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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니까 재미있어! - 세상에 똑같은 것은 없어, 그래서 모든 것들은 다 특별해
엘레나 앙굴로 안투네스 외 지음, 유혜경 옮김 / 찰리북 / 2010년 6월
평점 :
엄마 나는 축구를 잘하는데.. 근데 왜 형은 축구를 못해?
나는 책을 잘 읽는데 , 친구 xx는 왜 아직까지 글을 못 읽어?
가끔씩 형과 친구를 두고 둘째가 하는 소리입니다.
자신에게는 쉬운 것들을 왜 다른 사람은 못하는지 아이는 이해가 가지 않은가 봐요.
그도 그럴 것이, 자기는 그것을 익히는데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으니까요.
이런 소리를 할 때마다
대신에 형은 역사를 잘 알고, 친구는 자전거를 잘 타잖아라고 이야기 해 주지만
7살 아이에게는 아직 빠른 것인지 이해를 못하네요.
이 책은 큰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유독 스포츠를 못해 동생에게 놀림을 받는 아이에게
너는 너 나름대로 잘 하는 것이 있기에 그것 때문에 기 죽을 것 없어 라고 말을 해 주는데요,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다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어느 것 하나 똑 같은 것이 없지요.
모두가 다르게 생겼고, 다양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가족, 사회, 문화를 경험하는데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알려 주네요.
8살에서 12살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데요,
이것이 평생 가기에 더 중요하다고 해요.
세계화 시대에 걸 맞게 우리의 아이들은 틀에 박힌 생각과 편견아 아닌
다양성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아이가 되어야 함에 이 책이 반가웠던 것 같아요.
글이 빡빡한 책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읽고, 질문하고, 조사하고, 토론하는 그런 책이기에
아이는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가 있었고, 오래도록 볼 수가 있었네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주변을 틀에 박힌 시각이 아닌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과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더불어 자신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