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 인생을 바꾸는 내 가슴속 유일한 해법
김원기 지음, 황규백 그림 / 인사이트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살아가면서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 건강을 바라는 이들, 좋은 직장을 가지길 바라는 이들, 참으로 많은 바람을 안고 살아간다. 욕심이라기보다는 지금 나보다는 좀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고픈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물론 가끔은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이들을 만날때도 있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거창한 것을 바라기보다는 소소한 행복들을 꿈꾸고 지금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우리를 꿈꿔본다. 하지만 현실은 그마저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포기하고 좌절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들에게 끝없이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말라고 세상은 말한다. 나약해서 쉽게 포기하는 것인지 세상의 벽이 놓아 우리들이 감히 넘어갈수 없는 것인지 가끔은 혼란스럽지만 살아있기에 우리들은 끝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지 모른다.

 

 

울림. 참 예쁜 말이다. 그 예쁜 말이 의미하는 것도 우리들에게 울림을 안겨다준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들여다본다면 그 울림은 현실이 될수 있을까. 인생을 바꾸는 내 가슴 속 유일한 해법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 하니 그 울림에 다시한번 귀 기울여본다.

 

울림은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이다. 귀를 대고 가만히 들으면 언제라도 들을 수 있는 마음이 하는 말, 내가 '원하고 꿈꾸고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내면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진심이 울림이다. - 본문 17쪽

 

저자는 이 책에서 다섯 가지 비법을 통해 우리들에게 누구나 꿈꾸는 행복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돈, 성공, 행복, 건강, 나눔. 아마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바라는 것들인지 모른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많은 돈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거기에 더 나아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은 나눔이다. 혼자 잘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꿈과 행복의 문을 열어줄 울림. 조금은 막연한 느낌이 들었다. 누구나 바라는것 것이 있지만 그 바람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나를 바라고 이루면 또 바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바라는 것이 많은면 욕심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늘 무언가를 끝없이 노력하는 사람인지 혼란스럽다. 이러한 혼란스러움을 해결해주며 진정한 울림을 향해 가는데 도움을 준다.

 

늘 바라기만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꿈을 꾸기만 하는 사람일 것이다. 울림이라는 것이 메아리되어 다시 나에게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끝없이 노력하고 좋은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된다. 나쁜 마음의 울림은 다시 내게 고통으로 돌아오니 누군가에 대한 미운 마음마저 버려야하는 것이다. 가끔 인간관계로 힘들어 사람에 대한 미운 마음을 갖는 경우도 많다. 그 미운 마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된다. 그렇기에 그런 마음마저 버려야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참으로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 끝없이 노력하고 늘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하지만 내가 하는것만큼 다시 내게 돌아오니 노력을 아니할수 없는 것이다. 다시한번 내 마음의 울림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이다. 바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노력해 나간다면 그 울림은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인생의 진리는 단순하다. 배워서 알고,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 본문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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