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빈이 들려주는 온도이야기 ㅣ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2
김충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위가 오래되다보니 가을이 언제올까 했는데 어느새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초겨울의 느낌마저 듭니다. 바람이 차고 기온이 뚝 떨어져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든 방송에서는 온도 이야기를 빼놓지 않습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우리 생활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온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까하는 의문이듭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82 켈빈이 들려주는 온도 이야기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켈빈은 누구일까요? '절대 온도' 개념과 '에너지' 개념을 과학에 처음 도입하였고 '열역학'이라는 과학 분야를 확립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런 그의 이름은 '켈빈' 과 ''톰슨' 두개라고 합니다. 과학책에 종종 두 개의 이름으로 나와 다른 인물이라 착각한 적이 있는데 이름이 두 개인 동인인물이였던 것입니다.

  

온도를 글자 그대로 풀이한다면 '따뜻한 정도' 입니다. 그렇습니다. 온도는 물체의 차고 뜨거운 정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 본문 14쪽

 

가끔 기온과 같은 의미라고 헛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온도와는 달리 기온은 대기의 온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온도에 대한 이야기들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이 움츠려들듯이 물체들의 변화도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것은 게절에 따라 철로의 길이와 전화선의 길이 변화일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움츠려들듯이 겨울이 되면 철로의 길이와 전화전의 길이가 줄어듭니다. 우리 몸의 현상과 비슷하다며 아이가 이해를 쉽게 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입니다.

 

얼마전 병뚜껑이 열리지 않아 뜨거운 물을 흘려보낸 후 천으로 감싸고 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신기하게만 생각했던 아이가 열팽창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하고는 이런 원리 때문에 열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역시 과학은 우리의 생활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됩니다.

  

온도에서 빼놓을수 없는 이야기가 화씨 온도와 섭씨 온도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사용하는 것은 섭씨 온도인데 화씨 온도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무엇인지 책을 보며 정확히 알아갑니다.

  

조금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과학을 잘하거나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우리 주변의 현상이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예시로 나와있어 아이가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