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 이규보 vs 최우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8
최연주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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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몽골의 침입을 받았을때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여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만든것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책 제목에 대한 의문이 너무 쉽게 풀려버렸네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착각. 이번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어떤 문제인지는 책을 보며 찬찬히 알아가려 합니다.


책을 보기 전 아이의 교과서를 살펴보았습니다. 교과서에는 팔만대장경에 대한 내용이 2쪽 분량정도입니다. 사진 자료와 간략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교과 과정에서 배운 것은 팔만대장경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어떠한 배경으로 만들어졌는지 정도의 내용입니다. 아이의 사전지식이 겨우 2쪽 분량의 내용이기에 한권을 책을 만나면서 아이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며 받아들일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김딴지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게 된 것일까요? 팔만대장경은 고려의 백성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만든 것인데 최우가 만든 것이라 한것은 부당하다며 이규보가 소송을 합니다. 이 소송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이 소송릉 통해 팔만대장경이 무엇이며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것인지 하나씩 알아갑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보다 좀더 깊이있게 알아가니 아이가 역사를 보는 눈이 좀더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팔만대장경은 고종을 중심으로 전 계층이 힘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고려사> 1251년(고종38)의 기록에 따르면, "현종 때 판본이 임진년 몽골 병사에 의해 불타 버렸다. 왕이 여러 신하와 함께 다시 발원하여 도감을 설치하고, 16년 만에 그 일을 마쳤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 본문 66쪽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팔만대장경에 대한 내용정리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에서 더 나아가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기에 읽은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이는 팔만대장경을 만든 정성에는 놀라워했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는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팔만대장경을 만드는만큼 직접 나가 싸우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이야기 하네요. 아이의 생각이 옳고 그름을 떠나 하나의 사건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는 것에 우선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역사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알아가면 지금과는 다른 생각으로 역사를 바라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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