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의 일러스트 디자이너를 꿈꾸는 상큼걸입니다! ^^ 

이번이 일러스트 경연대회 두 번째 도전입니다.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색연필로 그려보았는데요. 

주제는 <체코 여행>입니다.  

 



 

<즐거운 색연필 스케치북>이라는 책을 보고 따라 그렸습니다. 

왼쪽이 제가 그린 그림이구요. 오른쪽이 책의 사진입니다. 

책 부록인 연습장에 그려보았어요. 그림그리는데 다섯 시간 넘게 걸린 것 같네요. 

어때요 비슷하나요? 12가지 색연필로 따라그리려다 보니까 힘들었어요. 

 



저는 일러스트 경연대회에 어떤 그림으로 도전해볼까 고민하다가  

체코 여행 풍경이 좋아서 이 그림을 봤을 때, 이거다! 싶었어요. 

시계도 멋지고 나무가 많고 지붕이 알록달록한 체코 풍경과  

코기가 체코의 대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코기가 체코음식을 맛보고 있는 장면만 따로 찍어 보았어요. 

어때요? 코기가 혀를 낼름 거리며 샐러드와 흑맥주를 마시려 하는 그림을 보니 즐겁지요?^^ 

 일러스트 디자이너를 꿈꾸는 상큼걸의 두번 째 도전이었습니다. 꼭 1등으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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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상큼걸입니다.^^

저는 미술학과를 나오지 않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일러스트는 미술학도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 경연대회 소식을 보고 미래의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서  

일러스트 책을 여러 권 갖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책을 참고하여 밤새 그린 그림을 올려봅니다.  

일러스트 주제는 <숲속의 빨간모자 소녀>입니다. 



 

 내가 지은 빨간모자 소녀 STORY

저는 빨간모자 소녀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로 정했습니다.  

 이번 일러스트 테마에 맞춰 이야기도 한편 지어보았습니다.

빨간모자 소녀가 할머니를 만나러 숲속을 지나갑니다. 뒤에는 빨간모자 소녀의 애견 코기와 병아리가 따라갑니다.  코기와 병아리는 숲속의 예쁜 풍경을 놓칠세라 스케치북을 꺼내 스케치를 합니다. 빨간모자 소녀는 숲속을 거닐다가 장미를 발견합니다. 장미를 보고 탄성을 지릅니다. 할머니께 드리기 위해 꽃을 꺽어 바구니에 넣었어요. 나무 아래에 떨어진 도토리도 발견하고요. 가다가 배가 고팠는데 마침 딸기가 있어 딸기도 한 입 베어뭅니다. 반갑다고 반겨주는 참새의 짹짹 인사소리에 빨간모자소녀는 기쁘고 힘차게 걸어갑니다. 

 

제가 그린 그림을 더욱 크고 자세하게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서 포토샵으로 그림만 간단하게 모아봤습니다. 

 밤새 그려 완성했는데 예쁜가요?^^ ㅎㅎ  

저는 그림도구 중에서 색연필을 좋아합니다. 발색도 좋고 색연필로 그려내는 색상이 참 좋아서 

요. 그래서 이번 일러스트에 색연필 책을 참고하여 색연필로 열심히 그렸습니다.^^

 


그리고 기초 드로잉과 스케치 책을 참고하여 4B연필로도 그림을 그려봤어요. 

내가 지은 STORY

단추 장식이 있는 거대한 식탁 위에 초코 시럽과 토핑이 뿌려진 도넛과 빨대가 꽂아진 오렌지주스를 멀리서 보고 고양이가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그러나!! 파수꾼 인 개가 떡하니 지키고 있어서 더이상 다가갈 엄두를 못내지요. 그 밑에는 사과 한 알이 떡하니 있는데 오리가 먹고 싶어 다가가고 있어요.

 

연필로 드로잉한 그림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바로 이 사과였어요. 

사과의 명암을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사과가 둥글다고 해서 둥글게 그리는게  

아니라 빛을 받은 사과는 어느 부분은 색이 진하게 보일 것이고 어느 부분은 빛을 받아서 

색이 옅은 부분이 더욱 밝게 보일 거에요. 이 부분은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사과, 잘 그려졌나요?^^

 



그리고 이 일러스트는 볼펜으로 그림 그리기 방법을 소개한 책을 참고하여 그려 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한데 모아 그리고 곤충도 그려보고 식탁위에 있으면 좋을 초코머핀과 숟가락과 포크, 티팟과,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차가 담긴 찻잔 그리고 식탁을 예쁘게 장식할 마트료시카 인형도 하나 그려보았어요. 

  



제가 그린 그림을 더 크게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볼펜만으로도 이렇게 색감이 예쁜 일러스트 그림이 탄생할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그리고 싶었던 것만 골라서 그려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 그리고 체리, 오렌지, 서양 배를 함께 모아놓으니  

색감이 더욱 예쁘네요. 그리고 나비 두마리, 딱정벌레, 벌도 그려보았어요.   

색색의 볼펜들을 갖고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이렇게 볼펜으로 일러스트를 그려도 재미있고 멋진 그림이 만들어질 거에요.  

  


이번에 제가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 참고한 책을 한데 모아서 소개해 봅니다. 

일러스트로 어떤 분들께 감동을 또 다른 분들께는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어요. 

그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봅니다. 

일러스트 경연대회에서 꼭 수상하고 싶어요~^^  열심히 그렸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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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러브테마 내맘대로 좋은 책

 

 

27p 소리 없이 나를 지켜봐 주던 사람,

연필로 내 이름을 쓰던 사람,

그러면서 나를 피해 도망치던 사람.

..당신은 그런 사람이잖아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곤 했어요.
햇살이었죠.
나는 그렇게..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이야기를 엮은 이미나 작가의 책. 책장을 사라락 넘기면 섬세하고 감각적인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근두근 밀고 당기는 연애이야기... 사랑했지만 사랑하는 그를 이별한 이야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의 모습 이야기... 등등 사랑에 관한 짧은 편지를 읽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326p “지금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와주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오래된 전설대로 부케를 건네겠습니다.” 세이는 볼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메그를 붙잡아 자기 쪽으로 서게했다. 팔을 잡히는 바람에 비틀거리면서 세이 앞에 선 메그. 그리고 메그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세이는 말했다.
“이거 내가 만든 거야. 말먹이보다 못한 완성도이지만, 마음만큼은 최고의 것을 담아 만들었어. 받아줘.”  

 


 마츠히사 아츠시와 다나카 와타루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 책. 책장을 펼쳐 읽어보면 한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읽는 듯하다.
키는 크지만 존재감이 없는, 매번 한 박자씩 늦어 소심해진 그 남자와

꽃을 돌보느라 자신의 사랑을 돌보지 못해 두근거림을 잊어버린 그 여자가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사람을 응징한다고 해서 네 어머니가 다시 살아나진 않아. 그 일이 평생 너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뿐이지. 네 인생이 완전히 망가질 수도 있어.” 
 마크가 에비에게 물을 한 잔 내밀었다. 에비가 입술만 축이고는 사무친 목소리로 얘기를 계속했다.
“엄마와 난 그런 자들에게 늘 무시당하고 모욕 받으며 살아왔어요.”
“그래, 알아.”
“이젠 마냥 짓밟히며 살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 네 말이 맞아. 하지만 복수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거야.”
에비가 회의적인 눈빛으로 마크를 쳐다보았다.
“아저씨는 제가 어떻게 하길 바라시죠?”
마크는 잠시 머뭇거렸다. 에비가 냉담한 반응을 보일 게 뻔했기 때문이다,
“용서해라.”
“말도 안 돼! 난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 난 잊고 싶지 않아요!”
에비가 발끈했다.
“용서하라는 것이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은 아니야.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자는 뜻도 아니야. 복수는 증오심을 키울 뿐이지만 용서는 널 자유롭게 해줄 거야.”
마크가 차분하게 설명했다.
에비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만약 우리 엄마 대신 죽은 사람이 아저씨 딸이라면 용서할 수 있겠어요?”
“솔직히 나도 자신하지는 못해.”
마크가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다만 용서를 위해 노력하리라는 점은 자신할 수 있어.”
마크가 아이스크림에 장식용으로 얹혀 있던 작은 종이우산을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는 라일라를 쳐다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용서이고, 가장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걸 알아.”
마크가 차분하게 이야기를 계속했다.
“용서하라는 건 너 자신을 위해서야, 에비.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서른 두살의 젊은 프랑스 출신인 기욤뮈소가 지은 소설책. 흡입력 있는 문체와 영상이 흘러가듯 빠른 전개가 마치 영화 한컷 한컷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커너, 마크, 에비, 앨리슨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이 있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의 축적과는 무관하게 상처는 현재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는 동시에 미래마저 암울한 빛깔을 띠게 한다. 이 소설은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해자와 피해자, 상처를 입힌 자와 상처받은 자들은 서로 화해와 용서를 통해 삶을 어둠 속으로 이끄는 상처를 극복해간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에게.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너를 사랑해. 

 


 아가를 무릎에 앉혀 놓고 들려주면 좋을 책.

이 책을 알게 된 건 TV의 모 프로그램에서다. 그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 책을 분위기 있는 목소리로 읽어주었다. 그 장면을 보고 원래 유아책이지만 사랑하는 연인에게도 읽어주면 좋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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