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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다 빈치의 두뇌퍼즐 -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ㅣ 명화 퍼즐 북 시리즈 1
비앙카 벨라르디넬리 지음, 김은정 옮김, 모레노 키아키에라 그림, 강은주 감수 / 동아엠앤비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천재라는 표현이 그리 어색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도대체 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림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에서도 그가 남긴 업적들은 손에 꼽지 못할정도로 많습니다.
이렇게 여러방면에 재능이 있는 그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a/naetoile/20120712230303475092.jpg)
이 책은 단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업적이나 일생, 그림에 대한 설명만 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을 들여다 보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을 보는 눈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상상의 동물인 용을 관찰하는데 그림자를 통해 아이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어떤 그림자가
제대로 된것인지 찾아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a/naetoile/20120712230305373830.jpg)
그림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그림찾기를 하면서 좀더 주의깊게
그림을 살펴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놀이라 생각해서인지 그림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친근하게 접근합니다.
무엇이 다른지 찾아내는거 은근 재미있네요^^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보려 합니다.
보통 연이 아닌 모나리자 연을 만들면 색다를것 같네요.
확실히 다양하게 그림을 알아가니 볼수록 매력있는 책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a/naetoile/20120712230306393975.jpg)
공부로 풀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이 그림을 한번 더
주의깊게 봅니다.
처음 그림을 볼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퀴즈를 풀면서 그림을 정확히 보게 됩니다.
점들을 이으면 어떤 그림이 완성될까요?
어릴 적 아이가 많이 했던 활동인데 이 책에서 다시한번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드나봅니다.
단순한듯 하지만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과 머리가 열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인물이지만 예전에는 거리감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단지 어떤 인물인지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남긴 그림과 여러 활동들을
아이들이 직접 함으로써 친근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이 열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주어진 그림이나 상황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가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접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