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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 -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강연 ㅣ 10월의 하늘 시리즈 1
정재승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2년 10월
평점 :
생각 하나만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을까? 남들이 비웃는 생각 하나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전혀 이루어질것같지 않은 일들이 이루어졌다. 우리가 하늘을 날고 우주여행을 하게 될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예전의 이런 엉뚱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둘 이루어지고 있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 강연이라고 한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과학자가 전국도서관을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우리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직접 찾아와주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상에 앉아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접근하다보니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책에 있는 16가지의 과학에 대한 강연을 보면 과학은 그리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아이들이 흥미를 일으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우리들이 보는 드라마도 상상력이 만들어낸 이야기였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던 <공주의 남자>, <최고의 사랑>, <아내의 유혹>, <내 이름은 김삼순> 등도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드라마인것이다.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친 상황들을 그들은 이러면 어떻게 될까?라는 작은 생각 하나로 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드라마가 탄생되었다.
야구에 숨어있는 과학을 보자면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투구의 과학, 공을 던지는 것에 관한 것이고요. 타격의 과학, 공을 쳐 내는 것에 관한 것, 그리고 포구의 과학, 공을 받아내는 것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 본문 190쪽
운동을 잘하지 못하기에 보는 것으로 대리만족. 운동 경기를 직접 가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야구이다. 아이들과 종종 찾는 곳이지만 규칙이나 선수 등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 스포츠과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운동에는 과학을 빼놓을수 없을것이다. 야구장에서 과학하기를 보면서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야구를 볼수 있지 않을까한다.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경기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타자가 방망이를 휘두르거나 투수가 공을 던질때 과학도 함께 읽어내지 않을까?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우리들이 주변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이들이 강연의 내용을 보며 과학자라는 꿈을 키우라는 것이 아니라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것인지 알게 한다. 지금은 엉뚱하고 누군가에게 말하기조차 창피한 생각일지 몰라도 언젠가는 과학의 발전을 가져다 줄수 있고 상상이상의 멋진 영화나 드라마로 탄생할 것이다. 아이들의 생각이 하늘을 향해 무한히 날수 있도록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