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으로 리더되기 - 과학 발표 토론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즐깨감 과학적 의사소통능력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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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화두는 '소통'입니다. 세대간의 소통 뿐만 아니라 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런 소통이 과학에서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과학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는 과학적 의사 소통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 조금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소통도 잘 되지 않는 상황에 과학적 의사 소통 능력이라는 다소 낯선 말을 들으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과학적 의사소통은 간단하게 '과학과 관련된 생각을 말이나 글 등으로 주고받는 행위'라고 합니다.  추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소통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하니 우리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알고 배워나가야할듯.

 

4월은 과학의 달이라 여러가지 과학관련 행사를 교내외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과학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적극적으로 반응하지도 않고 그리 잘하지 못하니 주로 직접 참여하기 보다는 다른 친구들의 참여를 보는 정도입니다. 왠지 과학행사 참여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친구들에게만 주어진 능력이라는 생각에 감히 참여하지 않으려하니 ㅠㅠ

 

과학관련 글쓰기 대회가 있어서인지 과학 글쓰기 전략에 관심이 갑니다. 여느 독후감과는 다르기에 아이가 과학독후감을 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책을 읽고 막연하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전 활동, 쓰기 활동, 쓰기 후 활동 등 세분화하여 각 활동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나와있어 아이들이 글을 쓰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학 글쓰기 뿐만 아니라 과학 교과서 제대로 읽기, 과학 기록문 쓰는 법 등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그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직접 해보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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