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 - 신기한 금속 ㅣ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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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 과학공화국. 재미있는 것은 주변 국가들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뮤지오 왕국,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티오 왕국, 공업을 장려하는 공업 공화국 등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만나는 나라는 과학공화국입니다. 과학 중에서도 화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금속의 성질에 관한 사건, 위험한 금속에 관한 사건, 신기한 금속의 이용에 관한 사건이라는 3장의 내용을 통해 그 안에는 23가지의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수 있는 금속이 신기하다고 생각하지는 못했는데 책을 보니 참으로 신기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한번 들여다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금속에 관한 이야기들. 어떤 신기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어느 집이나 알루미늄 새시가 있을 것입니다. 혹시 철에 녹이 스는 것처럼 알루미늄에 녹이 스는걸 본적이 있으신가요? 비를 맞고 그 물기를 닦아내지 않고 공기 중에 있어도 녹이 스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아이가 '알루미늄도 녹슨다니까요' 라는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혼잣말로 '알루미늄은 녹슬지 않는데...' 라고 합니다. 아이의 궁금증으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원리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녹이 슬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했던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알루미늄의 특성에 대해 알고 있다면 녹이 슨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금속은 언젠가는 녹이 습니다. 알루미늄도 금속이기 때문에 녹이 슬며 오히려 철보다 산화가 더 잘 되어 쉽게 녹습니다, 다만 알루미늄에 생긴 녹은 투명해서 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 본문 83쪽

 

 

'새집증후군'이라는 이야기는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태어난 아이. 그 당시 새집으로 이사와서 아직 면역력이 강하지 않은 신생아였던 아이는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사를 가야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질환 뿐만 잔병치레가 많았던 아이. 시간이 지나고서야 새집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으니ㅠㅠ 지금은 다행히 좋아였지만 그 당시 생각하면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갔다는 기쁨도 잠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화학 물질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참으로 많은 고생을 했던 것입니다.

 

금속이라는 딱딱한 느낌처럼 이야기도 딱딱할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딱딱할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것이 이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늘그렇듯 과학은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거라 생각하지만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처럼 평범한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를 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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