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받는 수학 문장제 5학년 - 수학시험 마지막 문제까지 막힘없이 술술~ 초등수학 별거 아니야 시리즈
김남준 지음, 이한울 그림 / 동아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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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포자가 되게 할 순 없겠죠.

중학생 큰 아이 시험 감독을 가면 수학 시간에는 유난히 엎드려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아예 시험지는 풀어볼 생각을 하지 않고 답안지에만 컴퓨터용 펜으로 체크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볼 때마다 안쓰럽기도 하고 왜 수학을 포기하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실력의 차이가 큰 과목이기도 합니다.

점점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험도 객관식이나 단답식의 문제보다는 확실히 서술형 문제 비율이 높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나갈 순 없을까요?

 

문장제는 '문장으로 된 문제'라는 뜻입니다.

아이들의 수학문제를 보아도 문장제의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어나갈 수없습니다.

책에서는 연산에 너무 치중하고 수학 용어에 익숙치 않으며 수학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지 않고 문장제 푸는 요령을 알지 못해 아이들이 문장제를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들을 고쳐나간다면 우리도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 나갈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장제 잘 하는 습관

1. 평소에 책을 많이 읽자!

2. 구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자!

3. 긴 문장은 끊어서 읽자!

4. 수학 용어를 알고 있자!

5. 문장제 직접 만들어 보자!

6. 다양한 문제 해결 전략을 활용하자!

7. 문제 해결 4단계를 떠올리자!

 

책에 나와있는 7가지 습관을 잘 익힌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수학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5학년 진도에 맞추어 나온 수학 문장제.

각 단원별 개념 정리 뿐 아니라 용어 설명까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수학 문장제가 나와 있어 아이들이 직접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장제에 익숙해집니다.

처음엔 익숙치 않아 힘들지 몰라고 매일 조금씩 풀어나가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방학 아이도 수학문장제를 통해 학년이 올라가서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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