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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지음, 카테리나 마놀레소 그림,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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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살언니는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책 표지 그림을 보더니 놀라서 물어 봅니다.

 이것봐요~~

파인애플, 포도, 토마토 , 브로콜리 넣고 요리해요.

우린 그냥 먹는데....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식동물이예요.

그런데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당근을 먹고 야채를 먹어요.

 

오늘도 쿵쾅이는 당근케이크를 먹어요.

야채를 먹는 쿵쾅이는 힘도 세고 달리기도 잘해요.

그런데 친구들은 쿵쾅이가 고기를 먹지않고 야채를 먹는다며 놀려요.

그리고 같이 놀지도 않아요.

 


속이 상한 쿵쾅이는 다른 친구들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애들아~~ 같이 놀자~~"

그러나 쿵쾅이를 본 초식동물들은 육식동물인 쿵쾅이가 무서워 도망을 쳤어요.

다시 외로워진 쿵쾅이~~

 그런데 땅이 흔들리더니 커다란 바위가 친구들 쪽으로 무너져 내려와해요.

쿵쾅이는 친구들을 위해 무거운 바위를 들어번쩍~~

친구들을 구한 쿵쾅이는 야채와 채소만 먹어도 힘이세다는 것을 알렸어요.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창작동화책을 읽으면서

편식하지 않는 어린이, 친구들을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어린이가 되야겠다고

5살 언니는 말해요.

 

 

<위 서평은 책자람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협찬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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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켈리 캔비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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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아페를 통해 서평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가 문 앞에 배달되었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벽돌이 없어져 버리는 반짝시!!

누가 벽돌을 가져갔을까요??

없어진 벽돌 덕에 우리는 하나!!  We are the world~


 (주) 우리교육의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는

우리는 하나!!  We are the world~

편견과 다름을 깨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반짝시는 이름과 달리 회색벽돌로 만든 우중충한 도시에요.

반짝시의 담 벽돌이 하나둘씩 사라져버렸어요.

반짝시 시장님은 화가났어요..


시민들은 시장님을 전적으로 믿고 동요되어 벽돌을 훔쳐가는 도둑을 잡기로 했어요.

 그해 내내, 반짝시를 둘러싼 모든 벽돌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어요.

남쪽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지켜주던 반짝시네 벽돌은 어디로 갔을까요??

남쪽나라 사람들은 반짝시 사람들과 다르게 생겼고

먹거리도 달라요.


언제부터인지 반짝시의 북쪽도 벽돌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북쪽 사람들이 보이는데 다른 언어를 사용해요.


 
반짝시의 동쪽 벽돌도 사라졌어요.

동쪽나라 사람들은 희한한 음악에 맞춰 춤도 추워요.

서쪽마을 벽돌도 결국 사라졌어요.

서쪽마을 사람들 역시 다르게 생겼고 다른 먹거리를 기르고

희한한 음악에 맞춰 춤을추고 낯선 책을 읽고 있어요.

반짝시 사람들은 사라진 벽돌사이로 동서남북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마침내 벽돌을 가져간 범인을 찾았어요.

범인은 어린 여자아이였어요.


반짝시 시민들은 어느덧 화사한 색깔과 빛으로 가득해진 반짝시를 보며

벽돌이 사라졌다는 것에 시장이 왜 화를 내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었어요.

반짝시 시민들은 시장이 틀렸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가져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거죠.

아이는 오히려 반짝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었답니다.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는

우리는 하나!! We are the world~?

다문화가정의 친구도 나와 같음을 5살언니에게 알려준

인성교육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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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컬러링 북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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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언니와 테크노퀸은  책자람 카페를 통해 받은 늘보의섬 놀이터 컬러링북을

 색칠하며 함께 추억을 나누고 있어요.

친구와 놀이터테서 놀았던 일,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 그리고

무지개 다리 건너간 몬도까지 생각하며 색칠하고 있어요.

놀이터에서의 추억이 방울방울~~

테크노퀸과 5살언니는 예쁘게 예쁘게 색칠하고 있어요.

 

늘보의섬 놀이터 컬러링북 속에 5장의 예쁜 엽서커드가 들어있어요.

이 엽서에 그려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사는 생물들이래요.

광릉요강꽃*크낙새*장수하늘소*노랑망태버섯*하늘다람쥐가 살고 있대요.

 


놀이터 컬러링 북은 문종훈 작가의 원작 <놀이터>를 밑그림으로 만들었대요.

컬러링북에 색칠하고 글도 지으래요.

그래서 5살언니와 테크노퀸의 그림책을 만들까 합니다.


이터 컬러링 북이 어떻게 생겼을까요??

연필로 그린 세밀화 같아요.

 

5살언니랑 같이 색칠을 하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눕니다.

삐죽빼죽 색칠하면 어때요.

상관없어요.

5살언니와의 합작품이라는 것이 더 의미가 있어요.


같은 유치원 친구가 우리동네 놀이터로 놀러왔어요.

 

그네와  시소도 같이 타니 너무나 즐거웠어요

 


잠시 후 언니와 오빠들이 태권도에 가나봐요.

태권도 사범님이 부르니까 셔틀버스를  타고 가버렸어요.

 

5살언니도 4살 때 놀이학교에서 태퀀도를 배웠어요.

그래서인지 태권도 이야기만 나오면  한번씩 꼭 발차기를 한답니다.

 

놀이터 입구에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내일 나와 있어요.

5살언니도 놀이터 갈때마다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야쿠르트를 사서 마셔요.

 

놀이터 컬러링 북은 우리들의 일상이 그대로 그려져있어요

 놀이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색칠하니깐  너무 좋아요.

 

 

저녁 7시가 되면 달님이 보이기 시작해요.

5살언니와 테크노퀸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달님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놀이터 갈때마다 프렌치불독 몬도를 산책시킨 5살언니는

무지개 다리 건너간 몬도가 보고싶다고 말해서 괜스레 코끝이 찡했어요


 

늘보의섬 놀이터 컬러링 북은 5살언니에게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새로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게하는  소중한 이야기 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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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밭 농부
지모 아바디아 지음, 엄혜숙 옮김 / 해와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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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 뉴욕 공립 도서관이 선정한 최고의 그림책

★ 미국어린이청소년 도서협회 우수 그림책 선정 된

해와나무의 <채소밭 농부> 서평입니다.

정직하고 묵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부지런한 농부 이야기 책

<채소밭 농부>는 우아페를 서평이벤트를 통해 만났어요.

 마을의 모든 사람이 쉬고 있어요.

하지만 단 한 사람!

농부 파울로는 묵묵하게 땅을 일구고,

밭을 고르고, 씨를 뿌려요. <채소밭 농부> 본문에서


5살언니는 숨은 그림찾듯이 파올로 아저씨를 찾아냅니다.

 

부지런한 파올로는 쇠스랑으로 밭을 고르고, 호미로 땅을 파고 또 파요.
밭을 일구웠으면 물을 줘야지요.

 

우물을 파고 밭에 물을 퍼 올리는데....

요즘 핫한 영화 "미나리" 에서 본 장면 이 생각났어요.

우물을 파내고 농작물을 키우는 주인공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마침내 모든게 자라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모든 게 말라 버려요. <채소밭 농부> 본문에서

 

 


해가 쨍쨍 내려요

어떻게 해요??
5살언니 걱정되나봐요.

 

 

하지만 파올로는 혼자가 아니예요.

5살언니는 파올로의 친구를 찾기 시작했어요.

말, 두더쥐, 소 , 새

파올로는 외롭지않아요.

파올로에게는 친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5살언니는 당근, 딸기, 포도, 시금치 등

파올로가 심은 과일과 채소를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정직하고 묵묵하게 오늘도 부지런한 농부파올로의 이갸기가 담긴

해와나무의 <채소밭 농부>는 생각하는 그림책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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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 곤충이라면 어디든 달려간 곤충학자 에벌린 똑똑한 책꽂이 23
크리스틴 에반스 지음, 야스민 이마무라 그림, 엄혜숙 옮김 / 키다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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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에서 출판한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를 받고 뛸듯이 기뻤습니다.

왜냐면요.... 5살언니가 요즘 남자?? 여자?? 에대해

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말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신청했는데.... 키다리 출판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책을

감사하게도 이벤트에 당첨 돼 매우 잘 읽었답니다.

 

곤충학자하면 파브르만 알았는데....

테크노퀸은 처음으로 여성곤충학자 에벌린치즈맨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것도 제1차 세계대전시기에~~

 

 


1881년대에는 여성들은 학교를 다녀서도 의사가 되는 것도 안되는 시절이었어요

 

 

에벌린은 형제자매들과 곤충을 찾아 숲을 다녔답니다.

에벌린은 진흙탕을 기어다니면서 곤충을 잡았어요.

 

 

에벌린은 어른이 되어 동물들을 고쳐주고 싶어 수위학과에 지원했어요.

그러나.... 수의사가 될 수 없었어요.

왜냐구요?? 여자이니깐요.
5살언니는 여자는 왜 그래야하냐구 깜짝 놀래요.

 

 
5살언니는 흥분하기 시작했어요.

 

왜요?? 왜요??

우린 안그러는데..... 우린 학교 가는데....

 

 

 어느 날 에벌린에게 좋은 기회가 왔어요.

곤충의 집을 맡아 운영하게 된거지요.

남자들이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하느라 곤충의 집은 텅 비어버린거지요.

 

에벌린은 곤충을 모아 연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곤충학을 공부했고 영국의 연못을 찾아다니며 곤충을 그리고 연구했어요.

 

 

1924년 에벌린은 열대곤충을 탐험하러 떠났어요.

고르고나섬에서는 끈작한 거미줄에 걸려 죽을뻔 하고

누쿠 하바섬에서는 남자들도 어렵다는 절벽을 기어오르기도 했어요.

 

 

 1955년 에벌린은 과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여왕에게 대영제국 최고 훈장을 받았어요.

5살언니는 에벌린의 사진을 보고 완전 깜짝놀랬답니다.
에벌린이 할머니잖아요.

 

 

30년을 넘게 탐험하며 곤충을 연구한 여성곤충학자 에벌린은

1966년 88세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용감한 여성 에벌린은 1924년 <곤충이 날마다 하는 일과 위대한 작은 곤충> 을 낸 후로

자서전 두 권을 비롯해 16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여덟번이나 혼자 탐험에 나선 에벌린은 자서전에서

"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인내라고 불러야 한다고 "썼어요.

여성곤충학가 에벌린의 대한 책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를

 읽은 용감한 5살언니는

에벌린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되고 싶다고 말하네요.

의사가 되려면 공부 정말 열심히 해야하는데.... ㅋㅋ

5살언니 홧팅이예요 ^*^

<위 서평은 책자람 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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