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보 이불 - 제3회 푸른문학상 수상집 작은도서관 20
최지현 외 지음, 이상현 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4월
절판


바다도 어떤 날은 잔잔하지만 태풍이 부는 날은 파도가 높잖아. 우리 마음도 똑같아.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지. 갑자기 기분이 안좋고 마음이 괴로울 때는 이렇게 생각해봐. 지금 내 마음 속에 태풍이 왔나보다. 날씨가 안 좋은 날인가보다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시만 기다리면 금방 좋아질거야. 태풍은 오래 머물지 않으니까.-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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