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당신 편 - 마음의 힘을 기르는 ‘외상 후 성장’의 심리학
한창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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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독특하다.

무조건 당신 편?

내 편이 누굴까 생각해보았다.

그래도 항상 나에게 웃음을 주며 나를 생각해주는 둘째아이가 우선 내 편이다.

내가 회사생활에 지쳐 있을 때 그리고 내 삶에 대해서 후회를 이야기할 때 둘째아이는 매번 나에게 "아빠 삶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그 정도면 잘 살고 있는거야" 이렇게 말한다.

어떨 때는 둘째아이가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

그리고, 아내와 첫째아이가 내 편이다.

직장에서는 나를 지지해주주고 내 일을 높이 평가해주는 사람들이 내 편인 것 같다.

​삶은 고통반 행복반이다.

고통이 주는 충격이 더 크기에 행복은 작게 느껴지고 고통은 크게 느껴진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기에 서점가에 자주 등장하는 책 중의 하나가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책들이다.

'무조건 당신 편'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책이다.

지금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내적으로 외적으로 상처를 주고 받는 시대이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이고 자력갱생이 필요한 시대이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에 힘을 길러야 한다.

그래서,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외상후 성장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실제 임상 치료 현장에서 만난 내담자(환자)들의 사연을 싣고 정신과 의사의 처방과 심리적 해석 그리고 조언이 담겨진 책이다.

내담자(환자)들의 사연에는 깊은 공감이 간다.

일반인이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고통들이다.


공감을 주는 사연이 있고, 위로와 치료를 주는 전문가의 글이 있는 점이 있어서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사는 게 다 그렇고 그렇구나. 다 힘들게 힘들게 살아가는구나. 그래도 희망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일상 생활과 항상 함께 또 하나의 책을 발견한 기분이다.

수시로 읽는다면 힘을 얻고 마음을 강하게 할 것 같다.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벼랑 끝에 놓인 마음

2.무한한 지지를 당신에게

3.상처가 거름이 되려면


내담자들의 고민은 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과 비슷하다.

직장생활에서 가정생활에서 친구사이에서 발생하는 고민들이다.


이 책이 빛나는 것은 저자가 주는 조언이 매우 진솔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


"불편한 진실을 하나 이야기해 볼게요.엄마에게 병이 나면 대부분의 가족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물론 사랑하니까 마음이 아프긴 하겠죠. 하지만 대체로 속마음을 뜯어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짜증으로 드러나게 마련이죠.(p.23)"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글이 오히려 공감을 준다.

저자는 일단 독자에게 공감을 준 후 처방과 조언을 해준다.


"이제 자신의 체력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집중했으면 합니다. 내 곳간에 뭐라도 좀 있어야 필요한 사람에게 퍼줄 수 있는 거니까요. 이건 물질이 아니라 정신도 마찬가지죠. 그게 궁극적으로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입니다.(p.24)"


제목들만 보아도 어떤 내용이 다루어질지 대략 예상이 된다.

침대 머리 맡에 두고서 잠들기 전에 관심이 가는 제목의 글을 읽고 잠시 생각을 하다 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에는...

무방비 상태로 갑질을 당할 때...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보잘 것 없는 내 인생...

억울하고 분해서 살 수가 없어...

조금 늦게 가는 인생도 있음을...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각자 행복하게 잘살기 위하여...

금세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

모두와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내게 공감을 제목들이다.

저자가 주는 메세지 속의 진솔함은 모든 이야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책 속에서 의대생들도 고민 속에 살아간다고 말한다.

실제로 의대 공부를 하면서 심리 치료를 받는 학생의 사례도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대생들 중에는 원하는 과에서 레지던트를 할 수 있을지, 원하는 병원에 자리를 구할 수 있을 지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전문의 자격을 따고 대학병원에 취직한 의사들도 교수가 되려고 죽어라 논문을 쓰고 진료를 보면서 늘 불안해합니다. 아무래도 다 자기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p.30)"


의대생도 의사도 고민을 안고 산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다들 힘들구나 하는 생각에 내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원래 하는 일이 잘 되는 날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것은 여러분만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커요.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분명 위로가 될 겁니다.(p.32)"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이런 현실적이면서 진솔한 메세지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가 주는 진솔한 메세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책 속에는 주옥같은 글이 매우 많았고, 내게 바로바로 교훈을 주는 글들이 많았다.


"아주 냉정하게 말하자면 직장생활이라는 건 소위 영혼을 팔아 먹고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임금에는 실제 노동에 대한 대가뿐 아니라 감정 노동에 대한 대가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p.37)"


"세상에 나고 죽는 건 내가 정한 것도 아니고,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처럼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삶인데, 자꾸 의미를 찾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p.63)"


"준비를 했는데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럴 땐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냥 나는 늦게 되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정식으로 배우가 되는 13년이 걸린 어느 배우의 말이다.(p.114)"


​책 중간에 기분을 좋게 해주는 그림이 있다.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초록빛 자연 풍경 그림이다.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만 비교하세요.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에게 더 나은 점이 있다면,

당신은 잘 살고 있는 겁니다.(p.115)"


이렇게 생각하니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과거보다는 분명 나아지는 삶을 살고 있기에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p.129)"


갭이어가 필요할 수도 있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가 무슨 신도 아닌데 내 생각되로 모든 일이 다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비현실적인 것이다.


책 후반부에는 마음에 힘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나온다.


스마트한 마음 건강 관리법을 위해서 저자는 몇 가지를 추천했다.


1.마음 일기 쓰기

2.편안한 음악 듣기

3.호흡 훈련하기

4.긴장 이완법 배우기


책 마지막에 부록으로 긴장 이완법이 나와있다.


저자의 마지막 메세지는 내 스스로가 내 편이 되라는 것이다.

"저는 무조건 당신의 편에 서겠습니다. 당신도 무조건 당신 편에 서기로 결심하셨으면 합니다.(p.241)"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고통도 많은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과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결국 내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근육을 넓혀야 한다는 것!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

내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


유익하게 읽은 책이다.

일상 속에 고민과 고통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들 그렇게 살고 있고, 모두 비슷비슷한 고민과 고통을 안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잘 살기 위한 방법은 내 마음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스스로가 내 편이 되어서 당당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필사를 하고 싶을만큼 마음에 든 책이다.


힘들 때 자주 꺼내어 읽어야겠다.

무조건 나는 내 편이다.^^


※ 무조건 당신 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알에이치코라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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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 뜻밖의 병원비에 대처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용 가이드 edit(에디트)
양광모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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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책으로서는 매우 색다른 책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이신 저자가 쓴 건강과 의료비에 대한 책이다. 


건강보다는 의료비에 집중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것은 아니며, 일반인에게 유용한 질병 지식을 전달해준다.

매우 현실적인 책이다.


의사이신 저자가 매우 진솔하게 질병과 의료계의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어서 술술 읽히는데 책 안에 저자의 주관과 철학이 강하게 담겨져 있다.

 

책 제목의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는 병원비 절감이나 절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병원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문장이다. 


질병을 잘 알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병원비 걱정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 정보는 그런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

특히, 소문과 거짓정보가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곳곳에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그 동안 여러 건강 관련 책을 읽었지만, 이 책처럼 현실적인 의료비를 보여주는 책은 처음이다. 

그리고, 질병 관련 데이터를 참고문헌과 근거자료를 통하여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매우 노력한 책이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참고자료의 출처가 간략한 설명과 함께 표시되어 있다.


질병과 의료비를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려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사회적 의료계 현실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아갈 의료시스템의 방향도 살짝 언급된 책이다. 

 

 

책의 시작은 종합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영수증을 보는 법으로 시작한다. 

본인부담금, 비급여, 선택진료료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의미를 알려준다. 


책의 소제목은 매우 현실적이며 공감이 된다.


누구나 아프다

아프지 않아도 돈은 든다

혼자 살더라도 건강을 지키자

떨어져 있더라도 부모님 건강은 챙기자 


국가건강보험의 시작 배경부터 시작해서 경증질환과 중증질환의 의료시스템을 알려주는 부분은 흥미롭다. 

내가 이용해 온 건강보험의 배경과 의미를 책으로 보고 배운다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의사가 쓴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건강 관련 정보들이 나와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린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 

환자수 증감 현황, 진료비 증감 현황 등 질병 관련 통계 정보도 많이 제시되어 있다.


골절과 근육통을 구분하는 방법 : 골절은 건드릴 수도 없는 통증이 발생한다.


피로감을 이유로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4%이다.


수면 위생 : 규치적을 잠자리 들기, 잠자는 방에 일거리 가지고 들어가지 않기, 잠들기 직전 운동하지 않기


탈모방지 샴푸는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것 외에는 일반 샴프와 다를 바가 없다.


의학적인 입장에서 굳이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유산균을 먹어야 할 근거가 없다.


크릴 오일의 의학적인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동물의 침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니 물렸을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HPV 백신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고, 남성도 접종하면 좋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했을 대 35% 확률로 암에 걸린다고 한다.


의료비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이 책의 목적중의 하나이다. 

일부 질병을 설명하면서 그 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의료비는 대략적인 것으로 병원과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감기, 상해, 직업병, 알레르기, 대사질환, 유전질환, 탈모, 피부관리, 성인예방접종, 생식세포 저장, 인수공통감염질환, 운동 연관 질환, 감염병, 성병, 피임, 중독, 치매, 암, 노년성형수술, 건강검진을 다루고 있으니 의학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건강검진표 이해하기가 등장한다. 

건강검진표에 언급되는 중요 내용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질병들을 한 권의 책에 담고, 그 질병을 설명해주고 의료비를 언급해 준 책은 드물 것 같다.(모든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알려주고 있다.)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인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으로 느껴진다.


이 책의 매력 중의 하나는 저자의 주관이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뉴스와 광고 속에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적 내용들을 이 책에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잘못된 정보는 과다한 지출을 야기하는데, 이 책을 읽고서 내가 건강을 위해서 지출한 비용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를 재평가하게 된다. 


질병과 건강 관련 책을 읽고나니 역시 건강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질병 관련 지식을 읽다보니 무섭기도 하다.


잘 먹고 잘 쉬고 꾸준히 운동하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정보를 찾아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함을 느낀다. 


의사이면서 의대교수가 쓴 책이라서 믿음이 가고, 저자의 힘있는 한말씀 한말씀에 더 신뢰가 느껴지는 책이다.


※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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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 먹어도 될까요 - 약국보다 더 친절한 약 성분 안내서 edit(에디트)
권예리 지음 / 다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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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살면서 평생을 끌어안고 가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약(藥)이다.   

질병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기에 약은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내가 최근에 사용했던 약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두통약, 위장약, 피부연고, 비타민제 등이 떠오른다. 


내 몸이 아직은 약에 종속될 정도의 신체는 아니지만, 약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이 간다.

특히 몇 가지 약에 대해서 부작용을 경험한 이후로는 약에 대해서 조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어떤어떤 약에 부작용이 있었음을 의사선생님에게 꼭 말하고 있다. 


약에 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 이유는 약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하나는 앞으로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서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종합병원에서 약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동네약국에서 일일약사를 하고 있다. 

외국어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퇴근후 책상에 앉아서 번역을 했고, 그렇게 해서 약 서른 권의 과학도서를 번역해서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약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약학이라는 전문성을 가진 교양서적으로서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자주 보고 듣고 사용하게 되는 약들의 성분, 작용, 부작용, 복용법, 사용법을 알려주고, 이와 더불어 에피소드, 개발과정, 사회적 의의를 알려준다. 


약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넓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에 집중하기 보다는 과학을 양념으로 사용하면서 일상 속 생활약학을 제시해주는 느낌이다. 


편하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내가 그 동안 보고 듣고 사용했던 약들이 어떤 약들이었고,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고,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게 되는 점이 재미있었다. 


이 책에 언급된 약들은 전국 약국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한 약들 중에서 20대부터 40대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약들이다.

그래서 책에서 다루어지는 약들은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사용해보았던 약들이었다. 


책 앞부분에서는 생활약학 개론과 같은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약의 성분명을 알아야 제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 제품명 속에 많은 것이 숨어 있다는 것, 왜 식후 약복용을 권장하는 이유, 약의 작용에는 간과 신장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 약학정보원 사이트에 가면 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미국 FDA 임부투여안전성 등급 등을 알려준다. 


무료 의약품 데이터베이스가 약학정보원(www.health.kr)에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약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약학정보원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맨 처음으로 등장하는 약은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로펜이다. 

부르펜시럽, 그날엔정 등이 이부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약이다. 


성분 중심으로 약들을 소개해주고 있고, 대표 제품/용법/복용간격/24시간최대용량/임신/수유/주의점을 표로 보여준다.

집에 이 책이 한 권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았을 때 어떤 약인지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집에 한 권 정도 있으면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약의 작용 기전 설명을 보면 신기하다. 

이부프로펜의 경우 우리 몸에서 통증, 염증, 열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 생성을 방해한다고 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여 진통, 소염, 해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든 생각이 약학 공부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인체, 화학, 의학, 생리학, 생물학 등 공부해야 할 대상이 참 많은 학문 중의 하나가 약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종종 사용하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이다. 

타이레놀이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약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의 발견과 실용화 과정이 흥미롭다.

1870년대에 발견되어 1950년대에 약으로 출시되었는데, 첫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여러 연구를 통해서 첫 임상시험에서 발견된 부작용의 오류를 해명하고 재발견되면서 안전하고 복용하기 편리한 해열진통제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 열을 내리고 통증을 해소한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 작용을 하지 않고 진통과 해열 작용만 한다. 

위장장애 부작용이 없는 점이 장점이지만, 간 손상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스피린은 아마도 국민 모두가 아는 약으로, 인류 최초의 소염제라고 한다. 

1899년에 아스피린은 처음 약으로 판매되었고,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혈장생성방지 기능이 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을 화학적으로 변형시킨 것이 아스피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약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역시 약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스테로이드는 악마의 약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여러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케네디 대통령에게도 투여되었더 약이 스테로이드라고 한다. 

스테로이드 약은 케네디의 애디슨 병 치료에 도움을 주었지만, 불안/공황장애/불면증/성욕증가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한다. 


스테로이드 약은 당, 지방, 단백질 대사, 면역 반으, 염증, 미네랄 균형에 관여하는데 원하는 효과와 더불어 무수히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약이다. 


항생제애 대한 내용도 흥미롭다. 

인간은 항생제를 만들고, 세균은 항생제 공격을 막아내도록 진화를 거듭한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분자 구조에는 약효를 내는 필요한 베타락탐 고리가 필요한데, 페니실린이 널리 사용되자 세균은 이 고리 모양 구조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내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세균의 효소 작용을 막는 물질로 클라불란산을 만들어내서 다시 페니실린에 저항성을 가진 세균을 공격했다.

생물의 진화와 대응은 참 신기하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다. 

위벽의 수소이온 펌프를 억제하는 약 PPI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내가 먹어본 약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는 관심이 몇 배는 더 증폭되는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먹은 약의 원리와 작용, 부작용, 효과를 책으로 이해한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졸린 것은 약이 뇌에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잠을 깨게 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졸리운 것이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에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졸음 부작용이 훨씬 덜하다고 한다.


멀미약 키미테의 작용도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된다. 

키미테에 사용되는 스코폴라민은 구토를 주관하는 뇌중추를 억제해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차단하고, 말초신경의 부교감신경을 억제한다고 한다. 


스코폴라민의 구토 차단 기능을 패치 형태의 멀미약으로 사용한 것이 키미테이다. 

멀미방지를 위해서는 운송수단에 타기 4시간 전에 멀미방지패치를 몸에 붙여야 한다. 

키미테패취는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균은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투여했을 때 건강에 이로운 살아있는 미생물'에 붙이는 말이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장에 사는 세균만 무려 100조 마리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완전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장에는 뇌와 직통으로 연결된 신경이 분포하고 면역세포도 많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면역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내는 균주가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고, 1개월 이상 먹어봐도 잘 안 맞는 것 같으면 다른 유산균을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약 외에도 이 책에서 언급된 약과 성분들은 매우 많다.


hCG항체(임신진단테스트기), 카페인, 알루미늄화합물(위장약 겔포스엠), 판크레아틴(소화제 훼스탈), 세티리진(알레르기치료제), 독시라민(수면유도제), 졸피뎀(수면제), 플루옥세틴(우울증치료제), 클로르족사존(근육통 치료제), 실데나필(비아그라), 비사코딜(변비약), 미녹시딜(탈모치료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인공눈물), 헤파린(흉터치료연고) 등이 나온다. 


세상에 정말 무수히 많은 약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리고, 그 약들 덕분에 질병을 치료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렇게 수 많은 약들을 발견하고 발명한 약학자와 과학자들은 진정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이토록 많은 약들을 공부해서 약국과 병원에서 일반인들이 약을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끄는 약사들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약에 대한 과학적이면서도 조금은 쉽고 일상적인 설명이 끝난 후 책 마지막에는 '알아두면 약이 되는 약이야

기'가 등장한다.


모든 약은 독약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약은 꼭 필요할 때만 먹기를 권했다. 


숙취해소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아직까지 숙취 원인을 치료하는 약은 없다고 한다. 

현재는 숙취를 완화시키는 기능으로 허가된 약은 없으며, 간강기능식품과 음료수로 판매가 되고 있을 뿐이다.


영양제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부족한 영양소를 알아내 복용하면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부족한 영양소를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결핍되었던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하는데는 성인은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평소에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마지막에 항생제 분류체계도가 나와있었다. 

일부 항생제에 부작용을 경험해 본 나에게는 아주 유익한 자료였다. 


약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전해 준 책이다. 

내가 듣고 보고 사용한 약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 속 약학을 공부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해주어서 흥미롭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약학과 일상이 가까워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면서, 약에 대한 지식을 얻음으로써 약을 더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약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약에 대한 책 한 권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 약 먹어도 될까요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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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 의생명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 독후감 예시
최우성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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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간되는 책의 분야는 참으로 다양하다. 

전문분야, 교양분야, 실용분야에 이어서 책 자체를 읽는 방법에 대한 책들도 출간되고 책 활용법에 대한 책도출간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여전하다. 

책을 읽다보면 길이 보이고, 책 속에서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위한 책들도 참 다양하다. 

수시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독서 활동도 중요하다. 


내가 다니고 싶은 대학과 전공하고 싶은 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독서활동을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을 발견하고, 그 답을 책 속에서 찾아보았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은 의대를 비롯한 의생명과학 분야 지원생들을 위한 독서활동 가이드북이다. 

입학사정관과 진로전문가들이 모여서 집필한 책이며, 현직 교사들이 검증한 한국교사협회 인증도서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둘째아이가 의생명과학 분야에 진학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의대 진학이 목표는 아니지만, 의생명과학 공부를 희망하며 진학하고자 노력하고 있기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되어서 내가 미리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과 제안하는 내용들은 아이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독후감을 작성하는가에 대해서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론, 인문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사회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자연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수학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로 구성되어서 독서활동 가이드와 책 소개와 독서활동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책은 총 12권이다. 

의학과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주었는데,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수학에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줌으로써 의학에 대한 시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들을 읽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우아한 방어

제국과 건강

이야기의 탄생

번영의 역설

2050 거주불능지구

미래 시나리오 2021

스트레스의 힘

실험실의 쥐

지구의 밥상

수학의 쓸모

수학하는 신체

수학이 필요한 순간


이 책에서 말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2015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도입된 활동이다. 


"목적성을 갖고 지속적인 탐색을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p.18)"


이 책은 목적이 있는 독서활동과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바로 피드백이다. 넛지의 저자들을 인간이 성과를 개선하도록 돕는 최선의 방법을 피드백이라고 했다. 피드백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응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카메라의 찰칵 소리, 화사하게 핀 벚꽃, 사람들의 옷차림, 붉게 물든 나뭇잎, 시험 성적도 변화를 보여주고 확인시켜주는 피드백이다.(p.25)"


이제 본격적으로 이 책이 제안하는 한 권 읽기 속으로 들어가보았다. 

의대 진학 독서활동으로 추천하는 책이 소개된다. 


책 개요, 핵심 구절, 의생명 분야 연결, 관련 대학 실험실 소개, 책 내용 요약이 이어진다. 

그 다음에는 독서활동 전문가 선생님의 도서 활용방안이 나오고, 독후감 사례가 나오고, 독후감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책 소개 - 책 활용 방안 - 독후감 예시 - 독후감 평가 순으로 독서활동을 지도해주는 책이다. 

독서 전문가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으니 어떤 방향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이 독서의 전부가 아니다.

독서의 감정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독서의 완성이며 수시전형 입학 합격을 위한 당연한 과정이며 활동이다.


의생명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 수험생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입시에 활용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독후감 사례와 독후감 평가가 있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말해주시는 독후활동 평가를 보면서 어떻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고 그 책 속의 지식과 교훈을 스스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느끼고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시 합격이라는 목적이 있는 독서 활동에서는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라서 스킬을 배우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필요는 있다.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이것은 입시뿐만 아니라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대 입시 수험생에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은 전체적인 줄거리와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나 기억에 남는 내용,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깨달음, 자기 생각의 변화 등을 포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만을 소개할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생각, 깨달음 등을 보다 자세하게 기술한다면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있어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장은정 선생님의 독후활동 평가, p.70)"


책을 읽은 후 어떻게 독후감을 쓸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제안이 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독후감 사례를 평가하면서 좋은 점과 개선할 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책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책은 '스트레스의 힘'이었다. 


"스트레스를 포용하고 나면 자신에 대한 생각과 상황 대처 능력이 달라진다.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컬림비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호텔 객실 청소부들 중 자신의 업무가 운동이라는 사고의 전환을 한 청소부들은 건강지수가 개선되었고, 자신의 일을 전보다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식의 변화는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난다.(p.141∼143)"


스트레스의 힘 책에서는 스트레스는 재발견과 스트레스 사용법을 주제로 스트레스도 잘 사용하면 약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를 보여주면서 스트레스를 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도 이제는 포용하고 함께 해야 할 대상임을 느낀다. 

상황을 피하는 것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마음가짐에 변화를 주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책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이제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추천한 책을 읽고 자신이 계획한 진로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랄뿐이다.


아이를 위한 책을 읽으면서도 지식과 교후을 얻는다. 

아직도 미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책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여전히 나는 책 속에서 길을 찾고 답을 찾고 있다. 

이 책이 아이에게도 길을 착고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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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네 반찬
김수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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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남편으로서 이제서야 뒤늦게 요리를 시작했다. 

블로그의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따라해보니 맛이 났고 가족들의 맛있다는 말에 신이 났었다. 


여러 요리에 도전을 해보았고 나름 작은 성공의 기쁨을 느꼈었다. 

몇 가지 요리를 해보니 더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리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요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요리를 해보고 싶었다.

더 다양한 요리를 더 맛잇는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었다. 

책의 컨셉이 '초간단 밑반차 요리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김수진 저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요리사이다.

영화 식객과 드라마 식객에서 음악감독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반찬 요리 115가지를 다루고 있다.

무려 115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요리법을 배우며 따라서 해볼 수 있는 책이다. 


요리를 책으로 배우는 장점은 책 앞부분에 있었다. 

요리학 개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양념 소개, 양념장 만들기, 간단 즙 만들기, 간단 육수 만들기 방법이 나와있다.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간장에는 조선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맛간장, 저염간장의 의미와 용도를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다. 


맛간장, 다시마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매실청, 고추기름, 양파청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다. 

육수를 만드는 법도 사진과 함께 레시피와 조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115개의 밑반찬 요리법을 한 권의 책을 갖게 되니 든든해진다. 

 

 

샐러드, 무침, 조림·찜, 볶음·구이, 전·튀김, 김치·장아찌 요리가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115개 요리의 레시피와 요리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요리들이 초간단 요리로 소개되니 살짝 자신감을 준다.

나도 할 수 있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책을 읽었다. 


김치를 만드는 법이 나오는 점도 좋았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요리인 김치도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다. 


관심이 갖던 요리들은 다음과 같다. 


연근샐러드...

꼬막무침, 골뱅이황태채무침, 오징어부추무침, 우엉잡채, 도라지오이초고추장무침...

감자조림, 등갈비찜, 전복갈비찜...

LA갈비구이, 주꾸미미나리볶음, 닭갈비...

애호박소고기전, 육전, 표고탕수...

배추김치, 깻잎김치, 겉절이...


하나씩 하나씩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볼 생각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고서 한 가지 요리를 시도해보았다.


요리 선택은 둘째아이가 했다. 

둘째 아이가 선택한 것은 '닭갈비'이다. 


마트에서 닭갈비 요리를 샀다. 

그리고, 닭갈비 페이지를 펼쳤다.


하나의 요리는 딱 두 페이지에 설명 되어 있다.  

좌페이지에는 완성된 요리 사진과 특징을 보여주고, 우페이지에는 레시피와 요리순서를 보여준다. 


단 두 페이지로 요리를 보여주니 요리가 간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초간단 반찬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마트에서 사 온 재료들로 닭길비 요리 준비를 했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닭고기를 재어놓았다. 


레시피에 있는 재료 중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다른 재료로 대체했다.

간 파인애플은 간 키위로 대체하고, 사과청은 꿀유자로 대체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했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서 알려준 레시피와 요리법을 지키도록 노력했다.


드디어 닭갈비가 완성되었다. 

가족들이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완성된 닭갈비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해보니 맛있는 닭갈비가 만들어졌다. 


내가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가족들도 맛있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처음 만들어본 닭갈비 요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 나온 요리가 무려 115가지라는데 하나하나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이 있으니 든든해졌다. 

내 요리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을 책으로 마련했다.

 

 

다음에는 육전, 배추김치, 겉절이를 해봐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따라서 해보면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질 것 같다.



 

※ 수진이네 반찬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그리고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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