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 곤충이라면 어디든 달려간 곤충학자 에벌린 똑똑한 책꽂이 23
크리스틴 에반스 지음, 야스민 이마무라 그림, 엄혜숙 옮김 / 키다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다리에서 출판한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를 받고 뛸듯이 기뻤습니다.

왜냐면요.... 5살언니가 요즘 남자?? 여자?? 에대해

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말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신청했는데.... 키다리 출판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책을

감사하게도 이벤트에 당첨 돼 매우 잘 읽었답니다.

 

곤충학자하면 파브르만 알았는데....

테크노퀸은 처음으로 여성곤충학자 에벌린치즈맨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것도 제1차 세계대전시기에~~

 

 


1881년대에는 여성들은 학교를 다녀서도 의사가 되는 것도 안되는 시절이었어요

 

 

에벌린은 형제자매들과 곤충을 찾아 숲을 다녔답니다.

에벌린은 진흙탕을 기어다니면서 곤충을 잡았어요.

 

 

에벌린은 어른이 되어 동물들을 고쳐주고 싶어 수위학과에 지원했어요.

그러나.... 수의사가 될 수 없었어요.

왜냐구요?? 여자이니깐요.
5살언니는 여자는 왜 그래야하냐구 깜짝 놀래요.

 

 
5살언니는 흥분하기 시작했어요.

 

왜요?? 왜요??

우린 안그러는데..... 우린 학교 가는데....

 

 

 어느 날 에벌린에게 좋은 기회가 왔어요.

곤충의 집을 맡아 운영하게 된거지요.

남자들이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하느라 곤충의 집은 텅 비어버린거지요.

 

에벌린은 곤충을 모아 연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곤충학을 공부했고 영국의 연못을 찾아다니며 곤충을 그리고 연구했어요.

 

 

1924년 에벌린은 열대곤충을 탐험하러 떠났어요.

고르고나섬에서는 끈작한 거미줄에 걸려 죽을뻔 하고

누쿠 하바섬에서는 남자들도 어렵다는 절벽을 기어오르기도 했어요.

 

 

 1955년 에벌린은 과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여왕에게 대영제국 최고 훈장을 받았어요.

5살언니는 에벌린의 사진을 보고 완전 깜짝놀랬답니다.
에벌린이 할머니잖아요.

 

 

30년을 넘게 탐험하며 곤충을 연구한 여성곤충학자 에벌린은

1966년 88세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용감한 여성 에벌린은 1924년 <곤충이 날마다 하는 일과 위대한 작은 곤충> 을 낸 후로

자서전 두 권을 비롯해 16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여덟번이나 혼자 탐험에 나선 에벌린은 자서전에서

"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인내라고 불러야 한다고 "썼어요.

여성곤충학가 에벌린의 대한 책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를

 읽은 용감한 5살언니는

에벌린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되고 싶다고 말하네요.

의사가 되려면 공부 정말 열심히 해야하는데.... ㅋㅋ

5살언니 홧팅이예요 ^*^

<위 서평은 책자람 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