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지난 달에 읽었던 폴 오스터의 여파입니다.
[환상의 책]에서 등장하는 호손의 단편 <모반>(민음판에서는 <반점>)에 대한 해석들.
그리고 [헤럴드 블룸 클래식]에는 역시 호손의 단편 <웨이크필드>가 실려있습니다.
나머지도 마저 읽고 싶어질만 하죠?
 

[주홍글자]
역시 폴 오스터 효과 때문?
[브루클린 풍자극]에서는 [주홍글자]를 위조하는 사기행각에 대해 나오죠.
호손 가라는 주소지도 등장하고.
[주홍글씨]가 [주홍글자](의도적인 오역의 사례?)로 교정되기까지,
참 오랜세월이 걸리는군요.
고교 때, 대학 때 읽었으니, 이제 다시 읽어줄 때도 된 듯 싶습니다.

 
[그 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나쓰메 소세키를 마저 읽게 될 것 같아요.
 

[행복한 글쓰기]
노벨상, 퓰리처상, 부커상, 한스 안데르센 상,

이상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아쿠타카와상, 나오키 상 등등...
문차일드에게 시큰둥해져버린 위의 상보다 더 솔깃한 수상내역이 있다면,
뉴베리 상(그리고 칼데콧 상?)을 꼽겠습니다.
그런고로... 이 책은 낚인겁니다!!! ㅡ,.ㅡ
뉴베리 상 수상작가의~~~~ 하는 문구에....

 
[하늘의 뿌리]
제가 작년에 제일 많이 선물한 책은 [로맹 가리]였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는 기쁨이란,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열린책들 Mr.Know의 강점은 핸디스럽다는 것이겠죠?
민음세계문학의 반토막사이즈도 걸리는데, 이 시리즈는!!! ㅡ_ㅡ;
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있는 합본!!!!)]으로
비로소 화해합니다!!!
앨리스의 새로운 삽화도 마음에 들고, 최용준씨 번역도 기대되네요.
1월엔 김석희 씨 번역으로 앨리스를 읽었는데-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아무래도 [연을 쫓는 아이]마저 읽어야겠습니다.
말을 아껴도 좋은....
 

[달의 궁전]
[문 팰리스]라는 문고판으로 나왔을 때 이미 읽었지만.
언니가 빌려간 두 권의 폴 오스터 가운데,
[문 팰리스]와 [페허의 도시]가 있는데,
전작은 언니가 굉장히 좋하하는 폴 오스터여서 주기로 하고 다시 사버렸습니다.
나머지 한 권은 가져오기로 합의!

 
[이와 손톱]
복귀기념 선물이에요.
오랫동안 떠나있던 문차일드에게 건강을 빌며 책을 선물해주셨어요....
하드보일드한 책 읽고, 기운 불끈불끈 내겠습니다!!!!>_<
감사합니다!(_ _)


[메이즈]
온다 리쿠는 OO이다-
 

정답은 '습관'이다.
그래도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에 이어 생각보다 텀이 있었으니,
습관적으로 집어들게 되는 온다 리쿠에 조금은 너그러워지네요.
간바라 메구미 두 번째 시리즈 [클레오파트라의 꿈]은 여유있게 데려와야겠어요.
그게 되려나싶지만서도...

 





일주일간 차곡차곡 모았더니, 이런 모양새가...

양호해보이지만,

그전의 구매행태를 떠올리면 금새 침울해지네요.

온다 리쿠부터 달려들어 읽을 것 같았는데,

나쓰메 소세키부터 읽고 있답니다.

 

 

- 적립금, 마일리지, 캐쉬백, 그리고 잔액이 금새 거금이 되는 지름신의 결합물

 




 

+ 히라이 켄의 신보!!! 꺄악~ >_<

 

 

문제는,

아직도 갈 곳을 못찾고, 방구석에 계시다는 요 분들...

문차일드 도서관에서는 신간도서가 천덕꾸러기???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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