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교과 과정에서 역사를 배우게 될 아이에게 좋은 책이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에 설명으로 된 책보다는 아이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칫 재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과 만나게 된 학습만화 셀파 탐험대.
방대한 역사의 이야기 속으로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아이도 쌍둥이 형제 준우, 준서를 따라 역사의 이야기 속으로 풍덩~
읽는 중간에 돌발퀴즈가 있어 아이들이 한시도 눈을 뗄수 없습니다.
그 퀴즈의 정답을 맞추어 기쁘고 만약 모르는 경우엔 답이 궁금해 어쩔줄 몰라 합니다.
역사 뉴스를 통해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알아갑니다.
구석기 시대의 아이 유골을 처음 발견한 분의 이름을 따서 붙인 흥수 아이.
유골을 발견할 당시 둘레에 국화꽃을 꽂아 둔 흔적이 있는것으로 보아 그 시대에도 죽은 사람을 위한 장례의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화를 통한 재미 뿐만 아니라 핵심노트를 통해 책의 내용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다룬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두어 아이들이 역사에 한 정확한 사실을 알아갑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들이 정확히 내용을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
단순하게 시험이라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용어사전을 통해 아이들이 정확히 알아야 할 용어나 모르는 용어에 대해 알아갑니다.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읽게 된 셀파 탐험대 역사 이야기.
쉽게 다가온 역사이지만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새로 배우게 될 역사를 자신있게 만날 수 있으리라 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