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독서 - 심리학과 철학이 만나 삶을 바꾸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3년 전부터 많은 독서를 하기로 결심했고, 지금까지 1000여권을 난 생처음으로 이렇게 읽어본 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독서를 통해 제 기억력이 뒤죽박죽이고 어떤 책들이 머릿속에 남는지  기억해 낼려고 할때마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서평을 남긴 것들을 보면 새록새록 어떤 감동을 받았었는지 기억해내곤 합니다. 필요할 때 내가 읽었던 부분들을 잘 활용했을 때를 떠올릴 때면 읽었던 내용들이 얼마나 내 인생에 있어서 살이되고 피가 되는 지 실감할 때가 많습니다. 독서라는 것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던 심리학이라던가 철학을 생각해 본다면 나의 삶에 조금한 변화를 던져주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내 삶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심리학과 철학에 관한 도서  <치유의 독서>를 보자마자 나에게 또 어떤 새로운 것들을 통해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듭니다.

 

 

"​건실한 희망을 가진 학생일수록 자신의 학업에 대한 성취도가 높았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도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요소가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이 도서 <치유의 독서>는 보다 객관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유지해야 긍정적으로 될 수 있는지 많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대로 우리의 삶에 대한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보다 높게 목표를 세우고 향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부당한 사고나 부정적 감정을 반복 재생산하는 반추 행위를 막고 개선하는 심리치료도 생활개선 활동으로 꼽고 있긴 하지만, 다른 우울증 치료 방법과는 달리 여기에만 우위를 두지 않는다.​"


우울증을 회복하기위해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희망이라는 것 하나로 우울증을 치료하기에는 버겁다는 말과 함께 다양한 치료법을 사용해야 함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희망이라는 씨앗이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우울증이 얼마나 무거운 중병중에 하나인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희망이란 씨앗을 마음 속 깊이 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퇴계이황은 자신의 병약함을 잘 간과하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많다.​"


유능하고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신을 먼저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약점을 보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위인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만찬가지로 이황또한 자신의 허약한 몸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가짐을 언제가 굳건하게하여 신체가 튼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말씀에 자신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자신에게 몸과 마음에 많이 영향을 끼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질병의 치료를 '온전성'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많은 사람들의 일생과 말들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심리학적,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스 게오르크 가다마는 자신의 태어나면서 부터 갖었던 장애 때문에 평생 그의 치료, 질병, 의학은 그의 스터디였는데 이를 통해 언제나 치료란 원래 자신이 유지했던 건강함을 유지하는 온전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림으로 회복이란 어디까지라는 것을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개념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 도서 <치유의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에 있어서 독서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자신만의 경험과 삶으로만으로는 발전을 할 수 없기에 다른 사람들과의 사고를 교환하고 들어보는 시간인 도서를 통해 인류의 발전이 이뤄져 왔음은 많은 토론과 논의를 하는 지금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과정이 자신이 경험했던 것과 습관적인 학습들이 한부분에 차지한다는 것을 이 책 <치유의 독서>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면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양서의 독서를 통해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보다 발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많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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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6-01-20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망이라는 씨앗을 마음 속 깊이 심는 것‥우울증을 오래 앓고 있는 친구딸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