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과 습관이 ‘확’ 바뀌는 중학생 공부법
신성일 지음 / 팜파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이제 예비 중학생이 되는 작은 아이. 큰 아이의 경험을 통해 초등학교 때와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 습관을 초등학교 때부터 가질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늦었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봅니다.

 

성적과 습관이 '확' 바뀌는 중학생 공부법

이 책은 과학적 읽기를 통해 저절로 외워지는 회독 학습, 정리를 통해 최고가 되는 단권화(집중정리) 학습, 천재도 이기는 질문 학습, 예측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문제 만들기, 개정 교과서에 따른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목별학습 방법 등의 내용을 5 part에 걸쳐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물으면 뻔한 대답이지만 '교과서 중심'으로 했다고 합니다. 교과서를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읽고 어떤 친구들은 다른 아이들과 달리 책이 닳도록 읽는다고 합니다. 읽는 것이 뭐그리 중요할까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읽고 이해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책을 한번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은 드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최소한 10번을 읽어가야하며 매번 읽을때마다 파악하는 의도도 다르고 읽는시간도 다르게 배정해야 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회독 수에 따라 전체보기, 용어파악, 주제요약, 부분 보기, 가지치기, 개념설명, 기억하기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 눈에 훅 읽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더욱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놓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part1부터 하나의 내용도 놓칠수 없습니다. 

 

과목에 따라 공부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모두 같은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각각의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5 part의 내용을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과목의 학습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각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푸는 문제집을 눈여겨 보고 따라 풀며 책상 앞에 앉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공부방법도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할것입니다. 이책에서도 공부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것을 따라하며 조금더 활용해 자신의 방법을 찾아가야 할것입니다. 역시 무엇이든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공부습관은 확실히 자리 잡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습관이 생긴다면 조금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찾아간다면 성적은 확실히 오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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