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가득 찬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자란 나에게는 책에 있는 사진들은.. 내 기억 속의 그림들이고.. 각각에 사진에 얽힌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와 같은 소중하고 내 인생에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웠을 순간을 어느새 잊어버려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추억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까 떠올랐고.. 어린시절 가족이 모두 모여 웃고 떠들던 그때가 생각났고.. 지금은 이 세상보다 더 편안한 곳에 계실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없어져 버린 고향집과 어릴적 키우던 강아지며.. 어디서 무얼 하는 지 알 수 없지만 너무나 그리운 동네 친구들.. 가슴에 기록되지 못하는 말은 지나는 바람보다 나을 게 없었스니다.. 머리로 읽어 지식이 되는 글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어 감성이 되는 글.. - 들어가는 글, 이호준 - 처음에 눈으로 책을 읽고.. 그 다음엔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사진 찍는 취미, 과거와 잊혀져 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취미를 갖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