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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5 : 친구가 필요한 아기 곰 ㅣ 그리스·로마 설화 5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11월
평점 :
띵똥~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설화5, 친구가 필요한 아기곰이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설화5, 친구가 필요한 아기곰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는 감성의 보물섬 <그리스·로마 설화>예요.
설화란 각 민족 사이에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옛날 이야기 듣기를 좋아했습니다.
옛날 유럽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랐을까요??
유럽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 키웠다고 해요.
그리스ㆍ로마 설화 다섯 번째 이야기 친구가 필요한 아기 곰은
친구가 된 고양이와 아기 곰의 특별한 이야기랍니다.
고양이와 곰은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지.
쩌렁쩌렁 울리는 메아리 소리는
온 숲속을 울리고도 떨림을 주었어.
니콜라스와 마리아 그리고 꼬마 피터는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니콜라스는 ""상추잎" 마리아는 "물의 요정"
꼬마 피터는 :ㅔ으른 점쟁이" 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는
"고양이와 아기 곰"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했어요.
옛날 옛날에 귀여운 고양이를 키우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요구르트를 한 사발씩 만들었는데,
어느 날부터 정성스레 만든 요구르트가 사라지곤 했어요.
할머니는 요구르트 도둑을 찾기 위해 문 뒤에 숨었고,
자신이 그토록 귀여워하던 고양이가 범인인 것을 알게 되었지요.
화가 난 할머니는 고양이를 내쫓았어요.
'‘야옹, 야옹’ 하고 울며 숲속을 걷던 고양이는
엄마를 잃고 “우! 우! 우!” 하고 울던 아기 곰을 만나 친구가 되었어요.
외로운 고양이와 아기 곰은 친구가 되었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숲 속에 사는 여우와 멧돼지 그리고 늑대는
아기 곰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했고,
아기 곰이 혼자 열매를 따고 있을 때 아기 곰을 잡으려고 했어요.
그 때마다 작은 고양이와 아기 곰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과연 이들은 숲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상상력의 보물창고 별명을 가진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생겨나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들의 이야기 입니다.
신화 속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을 마치 실제처럼 재미있게 엮은 이야기,
전해져오는 상상의 이야기를 감성으로 이해할 줄 알고 익숙하기 위해서는
신화와 함께 읽는 감성 보물창고 <그리스· 로마 설화>는
옛날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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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슬프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
울보였던 아기 곰이 용감해지기까지...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지혜와 위로를 배우는 감성의 문해력 수업을 절로 하게 되는
파랑새의 <그리스· 로마 설화 5> 친구가 필요한 아기 곰~!
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