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리넨이 있는 바느질 살롱  

 

 천연 소재 리넨으로 내추럴 생활 소품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각 소품마다 상세한 과정 일러스트와 사진,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유용한 팁, 100% 크기로 담겨 있는 실물본과 자수 및 패턴 도안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손바느질에 관심 많은 분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세요~!! 엄청나게 이쁜 작품들이 가득해요~ 손이 근질근질 하네요. 꼭 따라 만들고 싶은 작품은 도시락 주머니에요.^^

 

  

 

2. 그녀의 바느질  노트  

  당신만의 손바느질 스타일을 찾으시나요?  여기 그 해답의 책이 있어요. 특별한 손바느질 작품에 목마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꼭 따라 만들고 싶은 작품은 앞치마에요. 하늘색의 청초한 앞치마가 시중에 파는 앞치마와는 소재부터 리넨이라 차원이 달라요~!  

행주수건을 매달 수 있는 에이프런, 못 입게 된 스웨터와 티셔츠가 만나 새로 태어나는 원피스, 챙이 넓어 시원한 그늘이 생기는 모자 등등... 실용성과 디자인이 더해진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저자의 아이디어에 색다른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3. 처음 만드는 에코백 

 

 친환경 에코백 34가지가 나와 있는 에코백 종결자와도 같은 책이에요.^^ 가방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당연히 에코백에도 관심이 많겠지요?  

나만의 색다른 에코백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의 아이디어 넘치는 에코백을 참고해서 멋지고 특별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아요!^^* 저의 소망중에 하나가 특별한 저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4. 도시락 노트 

 

 너무나 맛깔스러운 도시락 요리 레시피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덮밥&볶음밥 도시락
스피드 도시락
2가지 재료로 만드는 반찬&국 도시락
이지 도시락
 롤&주먹밥 도시락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한 맞춤 도시락
이렇게 파트별로 도시락 메뉴가 나와 있는데요~^^   

사진이 예술이어서 도시락을 싸면 나도 이렇게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이 절로 들게하는 도시락 책이에요.^^* 도시락 뭐 쌀지 고민 고민하지 마세요~ 이 책이 있으면 그런 걱정일랑 한 방에 해결될 거에요.

  

  

5. 처음 만드는 바느질 소품  

  

 손바느질로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신간 책입니다!^^*
만들고 싶은 작품들이 한가득 담겨 있어요~
파우치, 런치 가방, 내추럴 토드백, 티테이블 세팅 소품, 룸슈즈 등등 예쁜 작품이 많아요~ 


만드는 법도 일러스트로 나와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일본 작가 특유의 예쁘고 아기자기한 작품이 담겨 있는데 사진을 보시면 함께 따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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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채소농장]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베란다 채소농장 - 하루하루가 싱그러워지는
오렌지페이지 출판편집부 지음, 정난진 옮김, 김은경.서명훈 감수 / 팜파스 / 2011년 4월
절판


이 책은 표지가 참 예쁘다. '내 손으로 기른 웰빙채소로 따스한 햇살 아래 브런치를!'이 부제목이다.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정말 이 문구처럼 직접 기른 채소를 베란다 테이블에 두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주말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것에 참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언젠가 나만의 텃밭을 가져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게 내 소원이다. 텃밭에서 막 뜯은 채소들을 바로 밥상으로 옮겨가 싱싱하게 채소를 섭취하는 상상은 생각만으로도 흐뭇하다.

5월은 어떤 채소 씨앗을 길러 먹기에 좋은 계절이다. 꼭 내 땅이 있어야만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처럼 베란다에 채소 농장 공간을 만들어서 싱싱한 채소를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채소 재배 방법과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는 여름 채소, 신선한 어린 잎 채소, 미니 뿌리 채소와 꽃 채소를 기르는 법이 나와 있다. 햇볕이 따스한 5월에 바질 씨앗이 기르기 좋다고 해서 얼마 전에 바질 씨앗을 작은 화분에 심어서 베란다에 두었다. 그랬더니 오늘 바질 새싹 개수를 확인해 보니 7개나 되었다. 이 바질이 어느 정도 자라면 피자나 스파게티에 넣어 먹고 싶다. 다음번에는 베란다의 작은 화분에 미니 파프리카를 기르고 싶다.

꼭 텃밭이 아니어도 나처럼 베란다에서 얼마든지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바질과 같은 허브류, 저자가 추천하는 아욱과 채소 오크라, 또는 농약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상추와 같은 유기농 채소를 길러 먹고 싶은 분들께 베란다에서 소소하게나마 일단 시작해 볼 것을 권한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하려고 하면 쉽게 질릴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사진은 30P, 여러가지 채소를 한 입에 만끽하는 모둠 새싹 스프링롤인데, 내가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 레시피 중 하나이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군침이 돈다.

이 책은 채소 키우는 법 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채소로 만들어 먹는 맛있는 음식 레시피도 나와 있다. 특히 29p, 신선한 새싹 채소를 토핑으로 얹은 생햄 샐러드 피자와 아삭아삭한 식감, 후루룩! 채소 쌀국수를 꼭 따라서 만들어 먹고 싶다. 색깔도 예쁘고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건강에 좋을 것 같다.

책 내용 중에 함께 키우기 좋은 공영식물이 소개되어 있어 참 좋다. 또, 재배포인트와 용기의 크기, 알아두기 편에서 씨를 뿌리는 시기, 발아 온도, 발아 일수, 수확 시기, 화분 크기, 장소 등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 채소를 기를 때에 도움이 된다. 새싹 채소의 경우 1주 후, 3주 후, 한달 반 후, 수확 모습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속의 채소가 매우 싱싱해 보이고 색도 파릇 파릇 예뻐서 나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책을 보면 채소 사진이 너무나 예뻐서 한 번 쯤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 같다.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채소재배의 기본 작업을 자세한 용어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로 소개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지금 같이 더운 날 키우기 좋은 채소는 이 책에 의하면 방울토마토, 피망, 미니 파프리카, 고추, 꽈리고추, 오이, 수세미, 가지 여주이다. 나는 이 중에서 미니 파프리카를 베란다에서 꼭 길러 먹고 싶다. 색감도 예쁘고 미니라서 공간을 많이 차지 않고, 구하기 쉽지 않아서 매력있는 채소 같다.

뒤편에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과 토핑 레시피가 나와 있어 좋다. 베란다의 베스트 레이아웃, 공영식물 차이브화 함께한 1년 재배 플랜, 재배 달력도 정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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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밥 - 영양과 건강을 한 상에 차리다
김은아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5월
절판


사진은 냄비밥 상차림으로 옆에 총 칼로리는 484 칼로리라고 나와 있다. 개별 요리마다 칼로리가 적혀 있고, 항상차림의 총 칼로리까지 나와 있어 참 좋다. 다이어트 메뉴를 짜는 분들이게 도움이 될 것이다.


표지가 참 인상적이다. 따뜻해 보이는 브라운 색상의 나무 식탁에는 손바느질로 만든 테이블 매트가 깔려 있고 그 위에는 밥, 국, 반찬, 디저트, 수저가 곱게 한 상차림 차려져 있는 사진이 참 보기 좋다. 마치 오늘 해먹을 요리를 미리보기 서비스로 보는 듯하다. 저자표 아이디어 드레싱 12가지 레시피와 아침에 먹으면 든든할 영양듬뿍 주스 6가지 레시피를 앞부분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총 25가지의 한상차림이 나와 있다. 간단하고 재빠른 굿모닝 상차림, 영양밸런스 딱 맞춘 저녁 상차림, 다이어트 메뉴, 이색요리 - 이렇게 네 파트로 25가지 상차림 레시피가 나뉘어 있다.

이 책대로 오늘 해먹을 요리를 따라한다면 정말 편리할 것이다. 한상차림에 나온 식재료들을 사진만 보고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그릇세팅과 테이블 매트의 매치, 푸드 스타일링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요리는 고기가 있으면 항상 채소를 곁들여 고기나 채소 어느 한 가지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영양밸런스가 균형있는 요리가 나와 있어서 참 좋다.


비타민 가득 상차림에 나온 시금치 카레는 정말 특이하다. 보통 카레는 겨자색 비슷한 카레만 봤는데 토마토 퓌레를 넣어서 카레가 주황색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안먹는 시금치를 카레에 잘게 썰어 넣어서 시금치를 편식하는 아이들이 골라먹지 않고 시금치의 영양가를 성취할 수 있어 좋은 아이디어다. 25가지 상차림 다 맛있겠지만 그 중에서 매우 마음에 드는 요리는 냄비밥 상차림, 마크로비오틱 상차림, 패밀리 레스토랑 상차림, 일본 가정식 상차림으로 꼭 해먹고 싶다.

새콤상큼 상차림에서 토마토소스 덮밥도 발상이 특이하다. 보통 토마토 소스로 스파게티를 해먹는데 빵과 함께 덮밥으로 만들어 먹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런 한상차림 요리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요리와 테이블 세팅, 푸드 스타일링까지 배울 수 있어 일석삼조다. 요리 사진을 전문가가 찍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선명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다만, 요리 만드는 과정 사진컷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속 요리는 햄버거 스테이크 + 볶음 우동 +감자 샐러드 + 사케젤리이다.

사케젤리는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일본 술인 사케로 젤리를 만들다니, 발상이 독특하다.

저자가 일본 음식에 관심으 갖게 된 것은 심야식당, 오센, 런치의 여왕 등 일본 음식이 돋보이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게 된 이후부터라고 한다. 나도 그렇다. 일본 영화를 보고서 정갈해 보이는 일본 음식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가 말한 드라마와 영화중에 아직 안 본 것도 있는데 찾아서 보고 싶다. 저자는 일본 가정식 요리들은 일본의 100엔 숍에서 사온 그릇에 담아야 왠지 더 폼이 난다고 말했는데, 공감이 간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요리들은 왠지 일본의 색채가 담긴 그릇에 담아야 외식하는 느낌도 나고 더 폼나보인다.

멋지게 한상차림을 차리고 싶은데 이 밥에는 어떤 국과 반찬이 어울릴까 그 센스를 기르고 싶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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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베란다 채소농장>

  집접 채소를 길러 먹는 것에 참 관심이 많아요. 언젠가 나만의 텃밭을 가져서 집접 채소를 길러먹는게 소원이에요- 텃밭에서 막 뜯은 채소들을 바로 밥상으로 옮겨가 싱싱하게 채소를 섭취하는 상상은 생각만으로도 흐뭇하네요.^^ 

  5월은 어떤 채소씨앗을 심어 길러먹기에 좋은 계절이죠. 꼭 내 땅이 있어야만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이 책의 저자처럼 베란다에 채소농장 공간을 만들어서 싱싱한 채소를 기를 수 있어요. 채소 재배방법과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는 여름채소, 신선한 어린 잎 채소, 미니 뿌리채소와 꽃 채소를 기르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우사기의 행복한 도시락>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을 원한다면- 행복한 도시락을 싸보는 게 어떨까요? 사랑하는 남폄을 위해, 로맨틱한 점심을 꿈꾸는 나를 위해, 맛있는 점심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도시락 맛있게 싸는 법을 <우사기의 행복한 도시락>책에서 배워보아요.^^ 

  치킨구이 도시락, 라타투이 도시락-메인 메뉴 하나만 준비하면 끝나는 직장인 매일 도시락, 감자크로켓 도시락, 꼬마돈가스 도시락- 바쁜 아침 10분 만에 준비하는 수제 냉동식품 도시락, 불고기덮밥, 오니기리 도시락- 한가지 메뉴로도 폼나는 한그릇 도시락,가지토마토소스 파스타 도시락, 핫도그 도시락(제가 만들어 보고 싶은 도시락 레시피에요.^^)-색다른 도시락을 원한다면 면&빵 도시락, 피크닉 도시락 등등 따라하고 싶은 도시락 요리들이 참 많답니다. 저도 요즘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반찬 때문에 늘 고민이에요. 맛있는 반찬을 만들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고민인데 우사기의 행복한 도시락 책에서 힌트를 얻어 행복한 도시락을 만들고 싶네요.^^

  

      

<나물이네 쉬운 집밥> 

  왠만한 주부보다 더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총각 나물이네의 쉽고 맛있는 요리책이 새로 출간되었네요!^^ 이번엔 또 어떤 맛깔나는 요리들이 나왔는지 살펴보고 싶네요.  

  국물요리, 채소반찬, 고기반찬, 해물반찬, 단일요리, 일품요리, 국수요리, 샐러드, 캠핑요리까지-!! 꼭 알고 싶은 집밥요리레시피와 특별한 특식요리레시피들을 한꺼번에 모아놓은 듯하네요.  나물이의 요리는 요리 과정이 쉽고 친절한 것은 물론 맛도 있어요.  나물이의 요리, 꼭 따라 만들어서 식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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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수납]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똑똑한 수납 - 30일만에 기적처럼 넓어지는 공간 365일 똑똑한 정리기술
조윤경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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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에 자신이 없다, 어지러진 공간을 깔끔하고 정리정돈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좁은 공간을 넉넉하게 보이게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참고서 같은 책이다. 이 책을 보고 수납법을 배우고 익혀서 더욱 응용하여 아이디어를 내어 현명하고 똑똑하게 수납하고 싶다. 철사 옷걸이를 화장지 걸이로, 집게를 USB 케이블 고정대로 활용하여 수납을 한 점, 미니 서랍에 충전기 거치대를 보관하고 벨트를 다이소 제품의 케이블 타이(구슬 모양의 홈이 있어 반복 사용할 수 있음)로 고정하고 선반 아래에 고무밴드나 물음표 고리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수납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이처럼 정말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소개되어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또 여러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락앤락 잡곡통에 잡곡물을 보관하면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일본산 강력 마그넷 자석 홀더라고 요리책홀더가 소개되어 있는데 요리하면서 요리책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주방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 꼭 써보고 싶다. 우유팩을 신발 수납에 사용한 것과 옷걸이를 슈즈랙으로 만든 것도 환경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조건 사서 수납을 하기 보다는 머리를 좀 굴려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수납하는 방법이 참 좋다.

이 사진은 내가 꼭 따라해보고 싶은 너무나 정리가 잘된 책상 풍경이다. 냉장고에 분말류를 비닐 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꺼낼 때 가루가 날리며 밀폐력이 좋지 않아 가루에 냄새가 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소개한 대로 문칸 보관용기나 봉투집게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지저분한 짐들을 가려주는 롤스크린도 따라해보고 싶다.

수납용품 구입처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도 소개하고 있어 좋다. 하지만 다이소 제품을 너무 많이 홍보하는 느낌이 들만큼 자주 소개되어 있다. 냉장고랑 옷장, 현관문의 신발장 수납을 깔끔하게 하는 법은 따라하면 어떻게든 깔끔히 정리가 될 것 같은데 내 방은 어디서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공간 넓이도 다르고, 가구 배치도 다르고 물건도 다르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수납장이나 여러 도구들 살림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 돈 들여서 수납하는 여러 바구니나 정리함을 샀는데 그게 오히려 이사갈 때 짐이 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든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랴'라는 속담도 있듯이 한 번 수납바구니나 정리함을 구입해서 정리를 시작해 보련다.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된 내 방을 위해! 수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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