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ㅣ 미래생각발전소 7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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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농담삼아 이야기한다. 술자리에서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그만큼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이견으로 인해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이야기거리이다. 사실 종교 이야기만큼 조심스러운 것이 있을까? 어느 종교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끼리는 인정하면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어떤 종교를 가지든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행동이나 사건을 보면서 특정 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종교 이전에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먼저이다. 그러기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6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가 생겨나다, 신들의 전쟁, 서양의 종교, 동양의 종교, 종교들 이렇게 전파되다, 왜 기독교와 이슬람은 싸울까? 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부분의 나라는 국교가 있지만 우리 나라는 국교가 정해져 있지 않고 개인마다 자유롭게 종교를 선택하고 있다. 우리 나라 국민 3명중 2명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기에 간혹 종교적인 대립을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인정하고 품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종교가 중요한만큼 다른 이들의 종교도 존중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이렇게 원리와 신념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인간을 위해 종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종교를 위해서만 인간이 존재하는 일이 일어나요. 인간보다 신념이 더 중요하니까요. 당연히 다른 종교는 인정하지 않지요. - 본문 178쪽

 

종교이야기에서 빼놓을수 없는건 역시나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아닐까 싶다. 그들의 분쟁은 사소함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전쟁으로까지 변해버렸다. 무엇이 그들을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사이로 만들었을까? 결국은 종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서로를 이해하기 보다는 점점더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다. 그들은 언제까지 가슴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품은체 살아가야하는 것일까?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각자 생각이 다르기에 의견이 다르고 싸우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모두를 위해 서로의 이견을 좁혀나가고 좋은 방향으로 끌어 나가려 한다. 하지만 종교문제만큼은 아직까지 한치의 양보다 없이 자신들만의 생각을 내세우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간디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우리도 그 말에 우리의 이기적인 생각들을 조금 내려놓아야하지 않을까?  

  

모든 종교는 같은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갈래 길입니다. 목적지가 같다면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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