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위인을 만든 상상력 에너지 니케북스 인물 이야기 책 시리즈 2
박은교 지음, 설은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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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한계가 있을까요? 우리가 우숩게 생각했던 생각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각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생각대로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인간이 가진 상상의 세계로 인해 우리의 삶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말도 안되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고 혼내곤 했는데..이제부터는 아이들의 생각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것 같네요^^

이 책에는 무한한 상상력의 힘을 보여준 10인의 인물이 나옵니다. 그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의 위대한 힘을 알게 됩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조앤 롤링, 자연에서 얻은 상상력을 건축에 담은 안토니오 가우디, 만화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완성시킨 윌트 디즈니, 편리하고 매력적인 컴퓨터를 추구하는 아이티 혁명가 스티븐 잡스, 새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룬 라이트 형제, 관찰과 실험에 상상력을 더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왕따 낙제생에서 최고의 영화 감독이 된 스티븐 스필버그, 음악과 미술, 철학과 기계까지 한데 모아 새 예술을 탄생시킨 백남준, 불타고 남은 나무로 세계적 장난감을 만든 고트프레드 크리스티얀센, 상상 속의 트로이 유작을 실제로 찾아낸 하인리히 슐리만. 

이들은 확실히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상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도 가끔은 기발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에서 그치고 그것을 현실로 옯기거나 이루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해리포터와 같은 명작을 만나지 못하고 하늘을 날지 못했으며 미키 마우스 같은 귀여운 캐릭터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끔은 아이들이 생각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을 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늘 바쁜 일정 속에서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아이들. 어릴 때부터 경쟁이라는 세계 속에서 누군가를 이겨야만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아이들. 이젠 경쟁이 아니라 자유로운 생각 속에서 아이들이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도 제2의 조앤 롤링, 스필버그, 스티븐 잡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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