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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다 사라진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
다나다 가쓰히코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읽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심리 테라피.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다. 유난히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 바람이 더더욱 크다. 살아가면서 한두가지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들은 불필요한 고민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으로 우리들은 시간을 낭비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일까?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기에 그것이 또 하나의 고민이 되버리고 만다.
PART 1 왜 같은 고민을 반복하는 걸까?
PART 2 자가 진단을 통한 고민의 '진짜원인'을 찾아보자
PART 3 '심리 테라피'의 실제를 접해보자
PART 4 인생이 바뀌는 '엄청난 신념 전환법' 셀프 심리 테라피 기법
4개의 PART로 나뉘어져 있는 책에는 우리들의 고민을 이야기로 막연하게 해결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방법들이 있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힘들고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의 고민들을 눈처럼 쌓이게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심리 테라피'라는 전문적인 내용을 우리들이 쉽게 알아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책을 읽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읽기전부터 또 하나의 고민을 가지고 책을 만나고 있는 참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우선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할것이다. 여러 개의 '자가진단체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들을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우리들이 고민이 있다라고 하지만 어떤 구체적인 것보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진단을 통해 좀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또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떤 고민이 있으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보면서 도움을 받게 된다. 가끔 우리들도 나 혼자만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의 위안을 받기도 한다.
같은 상황이 주어졌을때 어떤 생각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미리 걱정하고 움츠려들 필요는 없다.우리가 가진 제한적 신념들을 벗어던지고 책에서 제시하는 메시지를 보며 긍정적이도 적극적인 마음으로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책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진다는 이야기를 조금은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책을 보기 시작했지만 당장의 문제 해결을 했다기 보다는 조금씩 위안을 받아가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버리고 그 문제 때문에 또 다른 고민을 하는 악순환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책을 통해 나의 고민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