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과 만난 지도 6개월 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Reading Sponge를 시작하고 Grammar in Mind를 현재 아이가 하고 있는데요,
그 다음 교재로 Grammar in Focus를 선택했어요.
Grammar in Focus 역시 문법을 영어로 설명하고 있고요, Grammar in Mind의 다음 단계랍니다.
Mind가 문법 입문이라면
Focus는 초등 3-4 학년 대상으로 Reading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다고 해요.
총 Level 1-3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level마다 본 책, 워크북, 오디오 CD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 Mind랑 동일하네요.
책을 살펴볼까요.
Contents를 살펴보니 총 20개의 unit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4개의 unit이 끝나면
Review Test가 있어서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혹여 공부를 게을리 했다면 이곳에서 다시 재점검 할 수가 있고요,
테스트가 쉬웠다면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영어 공부에 만족하고 뿌듯해 할 것 같아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8850124528125.jpg)
Mind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아이와 활용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아이와 시작할 책이라 꼼꼼히 보게 되네요.
모든 unit들이 동일한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어서 1권의 unit 05번을 가지고 이야기 해 볼게요.
이 부분은 Adjectives(형용사)에 부분이에요.
Discover를 통해 본 unit에서 배우게 될 문법 포인트가 무엇인지 짐작을 하게 되지요.
처음부터 ‘이런 것을 배울 거야’가 아니라 ‘이런 것을 배우게 될 것 같아’라는 식으로
아이에게 주입식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 줘서 저는 좋더라고요.
Notice & Practice는 본격적으로 문법을 알려줍니다. 즉 문법 도입부라고 할 수 있지요.
쉬운 설명과 다양한 예시, 문법 테이블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정확하게
문법을 인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이와 관련된 연습문제를 통해 이곳에서 이 문법만큼은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8850124528126.jpg)
Notice & Practice가 문법의 도입부였다면,
Expanded Practice는 대화나 짧은 지문을 통해 확장 학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Mind보다는 확실하게 쓰기가 늘었고요,
잘못된 문법을 바르게 고치거나, 순서에 맞게 문장을 만들고
Open-Question 유형의 문제로 아이들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이 배운 문법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문법의 필요성과 학습의욕을 높이기도 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8850124528127.jpg)
Revise, Write & Say는 주어진 단락의 틀린 부분을 고치거나,
학습한 문법을 활용해 완전한 문장을 만들도록 함으로써 이제 것 배운 문법과 쓰기를 강화하고 있네요.
문법을 배우고 그것을 더 확장하여 공부했다면 마지막으로 정리해야겠지요.
Make Your Own Grammar Map을 통해
본 Unit에서 학습한 문법 포인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그것을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다시 짚어 주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8850124528128.jpg)
이렇게 해서 본 책이 마무리가 되면
본 Unit과 관련된 워크북을 활용해서 학습한 내용을 더욱 강화할 수가 있답니다.
워크북 역시 훌륭하지요.
문법 포인트를 확인 후 배운 문법을 난이도 단계별로 복습할 수 있도록 했고요,
오디오 CD를 듣고 배운 문법과 관련된 내용을 받아쓰게 함으로써
필수적인 발음과 듣기, 쓰기를 동시에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그리고 짧은 대화를 듣고 질문에 답을 하게 함으로써 말하는 훈련도 동시에 하게하니
문법책이기는 하지만 문법,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 영역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형 영어교재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8850124528129.jpg)
빨리 아이가 하고 있는 Grammar in Mind를 마무리 하고
이 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보면 볼수록 탐나는 교재랍니다.
지루하지 않게 광고, 블로그, 일기, 신문 등의 다양한 소재와
학습자를 고려한 난이도 별로 아이들이 풀어 갈 수 있도록 접근 한 점,
문법을 학습 후 기초를 분석, 적용, 종합 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아이 완전한 문법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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