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곁에 두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릴 적 즐겨 읽던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이제는 제 아이가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년시절의 셜록 홈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엔 추리 소설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요즘은 장마가 계속 되고 있지만...아이가 읽는 셜록 홈즈의 이야기. 또래의 셜록 홈즈를 만나는 기분은 어떨까요? 딥딘 소년 학교가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인도로 파견 나가신 아빠, 건강이 좋지 않으신 엄마때문에 집에 갈 수 없는 셜롬 홈즈. 외무부 일로 바쁜 형도 돌볼수가 없어 한번도 뵌적이 없는 큰아버지댁으로 갑니다, 왠지 따분할걸 같은 일상속으로 가는듯 하지만..그 곳에서 셜록 홈즈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데...매순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소년 셜록 홈즈. 모든 사물을 허투루 보는 일도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들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아이는 그리 차이 나지 않는 나이의 셜록 홈즈가 가진 용기와 사건 해결력에 놀라워 합니다. 성인이 아닌 소년 셜록 홈즈의 이야기도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너무 빨리 읽어버린 1편의 이야기. 아이는 링 안으로 들어간 셜록 홈즈를 걱정 하느라 쉽게 책을 덮지 못합니다. 무엇 때문에..누구 때문에 셜록 홈즈는 링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일까요? 2편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과연 셜록 홈즈는 어떻게 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