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부자를 꿈군다. 하지만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나와는 먼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는 하늘이 정해준 것이 아닐까. 그냥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야할까. 부자의 삶과는 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웰씽킹>을 만났다. 부자를 꿈꾸는 것은 욕심이 아니고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문이라 말하고 있다. 부자의 생각으로 행동한다면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손에 닿는 곳에 있다는 희망을 준다.



 

저자의 삶은 롤러코스터 같다. 지금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어린 시절을 살았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배움의 열망으로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저자를 보면서 특별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 특별함이 부자의 삶으로 이끈 것은 아닐까. 주어진 환경을 부정하고 비난하기보다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생각한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든 현실이지만 그녀는 강하게 일어선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나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 자신을 잡아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저자에게는 엄마가 삶의 희망이었다. 그 희망을 위해 자신 앞에 놓은 불행을 이겨낸다.

 

"그래. 살아야겠다. 이제부터는 엄마를 위해 살아야겠다." - p.47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생각에서 나아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신청한다. 주문처럼 긍정적인 기운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구체적으로 상상, 액션플랜을 세우고 나쁜 습관을 버리라고 말한다. 자신이 가진 나쁜 습관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해 늘 제자리걸음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렵지 않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방법들도 제시한다.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두고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치라고 한다. 쉬운듯하지만 꾸준히 하는 일이 쉽지 않다. 100번 외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음에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들이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일들이다. 이런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면 부자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부자가 아니더라도 삶의 긍정적인 변화는 가져올 거라 생각한다.

 

Kelly's Page에는 아침 긍정 확언, 아이를 위한 아침 확언, 웰씽커 스피릿, 웰씽커 아홉 가지 선언문 등을 소개하고 있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늘 생각만 하고 행동이 옮기지 않아서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덮는 순간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긴다면 분명 변화는 있을 것이다. 부자는 누가 될 수 있을까. 생각으로 그치는 사람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의 차이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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