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르의 사라진 그림 세계 미스터리 클럽 1
블루 발리엣 지음, 김난령 옮김, 브렛 헬퀴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무더위가 계속 되니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럴때 더위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추리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닐까요? 그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면 더위조차 잊게 합니다. 방학이 되니 시간이 많아 어찌할바 모로는 아이들. 다른때보다 많은 책을 읽으려 합니다. 이번 방학을 맞아 첫번째로 만난 책은 세계미스터리 클럽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베르메르의 사라진 그림입니다.

 

의문의 편지가 세 사람에게 도착합니다. 발신자의 서명도 주소도 없는 편지를 받은 세 사람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편지의 내용을 말하면 안되고 오래된 범죄를 밝히는데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자신을 도우면 큰 도움을 받을거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 도대체 누가 이런 편지를 세 사람에게 보낸것일까요? 그리고 편지를 받은 세사람은 누구일까요?

 

의문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읽으면서 점점 어려워집니다. 도대체 이 편지를 보낸이가 누구인지 종잡을 수 없습니다.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그 사건 속으로 들어가 함께 범인을 찾아내는 것인데 읽을수록 오리무중이네요 ㅠㅠ

 

결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미술관에서 시카고 미술관으로 운송되던 중 그림이 사라집니다. 천재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편지 쓰는 여인>이 사라지고 <시카고 트리뷴>의 편집국은 서명이 없는 편지 한통을 실게 됩니다. <편지 쓰는 여인>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우리들을 비웃기라도 한듯 장문의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경찰도 손을 대지 못하는 이 사건의 핵심에는 평범한 아이들 칼더와 페트라가 있습니다. 이 두 친구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하나둘 단서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 친구들은 그림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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