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2012.6.15 - 1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과학을 어려워하고 많은 흥미를 가지지 못한 아이이지만 어린이 과학동아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과학이라면 어렵다는 생각이 많은데 책을 보며 우리 생활과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들이고 그 원리를 이해하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흉터 안 돼~! 흉지지 않는 비법

컸는데도 불구하고 자주 넘어지는 아이. 여름이 되니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이번 특집에는 흉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넘어져서 생긴 상처들의 흉터가 훈장처럼 남겨져 있는데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에 난 상처를 통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해 알아갑니다.

 

 

떡볶이 아줌마의 자연탐구생활 - 들풀의 재발견

주말이면 아이들과 나가는 일이 많은데 도시에 자라서인지 자연을 많이 접할 기회가 없습니다. 저또한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서인지 많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번에 들풀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보다는 제가 더 관심을 가지고 본 이야기입니다.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하는 들풀들이만 그 역할을 안다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수 만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기획 - 헷갈리나의 패션 연구소

이제 고학년이 되니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아이. 유난히 이 코너에 관심을 보입니다. 과학에 관한 이야기들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도 다루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체형인지 알고 그 체형에 맞는 옷이 무엇인지 관심있게 봅니다. 

 

 

발명탐정 썰렁홈즈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다앙한 활동을 하며 발명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발명에 접근하게 됩니다. 발명도 어찌보면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평소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들이나 사물에 한번더 생각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발명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