살아갈 수는 없다. 언제 어디서든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것도 결국 우리의 생각에 따른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라 말한다. 누군가와의 비교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이다. 내가 긍정의 생각으로 꿈을 꾸는 순간부터 내 삶의 방향은 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희망의 방향으로 맞추어 졌으니 한걸음씩 걸음을 옮기는 일만 남은 것이다. 내 눈앞에 놓인 희망의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일을 되풀이하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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