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 - 업무 성과를 100배 올리는 비즈니스 로지컬 씽킹의 모든 것
시모지 간야 지음, 마정애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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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고쿠요(KOKUYO)'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1905년 조그만 종이가게로 시작해서 지금은 문구, 사무용 가구 서비스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유명 사무용품 기업이 되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도쿠요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

업무 성과를 100배 올리는 비즈니스 로지컬 씽킹의 모든 것

 

이 책에서는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깊이있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할뿐이였는데 책에서의 이야기를 보며 논리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그로 인한 많은 변화들을 볼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일상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논리사고 스킬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책 한권에 논리적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는 것일까. 그림으로 보니 그 중요성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로 인한 변화또한 표로 작성하여 보여주니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논리적이라 생각하지 못하기에 논리사고 구조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같은 일을 하고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결과만을 놓고 말하기 이전에 과정을 보면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제는 주먹구구식의 일을 할수 없을 것이다. 일을 하다보면 제안을 하고 조언, 협상 등을 하는 일이 많다. 이런 세세한 상황의 예까지 보여주니 논리적 사고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일을 처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다.  책을 보면서 논리적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미 결론이 있을때, 결론이 보이지 않을 때, 관점이 다른 복수의 상대를 설득하는 법, 오해가 없도록 사용하는 언어 등 우리들이 일을 하며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개념의 경계선은 애매하다. 전후의 문맥이나 기업문화에 따라서 미묘하게 의미가 달라진다. - 본문 136쪽

 

고쿠요 그룹의 현장 사례를 통해 알아가는 5스텝 논리사고. 5스텝의 내용은 책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사례를 보면서 우리들도 하니씩 실천해 나갈수 있는 내용이다. 막연하게 다루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보니 그리 멀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무엇이든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앎을 실천하는 것일 것이다. 작은 종이가게가 이제는 세계적이 기업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비밀이 숨어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그 비밀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담이 아니라 그들이 그 위치에 있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우리들도 논리적사고를 통해 발전해가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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