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한 스푼 - 팍팍한 일상 속 사소한 행복을 느끼는 199가지 순간
닐 파스리차 지음, 박미경 옮김 / 행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는 내내 혼자  "맞아,맞아!" 라고 말하게 되는 책.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겪는 일인데도 미처 깨닫지 못한 작은 행복들을 섬세히 그려냈다.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느끼면서도 미처 우리는 알지 못했던 작은 행복들.
이런 행복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아닐런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13 버블랩 100퍼센트 활용법
우리가 택배를 받아볼때 늘상 함께 따라오는 일명 톡톡이...
우리는 알게모르게 버블 랩을 하나하나 톡톡 터뜨리며 행복을 느낀다.
좀 더 큰 행복을 원할때는 뭉쳐서 터뜨리기도 한다.이 책에선 버블랩 활용법을 6가지나 알려 주었다. 내가 미처 해보지 않은 것들은 다음번에 꼭 해보려고 한다.

#23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다행히 아무도 못봤다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했을 것이다. 넘어졌는데 아픈 것보다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더 괴롭다는 것을..넘어졌는데 아무도 없을 때는 아픈 것은 잊은 체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는 것을..

#197 책을 거의 다 읽어갈 때
처음 500쪽이 되는 이 책을 언제 읽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됐었다. 
하지만 행복 한스푼 한스푼이 어느새 내게로 들어왔다.
책을 다 읽었을때의 쾌감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199가지 행복 외에 나는 1가지 행복을 더 가지게 된 것이다.

행복 한 스푼이라는 책을 읽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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