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엽이 춤추면 성적이 오른다 - 취학기부터 대입전까지 내 아이의 학습두뇌를 키우는 A to Z
마르틴 코르테 지음, 유영미 옮김, 서유헌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3월 2일 아침 새마음, 새기분으로 학교로의 첫 출발길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파이팅과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이제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겐 그 누구보다 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잘 알기에,

학교가는 아침길이 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은 취학기부터 대입전까지 내 아이의 학습두뇌를 키우는 A to Z

의 키워드가 함께 했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신경과학자이자 교육학자인 마르틴 코르테가

최신 연구성과들을 집대성해 통찰한 공부머리 제대로 키우기 비법이 함께 했지요.

거기다가 국내 뇌의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국내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이 유력한 인물로 주목받는

한국의 우수 뇌과학자이신 서유헌 교수님의 감수가 함께하니 더 신뢰감이 높았답니다.

요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뇌과학'

뇌를 알아야 우리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일맥상통한 이야기므로

저는 최근의 화두인 '뇌과학' 서적에 관심을 기울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책은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두뇌 발달을 통하여 학습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합니다.

더불어 개개인이 학습 잠재력을 개발하여 건전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할 수 있죠.

성장기 아이들의 뇌는 복잡한 구조를 갖고있죠.

이 뇌 구조를 알고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된 입장에서 필수의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뇌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알면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데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질풍노도와 같은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죠.

무엇보다 아이의 학습능력을 고취하는 결정적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잖아요.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학습 전문가인 마르틴 코르테는

실증적인 연구를 근간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학습의욕과 집중력을 갖추며 배우는지,

배운 것을 어떻게 저장하고 기억하는지 또한 감정이 학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죠.

이 책은

학습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일곱 가지 기둥인

학습의욕과 집중력, 기억력, 감성지능, 성별에 따른 학습능력,

스트레스 관리 능력, 언어능력, 개인의 능력과 축적된 지식이(고유한 개성의 존중)이 있는데

중학생과 초등학교 6학년을 둔 저로서는 4번째인 감성지능과 7번째인 개인의 능력과 축적된 지식에 집중했습니다.

능력은 언제나 성별이 아닌 개인별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대목이 공감가게했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각 장마다 결론과 부모를 위한 제안이 있는데 많은 가르침이 있더군요.

또한 학업 성공을 위한 여섯 가지 기둥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한 여섯 가지 기둥인

영양과 운동, 즐거운 마음, 조직적 하가습, 가정 내 면학 분위기, 올바른 미디어 활용, 칭찬과 꾸중의 균형에 주안점을 주었더군요.

***가슴에 남는 가르침***

성공을 기대하며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한다 -토머스 알바 에디슨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몫이다 A. 링컨

내 아이들이 우등생이 되고자한다면 엄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성장기 아이들의 학습두뇌를 총체적으로 이해시켜주는 이 책의 가르침대로 제대로 된 방법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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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 정부와 여당,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가?
게르트 보스바흐 & 옌스 위르겐 코르프 지음, 강희진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한시도 통계의 아우라에서 벗어날 수 없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우리가 접하는 뉴스가 그렇고 신문, 잡지가 그렇고 시청률이라는 통계속에 발목잡히는

드라마, 방송이 그렇잖아요.

우리 아이들 학교 성적표가 그렇고 물가 통계가 그렇고,,,,,,

그런데 우리는 통계 속에 숨어있는 진실을 잘 모른채 숫자에 좌지우지하는 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은 커지 않음에, 여기 독일인의 통계학자 게르트 보스바흐, 역사학자이자 환경 문제,

철학, 수치, 심리학의 전문가인 옌스 위르겐 코르프 .

두 저자를 통해 낱낱이 파헤쳐지는 독일 사회의 숫자의 거짓말을 파헤쳐준답니다.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도일 사회의 통계는 독일 문제뿐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들의 문제점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답니다.

두 저자의 유쾌상쾌통쾌한 진실 파헤치기는 나를 비롯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속시원하게 해주더군요.

미국의 통계학자 대럴 허프-통계로 거짓말 하는 방법(국내 출간 제목-새빨간 거짓말),

독일 통계학자 디터 호흐슈태터(통계기법학), 통계학자 프리츠 울머,

사회학자 마인 하르트 미겔, 베른트 라펠휘셴, 인구학자 에카르트 봄스도르프

분들을 통해서도,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속임수들을 소개하고 실생활 속 사례를 제시하고,

그 사례를 바탕으로 각각의 트릭을 자세히 고뇌하는 방식, 의료보험, 연금보험, 실업급여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주제로 누가, 왜, 어떻게 통계를 조작하는지를 살펴보고,

가상토론도 진행하고 여러가지 사례와 그 뒤에 숨은 조작 동기들을 살펴보고, 가상토론도 진행하고

독자 스스로 밝혀낼 수 있도록 통계를 대하는 15가지 기본원칙과 연습문제까지 수록해 놓았 더군요.

정부, 기업, 국민연금, 건강보험공단, 금융 및 정치가가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는지를 신랄하고

위트 넘치게 풀어준다는 거죠.

특히 상대적 수치와 절대적 수치의 거짓말에서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가 독일내 폐차보상금제도에 따른

수혜업체 순위(상대적 순위)는 1위인데 절대적 순위로 하면 9위가 된다는 것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에 따라서, 판매된 차량 대수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

과 2008년 여름 당시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정상회담에 참가해 미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50% 줄이겠다고 선포했다는데, 몇 년도 대비 50% 를 절감하겠 다는 말인지는 밣히지 않았다하니

백분율이 지닌 무소불위의 힘을 알수 있고, 정치계, 경제계, 언론계 등에서 백분율을 각자 자기 의도에 맞게

재단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백분율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하네요.

또한 전 세계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평화의 상징인 '바티칸'이라는 사실,

-범죄율을 계산하는 방식에 있는데, 연간 1천8백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 보니 도난이나 사기 등 범죄도 자주 일어나는데,

그 모든 사건. 사고를 바티칸 시민(약 500명) 의 몫으로 돌려버린 것이라 하네요.

또한 '시금치 신화'에 단초를 제공한 스위스 학자의 철분 함유량을 100g에 3.5mg인데 잘못 표기해

35mg이라고 했는데도, 하고많은 채소 중 유독 시금치만 그렇게 철분 함유량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어떻게 모두 아무런 비판 없이 그 말을 믿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

거기에 대해 의혹을 품고 결국 시금치도 여느 채소와 똑같을 뿐이라는 결론을 내린 학자가 나오기까지

무려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하네요.(부모들의 순종적 맹신 때문에)

이처럼 통계를 대하는 15가지 기본 원칙

1. 성급한 판단을 지양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한다.

2. 기존 자료들을 입수하여 현 상황과 비교한다.

3. 근거 자료를 요청한다.

4. 실제로 파악 가능한 수치들인지 검토해본다.

5. 예측의 정확도를 가늠해본다.

6. 어림잡아 계산해본다.

7. 개념의 정의를 따져본다.

8. 중요한 결정일 때에는 더욱 신중을 기한다.

9. 자료의 출처를 확인해본다.

10. 그래프의 x축과 y축, '착시효과' 등에 유의한다.

11. 그래프 뒤에 숨은 근거 자료들을 요청하고 검토한다.

12.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동원한다.

13. 직접 검산해본다!

14. 용기내어 결단을 내린다.

15. 다섯 가지 '입버릇' 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섯가지 입버릇

(다들 그렇다고 하니까 그 말이 맞을 거야!

어차피 내 선에서는 확인하지 못 할 거야!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한 걸 보니 분명히 확실한 검증을 거쳤을거야!

계속 이 추세로 나아가면 그런 결론이 나올 거야!)

독일 속담에 '정직한 자는 늘 어리석은 자이다' 라는 속담이 있다넹.

바르게 ㅏㄹ아가는 사람들만 손해를 본다는,

나 같은 무지렁이나 속지 똑똑하신 윗분들은 절대 그런 놀음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거라는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다고 하네요.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가 '어리석은 행위도 자꾸 디풀이하면 점점 더 똑똑한 행위처럼 보인다' 라는 것을

악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배움을 찬양함>이라는 제목의 시

질문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동지여!

아무것도 믿지 말고

직접 조사해보라!

당신 스스로 알지 못하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검산해보라.

돈을 내야 하는 것은 당신이다.

매 항목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물어보라.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결국 주도권은 당신이 쥐어야 한다.

처럼 우리 사회의 이기적 사기꾼(은행, 보험회사, 정치가, 정부 등)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통계의 비밀,새빨간 거짓말들에 대해 배우고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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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숫자의거짓말, 작은책빵, 게르트보스바흐, 옌스위르겐코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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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뇌 복잡한 나 - 우리 삶을 변화시킬 가슴 설레는 뇌와 마음 인간의 이야기
이케가야 유지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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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즈음의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화두는 뇌과학이 아닌가싶다.

나역시도 뇌과학 분야 책을 꾸준히 읽었고, 뇌를 알고 우리 아이들의 공부지도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뇌에 대한 과학적 접근은 언제나 신선한 충격과 함께 흥미를 유발한다.

이 책 역시도 뇌과학자의 강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은 최근에 내가 즐겨 읽었던 뇌과학 이야기와는 다른 접근의 방식이다.

뇌과학자이기에 많은 강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 자신이 한 강의중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한다.

그 이유에는 저자 자신의 모교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네 번의 강의를 책으로 엮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뇌에 대한 전문가, 일반인들이 대상이 아닌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라고 할 수 있다.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머가 엿보이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는 뇌의 신비와 너무도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기에

뇌과학 이야기를 이렇게도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흥미로운 강의 주제가 참 많았다.

뇌는 나를 정말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걸맞게

손가락을 보면 이과인지 문과인지 구별할 수 있다? 와 곱슬머리는 아이큐가 낮다? 와

뇌를 기록하면 마음을 읽을 수 있다(37~42쪽)는 아주 흥미로웠다.

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런던 대학의 밥 터너 뇌 연구자 가 한 말에서부터

뇌를 들여다보면 머릿속 생각이 다 까발려져서 너무 수치스러울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건 알몸을 드러내는 것보다 뇌속을 드러내는 것이 더 부끄러울 수도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내 마음도 절로 공감이라며 고개가 끄덕여졌다. ㅎㅎ

아무튼 뇌는 마음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뇌는 흔들림으로 자유를 만들어 낸다,

뇌는 노이즈로 생명을 만든다, 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무수한 뇌와 우리 마음, 몸의 상관관계에 대한

재미난 강의가 참 많았다.

특히 내가 더 주목했던 부분은

마음이 아프면 뇌도 정말 아픔을 느낀다

라는 부분에서 동그라미를 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강의의 일관된 주제는 '마음의 구조화' 이다.

마음이란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뇌의 자가용 전반' 을 뜻하는 폭넓은 개념을 이야기한다.

인간의 생명에 가장 중요한

뇌가 움직이면서 만들어지는 마음

그리고 살아가는

이 복잡한 삼각관계의 비밀 안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감동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면

소주제만으로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궁금증이 너무 많은데 소주제를 가지고 책의 쪽수를 바로

찾을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움을 남는다.

(쪽수를 적어놓았더라면 바로바로 찾을 수 있었을텐데,

책을 대충 엄겨보고 자세히 찾아야 한다니 번거로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뇌에 관한 책이 무수히 많은 요즘같은 시대에 공부가 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으려면

각종 동영상은 아래 주소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http://goo.gl/SHn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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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이케가야유지, 뇌과학, 뇌는거짓말을하지않는다, 마음이아프면뇌도정말아픔을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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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내 사랑 1
시리 제임스 지음, 이경아 옮김 / 좋은생각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있다면

"빨리 2권을 사서 읽어야겠다" 였다.

그만큼 이 소설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졌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저자 시리 제임스의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을 읽은 경험이 있기에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http://blog.naver.com/pyn7127/120141395709/

저자 시리 제임스가 얼마나 책을 좋아하고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했는지 상기하면서

내가 읽었던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을 다시금 들추어 보기도 했고,

드라큘라, 뱀파이어에 관한 영화와 책은 늘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과 흥미진진함을 안기기도 했으므로

내가 예전에 읽었던 뱀파이어 책

을 다시금 꺼내 들었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 막시밀리안 바그너, 그가 드라큘라 백작이었다는 사실을 암시한

(주인공 미나는 바그너 씨를 사랑했었다.)

것을 알게되고 바그너는 자신을 오해하며 헤치려한다고 하면서 이 책은 끝이났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덮었다 다시 처음을 펼쳐 보았다.

프롤로그에서 7년 전 이야기라 하며 그때 일어난 사건들을 속기로 기록했다 다른 사람들도

읽을 수 있게 타자로 정리한 것이라 했다.

고아원 출신 미나와 그녀의 단짝 친구 루시와 루시 어머니 웨스튼라 부인과의 휴가지(휘트비)

에서 벌어진 일과 약혼자 조너선 하커에게 일어난 무시무시한 일들,

단짝 친구 루시와 루시 어머니의 죽음, 휘트비에서 알게 된 멋진 신사 바그너와의 만남, 하커의 공포,,,,,,

악령을 쫓고 루시의 죽음을 파헤치며 드라큘라를 없애기 위해 여섯 남자들이 의기투합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인상깊었다.

주인공 미나는 저자의 또 다른 책<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주인공을 연상캐했다.

많이 아름답진 않지만 상당한 독서가이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진 매력의 소유자,

또한 멋진 신사를 만나는 것도 비슷하고 ,

그러나 멋진 바그너를 처음 만났을때, 의문의 사나이라는 것을 직감했는데

미나는 바그너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또한 하커가 일때문에 드라큘라 백작 성으로 떠난다는 것부터 심상치 않음을 누구나 다

짐작하고도 남음인데도 우리는 이 소설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사랑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다가오는 로맨스,

많은 뱀파이어 책을 접한 독자들에게 조차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오기에 어쩔 수 없는

유혹에 빠져만들고 싶은 책이다.

내가 읽은 또 다른 뱀파이어 책

뱀파이어 아카데미 1. http://blog.naver.com/pyn7127/120103319562

뱀파이어 아카데미 2. http://blog.naver.com/pyn7127/120103396573

이 책과 함께하면서 나오는 지명은 나도 찾아 보고픈 마음이 들었는데

친절하게도 1890년 유럽의 지도를 첨부해 두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 시리 제임스가 전해주는- 시리 제임스의 책에는 책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코난 도일의 네 개의 서명,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샬록 브론테의 제인 에어,

고트프리트 뷔르거의 시 레노레', 또한 장마르탱 샤르코(프랑스 유명 신경병학자),

요한 스트라우스의 빈 숲 속의 이야기, 푸른 다뉴브 강의 물결(음악)

또한 다시금 배우고 기억하는 지식이 아닌가 싶다.

***인상 깊은 구절***

1.139쪽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과거의 희생자들이죠.

하지만 과거의 불운이 당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건 아닐 겁니다.

2.141쪽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나오는 문장

욕망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에 굴복하는 것이다.

욕망에 저항하면 할수록 당신의 영혼은 금지된 것을 욕망하느라 병들어 갈 것이다.

3.327쪽

실행에 옮길 가치가 있는 행동치고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

17쪽 4째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 자란(X) -받으며 자란(O)

57쪽 1째줄 루시는 얼룰을(X)- 얼굴을(O)

91쪽 끝에서 4째줄 미나가(X) 나를 안으며 말했다 - 루시가(O)나를 안으며

130쪽 끝에서 10째줄 한 발자국 벗어나 약간을 (X)모험을 감행하는 것 -약간의(O)

142쪽 4째줄 욕망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을 (X)그것에 굴복하는 - 유일한 방법은 (O)

153쪽 9째줄 댁까지 바래다 해(X) 드리겠습니다-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O)

177쪽 5째줄 입원에(X) 있어야 한다더군- 입원해(O)있어야

210쪽 8째줄 주위를 살펴보니 그곳을 (X)휘트버였다 -그곳은(O)휘트버였다

221쪽 끝에서 8째줄 그림(X)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럼 (O)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31쪽 4째줄 당신에게 물으면 안 된다는(X) 알아요-안 된다는 것도(O)

263쪽 12째줄 그러던 중 루시 양의 우연히(X) 일기를 보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우연히 루시 양의(O)일기를

332쪽 끝에서 5째줄 한 걸음 물어나더니(X) - 한 걸음 물러나더니 (O)

***오타가 다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미나와 치명적인 매력남과의 사랑에

어쩔 수 없이 빠져들고픈 유혹에 내가 지금 당장하는 일은 2권을 주문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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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내사랑, 시리제임스, 좋은생각, 치명적인매력의판타지로맨스,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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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야무진 과학씨 10
성혜숙 지음, 주순교 그림, 최병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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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의 왕팬으로서

우선 이 책의 그림이 활활 타오르는 불의 신비로운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판화 기법으로 작업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6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와 함께 꼼꼼이 살펴봤답니다.

책의 판형이 보통 책보다는 크고 글씨 또한 초등학생이 읽기에 부담없는 크기라서

웅진의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를 만나면 행복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불의 정체에 대해 불을 만드는 세 친구들에 대해, 불이 타는 모습을, 불이 하는 일을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게 되는데

특히나 이 책과 함께하면서 그리스 철학자 원소의 근원 헤라클레이토스, 탈레스,아날시메데스,엠페도클레스

와 독일 과학자 슈탈, 아리스토텔레스,프리스틀리, 프랑스 화학자 라부아지에에 대한 분들에 대한 것들도 배우거니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숨겨 놓은 불을 프로메테우스라는 거인족이 훔쳐 와서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믿었던 이야기도 있어 그리스 신화 책을 다시금 꺼내 보기도 했고, 원시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 과학책을 읽으면서도 역사를 배우기도 한다는 거예요.

특히 더 흥미 있었던 것은

41쪽의 <산소를 만들자> 는 준비물도 쉽고해서 아이랑 같이 꼭 실험해 보자고 약속했답니다.

또한

섭씨1700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도 불에 타지 않고 열을 막아 주기 때문에

소방관들 입기에 적합한 세라믹 섬유, 유리 섬유 같은 물질을 개발해서 사용한다네요.

그리고 우리집 아이들도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아는데

70쪽의 숯이 탈때의 원리를 자세히 배우는 건 큰 소득이네요.

지구와 달리 우주선이나 인공위성 안은 중력이 거의 없는 무중력 상태이기에 촛불을 켜면

불꽃이 공모양이 된다는 것도 배우고 흙을 구워 만든 그릇 중 최고인 자기=세라믹 는 섭씨 900~1000도

정도에서 1차로 구워 내고, 그릇 표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무늬를 넣은 뒤

유약을 발라 섭씨 1300도 이상 되는 높은

온도에서 다시 한 번 구워 낸다는 것도 배우니 미술 과목을 공부 하는듯한 효과도 있네요.

 

이처럼 불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역사도 배우고 미술도 배우고 원리도 배우니

배움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두 눈이 동그레지더군요.

다시한번 더 강조하지만

불의 신비로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림을 판화 기법으로 했다는 것에 대해

대단한 놀라움과 신비로움, 즐거움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역시 초등 과학책은 야무진 과학씨가 훌륭하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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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과학씨, 화르르뜨겁게타오르는불, 웅진주니어, 성혜숙, 초등과학하면웅진주니어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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