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 - 꿈을 찾는 십대를 위한 리얼 체험 직업백과
이랑 지음, 김일영 그림 / 더숲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직업 선택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 중의 하나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IMF 위기와 경제 저성장시대에 힘겹게 취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직업 선택의 중요성을 너무나 깊이 실감하고 있다.

내 직장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몰입도는 상당히 낮다.

아마도 생계형 직장인이기 때문에 자아실현과 성공보다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고자 직장에 다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적당한 소득을 받고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에는 아마도 나와 같은 직장인 많을 것이고, 이런 상황은 직장인도 기업도 모두 그다지 행복한 상황은 아니다.

이런 점에서 요즘 초중고 학생들에게 직업 정보를 알려주고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는 점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직업 정보 관련 책이 넘쳐나는 가운데 직업 정보 참고서로 유익한 책을 읽었다.

'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이다.

 

'꿈을 찾는 십대를 위한 리얼 체험 직업백과, 청소년 직업진로 전문가 이랑 쌤이 들려주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직업들의 생생한 24시간'이라는 부제목이 붙어 있다.

저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직업세계의 변화를 분석하고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직업진로 전문가로, 이 책 출간 이전에도 직업과 진로에 대한 여러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에 언급된 직업은 7가지 분야의 38가지이다.

1만여 개의 직업 중 십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유망 직종만을 선별했다고 한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에 나온 직업 중 관심있는 직업을 물어보니 'CEO, 로봇공학자, 환경공학자, 게임개발자, 제품디자이너, 사서, 특수교사, 외교관, 호텔리어'를 말한다.

 

책 본문 내용 직업인이 자신의 직업을 구어체 형식으로 마치 옆에서 말해주 듯이 설명해주는 부분과 진로 전문 선생님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직업인의 살아있는 이야기로 직업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켜 주면서 현실감 있는 실제 정보를 제시해주고, 진로 전문 선생님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설명을 해주는 매우 좋은 구성이다. 

그리고, 책 본문 내용과 함께 있는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편안함을 준다.

 

CEO편에서 회사가 적자 상태이어서 자신의 연봉이 0원이 어느 CEO가 고연봉 직업군의 특징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하고, 업무스트레스가 많고, 생명과 직결된 직업이라는 3중고가 있음을 섦여해주면서 CEO도 이런 3중고를 가지고 있는 직업이라고 말해준다.

CEO가 돈을 많이 받고 화려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직업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 담긴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인상적인 이유는 아이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 보다는 현실을 알려주면서 꿈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교육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직업에 대한 내용을 기술한 후 마지막 '무엇을 준비할까요?' 에서는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를 알려준다.

추천 전공은? 공부할 내용은? 갖춰야 할 능력은? 일하는 곳은?

정말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내용들이다.

아이들에게 직업 선택에 많은 참고가 될 책으로 느껴졌다.

CEO편에서 공부할 내용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인사관리, 영업관리, 고객서비스 등'이라고 기술되어 있는 내용의 단어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직은 생소할 수는 있지만, 진로 교사 또는 부모가 적절한 설명과 조언을 해준다면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요즘 관심있는 경영컨설턴트, 마케팅 사무원 직업은 메인 주제로 다뤄지지는 않고, 서브 주제로 다루어졌는데 직업의 정의와 준비 방법과 일하는 곳에 대해서 정확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었다.

직업 가이드북으로서 충분한 가치와 활용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근로자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일을 하는 직업 노무사, 여러 개의 모니터를 보면서 자판과 마우스스로 일하기 때문에 두개의 목이 튼튼해야 하는 외환딜러, 보험업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보험계리사, 노래는 기본이고 다양한 연예활동을 소화해야하는 가수,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를 반복하는 광고 기획자, 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사서, 힘들고 불편한 일이 있을 때도 항상 친절한 태도와 웃는 얼굴을 해야 하는 호텔리어,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미적감각 그리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한 제과제빵사,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고3 수험생처럼 빡빡하게 생활해야하는 의사, 적은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 맡아 업무량이 엄청 많은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이 리얼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직업에 대한 설명이 정말 리얼하다는 것이다.

화려한 포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속 내면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좋은 내용과 함께 재밌고 친근한 일러스트가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을 잘 뒷받침해주는 만화 같은 일러스트가 책 읽는 부담을 충분히 덜어주고 있다.  

메인 직업으로 다루어진 38개의 직업 외에 메인 직업과 연관성이 있는 직업들이 각각 두세개씩이 다루어지고 있어서 이 책에 언급된 직업은 100개가 넘는다.

만화책 형태의 책으로 직업 정보를 얻은 초등학생에는 좀 더 심화된 직업 정보 가이드북으로, 직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정보를 얻고 싶은 중고생에게는 짧은 시간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직업 정보 가이드북으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

좋은 책을 발간해주신 저자분께 감사한 마음이 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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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MBA - 비즈니스 성공의 불변법칙, 경영의 멘탈모델을 배운다!
조쉬 카우프만 지음, 이상호.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퍼스널 MBA' 책은 기업 경영 이론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매우 두꺼운 책이다.

이 책의 페이지수는 무려 748페이지에 달한다.

 

'경영의 기본을 마스터하는 단 한 권의 책!'

'비즈시스 성공의 불변 법칙, 경영의 멘탈모델을 배운다!'

퍼스널 MBA 책의 표지에 나온 부제목들이다.

제목과 부제목에서 이 책이 경영학 이론에 대해 집대성한 듯 한 인상을 준다.

과연 그 내용은 어떨지에 대해서 기대가 되고 궁금하였다.

미국, 일본, 중국 아마존 경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된 책이었다.

 

나는 그동안 여러 경영서적을 읽었고, 직장에 다니면서 야간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였다.

경영학 교과서에는 주로 성공 사례들을 중심으로 그것도 유명 대기업의 성공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론을 펼쳐 나간다.

특히, 마케팅 과목 교과서들이 그렇다.

과연 그렇게 대기업의 사례들을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업 규모, 형태, 비즈니스 환경, 리더의 성향, 직원들의 구성이 모두 다른 상황에서 경영학 마케팅 교과서의 성공사례는 그저 교과서의 보기 좋은 예시일 뿐 일수도 있다.

대기업의 성공 사례가 과연 자신의 기업에 색깔이 맞는지 확인해야하며, 자신의 색깔에 맞도록 응용하고 재창조해야 그 교과서 내용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교과서의 성공 사례가 자신의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의 책장을 넘겨갔다.

저자 조쉬 카우프만은 5년간 수 천권이 넘는 경영서적을 읽었고, 수 백명의 경영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대기업에서 근무를 해봤고, 사업도 해봤고, 컨설팅 일도 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경영학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었다.

 

책 초반에 옮긴이들이 말하는 이 책이 주는 장점 3가지가 언급되어 있었다.

첫째는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경영의 본질을 한 권으로 압기 쉽게 정리했다는 것, 둘째는 책의 내용이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 셋째는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경영현장의 매뉴얼이라는 점이다.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메이어의 법칙, p.9)'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서 축적한 지식과 지혜를 '경영 탈무드'와 같은 방식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고 옮긴이들은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옮긴이들의 이 책에 대한 극찬에 공감하였다.

가치창조, 마케팅, 영업, 가치전달, 재무와 회계, 인간의 마음, 자신과 일하기, 다른 사람들과 일하기, 시스템의 이해, 시스템의 분석, 시스템의 개선을 테마로 경영학의 핵심 내용들이 임팩트 있게 정리된 책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학의 전 분야를 한 권의 책에 망라하고 있는 압축된 경영 매뉴얼 교과서라는 느낌을 받았다.

경영학 전 분야를 한 권에 다루고 있는 만큼 대상 분야는 넓지만 그 대상 분야에 대한 이론과 사례의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았지만, 경영학 개론서, 요약서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파워풀한 책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과 경영학 이론을 말하기 전에 항상 좋은 명언들을 서두에 기술하였다.

이 명언들은 저자가 펼치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고,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지식으로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명언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을 정도로 좋은 명언들이 많이 수집되어 있었다.

 

'방법보다는 멘탈 모델을 활용하라.(p.28)'

저자는 책 표지에서도 언급했듯이 멘탈 모델을 활용할 것을 조언한다.

멘탈 모델이 무엇일까?

'멘탈 모델은 사물의 작동원리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차를 운전한다고 생각해보자. 가장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가? 만약 차가 감속한다면 꽤나 놀랄 것이다. 그 페달은 가속 페달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멘탈 모델이다. 멘탈 모델은 현실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한다.(p.28)'

저자는 잘못된 멘탈 모델을 바로 잡아서 정확한 멘탈모델로 수정하여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더 좋은 의사결정에 도달하라고 말한다.

 

책에서 부정확한 멘탈 모델을 정확한 멘탈 모델로 수정하는 예를 보여준다.(p.29)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 불확실성은 어느 사업에나 있으나 통제 가능한 부분이다.

사업을 성공하려면 시작하기 전에 결점 없는 대단한 사업 계획서를 준비해야 한다. → 사업 계획서는 사업의 핵심 기능을 파악한 이후에 오는 2차적 단계이다. 사업 계획을 아무리 잘 준비해도,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언제나 놀라운 일이 많이 생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많은 자본금을 준비해야 한다. → 추가 자금은 반드시 필요할 때에만 준비하면 된다. (사업의 성격상 공장을 지어야 할 때 등)

사업이라는 것은 인맥이지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 인맥은 중요하지만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양질의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MBA 학위가 없고, 학부에서만 경영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저자는 MBA 학위가 필요없다고 말하면서 'MBA를 마치기까지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만큼을 회사일 잘하고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는 데 쏟아 붓는 다면 오히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있다.(p.32)'라고 말한 선배의 말을 인용하였다.

MBA 학위가 필요없다는 점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MBA 과정에 투입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데 노력하라는 말에 대해서는 공감이 된다.

하지만, MBA를 하는 대신에 자신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데만 노력하기 위해서는 소속된 기업이 안정성, 비젼, 공정성 등의 우량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본인의 에너지를 투자할만 한 매력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지만, 대부분의 MBA 학위 이수자들의 공부 목적은 이직이나 전직이라 생각한다.

 

마치 MBA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것처럼 이 책의 성격과 학습 방법이 60여페이지에 걸쳐서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방법으로 먼저 훓어보고, 대강 읽고, 그 후 정독하고, 필기구와 노트를 지니고 다니고, 주기적으로 이 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이 책의 아이디어를 동료와 토론하고, 언제나 탐구할 것은 더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조언처럼 각 챕터별로 소제목을 읽고, 명언을 읽고, 지금 당장 관심이 없는 내용은 스킵하고, 지금 내 직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높은 내용은  정독을 하면서 읽었다.

748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정독하면서 읽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정독을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내용이 내 장기기억에 저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의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조언은 매우 현실적인 것이다.

책의 경영학 내용도 매우 현실적이고, 유익하였다.

성공 사례를 나열하거나 복잡한 이론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멘탈 모델 형성을 자극하는 유익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었다.

 

이 책에서 모든 사업의 5가지 본질을 정의해주었다.

1.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고 이를 제공한다. = 가치 창조 =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혹은 원하는지 찾아내고, 이를 창조해 낸다.

2.다른 사람들이 원하거나 필요로하는 것을 제공한다. = 마케팅 =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만든 상품에 대한 수요를 불러일으킨다.

3.이를 사람들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에 판매한다. = 판매 = 잠재고객을 실제 구매고객으로 바꾼다.

4.고객의 필요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 가치 제공 = 약속한 것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을 확실하게 만족시킨다.

5.사업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익성을 창춘한다. = 재무 =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마련하고, 노력의 대가를 지불 받는다.

 

사업의 본질과 기업의 가치사슬을 잘 정리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실제 사례 중심보다는 이론 설명이 주를 이루지만 상당히 임팩트 있고 잘 요약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직장에서 일하는 업무와의 연관성 그리고 확장성이 많이 느껴졌다.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정리해본다.

 

'잠재고객으로부터 유용한 피드백을 얻는 것은 반복적인 개선과정의 핵심이다.(p.126)'

1.친구나 가족보다는 실제 잠재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라

2.개방형 질문을 하라. 피드백을 얻고자 할 때는 말하는 것보다는 들으려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3.차분히 평정을 유지하라. 도움이 되는 유용한 피드백을 얻으려면 얼굴이 두꺼울 필요가 있다.

4.그렇다고 사람들의 말을 모두 곧이곧대로 모두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5.잠재고객에게 사전 주문할 기회를 제공하라.

 

'마케팅은 잠재고객을 찾는 과학이며 기술이다. 마케팅은 판매와는 전혀 다른 작업이다. 직접 마케팅 전략은 관심을 끌어들이는 것과 구매를 유도하는 과정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마케팅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고, 판매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다.(p.155∼156)'

 

'영업은 영업사원의 태도에 좌우되지, 가망고객의 태도에 좌우되지는 않는다.(크레맨트 스톤, p.232)'

 

'영업사원이 가망고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강매하려 하거나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 동의를 받으려고 속인다는 느낌이다. 이를 저항신념이라 부르는데 이는 영업의 주요한 장애물이다. 확신이 없는 것을 설득하고 강제로 하게 만들면 가망고객들은 자동적으로 저항하고 대화에서 벗어나려고 할 것이다. 가망고객에게 영업사원이 구매자의 조력자로 보이도록 해야 한다. 가망고객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몰아치지 말고, 그들의 자원을 현명하게 투자하도록 도와야 한다.(p.232∼233)'

 

'인터넷은 엄청난 유혹이다. 웹은 항상 작업으로부터 떼어 내려고 유혹한다. 의지력에 의존하는 대신에 맥 컴퓨터에는 프리덤, 윈도우 컴퓨터에는 리치블록이라는 인터넷 연결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환경을 바꿨다.(p.407)'

 

'관리자는 일이 올바르게 되도록 하는 사람이고, 지도자는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다.(피터 드러커, p.581)'

경영관리를 위한 여섯 가지 단순한 원리(p.582)

1.반드시 수행되어야 하는 일들을 고품질로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그룹의 직원을 채용하라.=작은 엘리트 팀이 최고이다.

2.희망하는 최종 결과에 대해 누가 무엇에 책임을 지는지를 분명히 하고, 현재 상태에 대해 명확하게 의사소통하라.

3.사람들을 존경심으로 대하라.=감사, 정중함, 존경심

4.모든 사람이 생산성을 크게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속에서 팀원들이 일하게 하라.=비본질적인 관료주의와 불필요한 회의를 포함해서 집중을 방해하는 것으로부터 팀을 방어

5.확실성과 예측에 있어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는 것을 삼가라.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한 공격적인 계획을 세워라.

6.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잘 되어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측정하라.

 

'문제가 있다는 것이 문제는 아니다. 문제가 없기를 기대하고, 문제가 있으면 큰일이라고 생가갛는 것이 문제이다.(p.625)'

 

이 책의 후반부에 기술된 자신과 일하기, 다른 사람들과 일하기는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마음의 자세를 알려주는 내용처럼 느껴졌다.

이 책은 경영학과 행복한 직장생활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북으로 느껴졌다.

다른 경영학 관련 책을 읽기보다는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더 소중하다면 이 책에 대한 나의 지나친 극찬일까?

이 책은 경영학 요약서, 경영학 교과서, 경영학 가이드북으로써 내게 충분한 가치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저자의 경험과 학습 내용을 이렇게 잘 정리했다는 것에 존경심을 느끼면서 앞으로 직장 생활 더나아가 내 사업을 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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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면 풍경 -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르고, 일본은 한국을 너무 잘 안다
유민호 지음 / 살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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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서 가깝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픈 역사로 인해 멀게도 느껴지는 나라가 일본이다.

일본은 같은 아시아권의 나라이지만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어떤때는 서양 선진국 같은 느낌을 주고, 어떤때는 같은 아시아권의 국가라는 동질감을 주기도 하는 참으로 묘한 나라이다.

나는 아직 일본을 가본 적은 없지만, 가보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르고, 일본은 한국을 너무 잘 안다'

이번에 읽은 '일본 내면 풍경'이라는 책의 부제목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SBS 기자를 거쳐 1995년부터 일본의 문화와 세계관을 분석하고 공부했고, 월간중앙, 주간조선, 월간조선에 일본에 대한 글을 올렸다고 한다.

 

저자의 관점은 '일본은 있다. 일본은 없다.'가 아니고, '일본은 없지 않다.'라고 한다.

일본에 가본 적도 없고, 일본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적도 없는 내게 이 책은 일본에 대한 상식의 폭을 넓혀주고, 복잡한 국제관계에 대해서 단순한 해석이 아닌 복합적인 해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제1부 일본과 일본인

제2부 일본의 소프트 파워

제3부 진화하는 미·일동맹 2.0

제4부 태평양 전쟁의 유산

 

요즘 일본에는 '지금 당장'이라는 토요타자동차 광고 CF 카피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일본인에게 약점은 '언제'라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인들은 '리스크 제로'가 될 때까지 검토하고 재검토하다가 돌다리를 두드리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두드려 돌다리가 아예 허물어지는 판국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 일본인들에게 '지금 당장' 이라는 것은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불러일으킨 카피였던 것이다.

저자는 이런 문화적인 변화들을 일본정치와 국제관계와 연계하여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재미난 단어를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공기론' 이다.

'누가 나서서 주장하고 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흐름 속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평가한다는 것이 야마모토의 일본 공기론이다.(p.23)'

우리가 일본하면 생각하는 사무라이 정신에 입각한 상명하복 문화가 아니라 무언의 커뮤니케이션과 공기 속에서 일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태평양전쟁이 그랬고, 위안부동원이 그랬고, 후쿠시마원전이 그랬다고 한다.

공기론은 일본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론이라고 한다.

 

주신구라 이야기에서 일본의 집단으로서의 DNA의 강점을 보여준다.

주신구라는 복수를 위해서 47명의 사무라이가 2년 가까이 거사에 대한 비밀을 지키며 준비하여 47명 모두가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거사를 완수한 후 모두가 할복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일본과 중국은 상대방의 고통이 자신의 행복으로 환산되는 이른바, 제로섬 게임이다.(p.45)'

국제관계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나는 일본과 중국이 이토록 대립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이 책을 통해서 두 나라의 경쟁구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대립 속에는 미·일동맹관계인 미국이 깊이 개입되어 있었고, 그 주변에는 한국과 인도가 있었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에 대한 분석 내용도 볼 수 있다.

센카쿠 문제를 한국에서는 중국이 우위에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서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권역이 하나로 뭉치고 그들에게 일본이 대부의 국가가 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미국의 일본에 대한 응원이 있다고 한다.

한국은 일본을 무조건 적대시하면서 아직도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일본은 전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전 세계를 상대로 자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미국을 공격했다는 것도 보통의 국가라면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다.

일본은 결코 평범한 국가가 아니라 생각한다. 

 

이 책에는 아베 총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베 총리가 전혀 술을 하지 못하다는 개인적인 내용도 언급되어 있다.

아베 촐리는 외국을 열심히 돌아다니는 정치가이며, 외국 방문시에 만찬이나 파티는 하지 않고, 방문국의 정상과 만나 회담만을 한다고 한다.

아베 총리, 이시하라 전 도쿄지사, 하시모토 오사카시장이 최근 일본 내셔널리즘의 핵심 세 사람이라고 한다.

이들은 대중과 함께 대중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친일도 아니고, 극일도 아니고 지일(知日)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일본에 대한 칭찬은 책 여러 곳에서 보인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중국을 저평가하는 내용도 여러 곳에서 보인다.

'짝퉁은 아무리 잘해도 2류 싸구려에 불과하다. 죽었다 깨어나도 중국이 일류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문화와 의식 전반이 짝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아무리 잘해도 2% 모자라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최고급 브랜드로 무장한다 해도 메이드인차이나가 되는 순간 힘이 빠진다. 값싼 인건비를 통해 모자라는 부분이 보충된다. 쉽게 말해 몸으로 때우는 나라가 중국이다.(p.121)'

이 책에서는 중국을 매우 저평가하고 있다.

중국을 미국에 이어 G2라고 부르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한다. 

저자는 미국이 영원한 1인 강자의 나라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 생각하고, 중국은 결코 미국을 압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여러 이유 중의 하나로 에너지 문제를 거론하는데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에너지 수입이 점차 확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에너지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중국과의 세계 패권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국제정치와 국제관계 문제를 해석하는데는 정말 여러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내용이었다. 

 

백화점 내 지하 음식매장은 일본에서 탄생한 문화이고, 서양에는 없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일본 라멘과 스시 열풍, 일본의 소프트파워 현장 등도 일본 문화의 강점들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저자는 일본을 제대로 알고, 중국에 젖어서 마치 한국이 소중국이라도 되는 듯 착각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주장에도 미국과 영국은 지지를 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일본의 2024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프랑스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독도 문제가 국제재판소에 넘겨질 경우 한국이 절대 유리하지 않다고 말한다.

일본은 국제관계에 있어서 한국보다 한 수위에 있는 국가라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내용에서 쿨(cool)한 대통령 오바마의 내용이 흥미로웠다.

역대 대통령의 연말 행사인 연말 성탄 축하 행사에 불참한다는 것,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의장과 허리를 굽혀 악수를 했단즌 것, 해외 지역 분쟁에 대한 전쟁 불참은 역대 대통령들과 다른 모습들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느낀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미국에 대한 것이다.

미국은 일본을 통해 중국을 잡으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아시아가 미국의 조종을 받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일본은 과연 아시아권의 국가인지 아닌지 의문스러웠다.

 

일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과 중국을 제대로 알라는 경고의 메세지를 전하는 책으로 느껴졌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치사, 국제정치학, 국제관계학을 최근 시점에서 정리한 흥미로운 책이다.

앞으로 일본에 대한 뉴스를 볼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을 갖고 뉴스를 해석할 것 같다.

나에게 생소한 일본에 대한 내용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과 미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지식을 준 유익한 책이다.

 

책을 펴낸 날이 8월 15일이다.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광복을 하기를 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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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투잡 됩니다 - 친절한 세인씨의 마케팅 비밀 과외
박세인 지음 / 타래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가지 재미를 느꼈다.

내 삶이 블로그에 기록된다는 것,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것, 블로그를 통해 프로슈머 활동 이익과 애드포스트 이익과 같은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는 것,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여행을 가고 일상을 메모하는 긍정적인 구속을 스스로 한다는 것이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느낀 장점들이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좀 더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과 내 블로그가 좀 더 경제적인 이익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종종 방문자수와 애드포스트 금액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바로 그런 희망들 때문일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블로그의 방문자수와 경제적인 이익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고, 단지 관심이 적을 뿐이다.

블로그의 방문자수와 경제적인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를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블로그 관리에 유용한 책을 읽게 되었다.

'블로그 투잡됩니다' 라는 책이다.

저자는 '친절한 세인씨'의 박세인 대표이다.

 

'나를 위한 갑질? 블로그 마케팅하자!'가 가장 눈에 뜨였다.

회사원인 나는 거래 업체의 갑질에 정말 신물이 날 지경이다.

을로서 사는 것은 정말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저자는 29살에 블로그를 통해서 1인 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이다.

바이럴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며, 콘텐츠 기획을 하며 자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부럽다.

기업의 갑질 횡포에서 벗어나라는 말이 다시 한번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나도 기업의 갑질 횡포에서 벗어나고 싶은 일인 중의 하나이다.

 

저자의 바이럴 마케팅 사업 이전의 다양한 이력은 내게 인상적이었고, 많은 공감이 되었다.

아마 지금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십 수년째 어쩔 수 없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는 어쩌면 일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존의 고정관념으로 획일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세계를 박차고 나왔다.  
서문을 읽으면서 느낀 저자의 도전 정신과 세밀한 추진력은 이 책의 본문 내용을 읽기 이전에 벌써 내게 배울 점으로 다가왔다.


이 책에는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전략, 블로그 스킬, 블로그 수익 창출 방법, 블로그와 다른 소셜 콘텐츠와의 활용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교과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서문에서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좋은 조언을 해주었다.
저자가 말하는 사람을 모으고 유지하는 방법이다.

1.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잉여인간)을 노려라
2.타깃이 흥미 있어 하는 모임 주제를 선정하라

3.지속적인 후기 노출로 모임의 지속성과 재미를 알려라

4.호스트는 어떤 그룹에도 끼지 말고 중립을 유지하라

5.모임에서 모든 멤버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호스트와의 인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를 보러 오도록 만들라

 

저자가 말하는 오프라인 세일즈 비법이다.

1.팔려고 하지 마라

2.친구처럼 소개하라

3.직접 사용한 후기를 이야기하라

4.내가 믿는 상품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팔아라

5.내가 아닌 남이 나를 소개하게 하라

 

저자가 말하는 소셜 계정 영업 전략이다.

1.오피니언 리더를 공략하라

2.고객(단골)이 될 사람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수치에 따라 움직여라

3.벤치마킹 대상을 정하라

4.선활동 후판매 전략을 세워라

5.신상을 정확히 밝혀라

6.고객의 입장에서 과장되지 않은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라

7.컴플레인에는 정면 대응하라

8.즉각적인 댓글과 다이렉트 멘션@ 기능을 활용하라

9.사는 사람이 또 산다는 세일즈 룰을 기억하라

10.단골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라

11.나를 찾을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라

 

프롤로그에 나온 저자의 의견들에서 저자가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서 바이럴 마케팅과 소셜 영업에 열중했는지를 느끼게 해준다.

저자가 말해 준 비법과 전략 요약만으로도 이 책이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얼마나 좋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책의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보니 저자의 친절한 경험과 이론이 컬러풀하게 잘 기술되어 있었다.
특히 저자 자신의 여러 경험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간접 경험이 되었다.

저자의 활동 이력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블로그 투잡 성공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충분한 존재감이 느껴졌다.

 

저자의 소셜 브랜드는 '친절한 세인씨'이다.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를 연상하게 한다.

진정한 소셜 파워를 키우기 위해서는 소셜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셜 브랜드를 정하기 전에 네이밍 체크 항목과 중복 방지를 위한 검색 방법도 책에 친절히 기술되어 있다.

저자는 정말 '친절한 세인씨'이다.

 

이 책에서 블로그 아마츄어 운영자인 내게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블로그 관리 스킬에 대한 내용이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증감하는 것을 보면서 블로그 관리 스킬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이 책은 블로그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스킬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같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그를 찾아서 벤치마킹할 것을 조언하고, 관련 키워드로 상위 노출된 블로그를 염탐할 것을 조언한다.

창조의 바탕은 모방이고, 모방을 통해서 재창조를 완성한다면 이것이 또 하나의 창조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블로그 벤치마킹 보고서 예시를 보여 주며 경쟁블로그를 분석해볼 것을 조언한다.

이 책에 담긴 블로그 관리 스킬에 대한 내용은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다.

블로그 디자인, 블로그 컬러, 프로필, 퍼스나콘 설정, 위젯 설정 등의 스킬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블로그 관리 스킬 내용과 함께 블로그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내가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라서 눈에 쏙쏙 들어온다.


책 내용을 보며 내 블로그와 비교하면서 저자의 조언에 따라 내 블로그를 조금씩 수정해 보았다.

평소에 잘 몰랐던 그리고 관심이 없었던 블로그 관리 스킬들을 알게되었고, 내 블로그의 수준도 조금씩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블로그의 비주얼적인 포장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내실을 채우는 블로그 콘텐츠 작성 스킬에 대한 내용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블로그 포스트는 나를 위한 일기장이 아닌 남에게 읽히기 위한 글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내 업적에 대한 기록이라 하더라도 그 기록은 타인이 읽기에 재미있거나, 공감이 되거나, 가치 있거나,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p.104)'

블로그에 어떻게 포스팅해야 하는지를 이제 제대로 학습하는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몇 가지 팁이 있다.

연관 검색어, 검색 자동완성어, 카테고리별 일간 검색어, 사용자 그룹별 인기검색어, 핫토픽 키워드 등을 주목하고, 이를 포스팅에 적용시키라는 것이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포스트의 질 향상도 필요하지만, 검색 시장 분석과 이에 적합한 포스팅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검색엔진에 최적화한 글쓰기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다.

글 제목, 본문, 태그에 검색키워드 넣기, 글 제목은 짧고 간결하게 25자 이내로 작성하기, 본문에서 키워드를 최소 3회 이상 반복하기, 사진과 사진 사이의 문단은 5문장 이하로 작성하며 각 문단은 소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설명하기, 이미지 수는 최소 6장에서 최대 20장 이하로 하기, 직접 작성한 글과 이미지로 구성하기, 사진에 블로그 서명 넣기, 이미지 파일명을 키워드로 변경하기, 트랙백 늘리기...

 

블로그 인기도 지수 높이는 방법, 포스트 주목도를 높이는 방법, 포스트 인기도 지수 높이는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각 주요 주제에 대한 내용을 기술한 다음에 블로그 성공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어서 다른 블로그를 벤치마킹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블로그 세계에서 성공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보고서 블로그 운영 성공팁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가장 인상적이고 유익했던 내용은 역시 내 블로그의 가치를 높이고 인기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조언들이었다.

그 동안 내 삶의 기록으로만 간주하고, 블로그의 가치를 높이는데 무심했던 나에게 많은 지식과 지혜를 준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직접 경험한 유용한 스킬들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주어서 책에 담겨진 내용들에 구체성과 현실성이 매우 높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블로그를 통해서 진정한 소통과 공유를 실천하고 추구하는 저자의 철학이 담겨진 친절한 책이었다. 
그동안 궁금했던 블로그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블로그 투잡 됩니다' 이지만, 이 책에 담겨진 내용은 블로그로 투잡에 도전하라는 메세지와 투잡이 가능하게 하는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고 가꾸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이다.

그렇게 잘 만들어진 블로그가 바로 투잡을 하는데 밑바탕이 되고, 블로거에게 투잡을 실현시켜줄 것이다.

이 책에서 취미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주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

내 블로그가 앞으로 좀 더 가치있고 인기있는 블로그가 되도록 이 책의 내용을 하나씩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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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나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58
김양미 글,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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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좋은 오빠와 귀여운 여동생이 함께 공원에 서있는 그림의 책 표지가 따뜻하면서 미소를 주는 책이다.

오빠인 아들과 동생인 딸을 키우고 있는 나에게 매력이 느껴지고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책을 집에 가져오니 딸이 관심을 보이며 금새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참 재밌는 분이다.

저자와 그린이의 소개 사진을 어렸을 적 사진으로 했다.

그리고, 어렸을 적을 단추만  할 때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쓴 책일까?

 

차례를 보면서 내용을 상상해 보았다.

일곱 살 차이, 복수할 거야, 난 짜장면 곱빼기!, 단추의 말 주머니...

아마 귀여운 여동생과 듬직한 오빠의 성장 동화를 담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인 여동생의 이름은 단추이고, 단추와 오빠는 일곱 살 차이이다.

이름을 왜 단추라고 했을까?

그 이유가 도무지 떠오르질 않는다.

책에서 단추는 일곱 살이고, 오빠는 열네 살이다.

단추는 유치원생, 오빠는 중학생이라고 생각하니 일곱 살이 엄청난 나이 차이로 느껴진다.

 

오빠는 동생 단추를 단추 노래를 부르면서 놀리기도 하고, 비가 내리다 그친 날에 나뭇가지를 흔들어 단추 머리위에 물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날마다 여러가지로 약을 올린다.

오빠와 단추가 비오는 날에 대화하면서 장난도 치며 걷는 내용을 읽으면서 장면을 생각하니 참 예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가 단추를 약올리면서 하는 장난도 귀엽고 계쁘게 느껴진다.

그림이 내용처럼 참 따뜻하다.

 

단추의 엄마는 장사를 하느라 단추와 놀아줄 수가 없고, 단추의 아빠는 몸이 아파서 매일 누워있다.

단추에게 오빠는 엄마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부모같은 존재이다.

단추의 보호자 역할을 단추 오빠가 해주고 있다.

 

단추는 길가의 물웅덩이를 지나며 오빠에게 자신을 놀리는 것에 대해 물벼락으로 복수를 해주려 했지만, 오히려 자전거와 충돌할 뻔한 단추를 오빠가 구해주고 오빠는 물벼락을 맞는다.

단추는 아직 너무 어리고, 단추 오빠는 단추의 보호자이다.

단추와 오빠가 함께 손을 잡고 가는 등교길을 보면서 미소가 났다.

듬직한 오빠와 예쁜 여동생의 다정한 모습이다.

 

단추와 오빠 둘이서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먹을 때도 둘은 옥신각신 자신의 의견을 나누며 대화를 한다.

옥신각신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친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짜장면 이야기를 읽을 때까지 단추의 오빠는 단추에게 그냥 장난 좋아하는 그리고 부모대신 단추를 잘 챙기는 보호자같은 오빠였다.

하지만, 단추와 단추의 오빠가 함께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던 이야기에서 두 아이의 성숙함과 대견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추의 오빠가 단추에게 얼마나 좋은 오빠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벼룩시장에서 서로 각각 따로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팔던 단추는 단추의 오빠가 자신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을 알고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린다.

단추의 오빠는 단추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말 주머니를 산 후 그것을 다시 단추에게 선물로 준다.

말 주머니에는 '방울방울, 살랑살랑, 딸랑딸랑, 꼬물꼬물, 근질근질, 미끌미끌, 동물원...' 의 말이 쓰인 말들이 적힌 종이가 담겨져 있다.

단추와 단추의 오빠가 서로 같은 추억을 가슴에 담는 모습으로 느껴졌다.

단추는 '오빠가 내 오빠라서 나는 참 좋다. 오빠 옆에 있으면 자꾸만 좋은 일이 생기고, 자꾸만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생각한다.

오빠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단추의 모습이 참 예쁘다.

 

단추 오빠는 나중에 돈을 모아 캠핑카를 빌려 아픈 아빠를 데리고 단추와 함께 동물원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단추는 '오빠가 내 오빠라서 나는 참 좋다.'라는 말을 종이에 적어 오빠가 단추에게 사서 다시 선물해 준 말 주머니에 넣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듬직한 단추 오빠와 귀엽고 착한 단추의 일상이 잘 그려진 예쁜 동화이다.

 

단추 아빠가 어서 몸이 좋아져서 단추의 가족들과 함께 동물원에도 가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큰 웃음과 재미보다는 잔잔한 미소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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