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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조진표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모릅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큰 아이는 진로를 결정해야하고 거기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하나씩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지껏 일을 한다는 핑계로 아이를 위해 제대로 해준 것이 없습니다.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만들어 주지 않고 꿈이 없는 아이를 보며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으니. 어린 아이에게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참으로 나쁜 엄마입니다. 제가 조금더 현명했더라면 아이가 혼자 힘들어하지 않았을텐데...혼자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힘들어 했을 아이에게 책을 보며 미안한 마음이 커집니다.
큰 아이가 힘들게 걸어왔다면 둘째는 조금 편하게(?)걸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많이 아는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가진 경험이 전부이며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진로를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우리가 공부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만의 방식을 고수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공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 본문 16쪽
성공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얼마나 잘하느냐 보다는 싫어하는 것을 얼마나 잘 참고 견디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 본문 19쪽
우리는 누구나 아이들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남부러운 부와 명예를 가지려는 욕심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원하는 것이 있을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할 것은 자신이 얼마큼을 가지고 있든 자신보다 부족한 이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 자신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라면 한번쯤 우리 아이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욕심을 부리면 안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아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방관자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걸어가야하지 않을까요? 네 꿈은 네가 찾아라가 아니라 함께 찾으며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부모의 현명한 진로 지도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