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꿈꾸는 다락방 1 : 공부 편 - 국내 최초 꿈 실현 멘토링 학습 만화 코믹 꿈꾸는 다락방 1
Team.신화 글.그림, 이지성 원작, 오정택 감수 / 국일아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꿈꾸던 다락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화로 출간되었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읽지 않고 어른들이 읽은후 아이들에게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읽으며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갈수 있습니다.

 

 

공부를 못했으면 하는 아이들은 없을것입니다. 성적을 떠나 아이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일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법. 그렇다고 꿈이라는 것이 일등에게만 존재하고 공부를 못하는 꼴찌는 꿈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공부라는 기준으로 평가하다보니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꿈조차 가질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부를 잘하면 좋지만 이 책에서는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보고 싶은 만화도 안 보고, 게임도 안 하고, 주말에 놀지 않으면서 하루에 4시간씩 공부했지만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는 남지호.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은 언제나 제자리입니다.

밤 열두시에 학교 운동장에 마법진을 그리고 그 안에 R=VD를 쓴 후, '꿈아, 이루어져라!'를 열한 번 외치래! 그러면 악마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대. 하지만 소환에 실패하면 무서운 저주를 받느다지. - 본문 15쪽

우연히 교실에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늦은 밤 학교 운동장에서 마법주문을 외우자 꿈꾸는 다락방 소속의 리비를 만나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지호는 리비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반복적으로 R=VD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도대체 이 공식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R=VD는 Realization(실현) = Vivid(생생한) + Dream(꿈)을 기호화한 것으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 본문 24쪽

 

단순한 의미인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들은 막연하게 꿈을 가질뿐 그 꿈을 생생하게 그리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꿈을 향해 구체적인 목표도 세우지 못하고 한걸음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우숩게 지나칠수도 없습니다. 유명한 두 명의 화가 피카소와 고흐. 두 사람은 우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들의 삶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미술사에 한 획을 긋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피카소와 평생 비참하게 살다 죽을것 같다고 생각한 고흐. 결국 자신들의 생각처럼 피카소는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고흐는 외로운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들도 잘할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미리 자신은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 생각하고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선은 아이들이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생각이 변하면서 자신이 뭘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이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생생하게 꿈을 그리면 자연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까요? 아인슈타인, 클린턴의 VD비법을 보면서 아이들이 좀더 구체적인 게획을 세울수 있게 됩니다. 생각하나가 이런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부정적인 모든 생각들을 버리고 생생하게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는 아이들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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