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 골치 아픈 세금 문제, 속 시원하게 지워드리는
김희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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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로 미래를 바꾸는 여자!

그래서 절세미녀이다. 


절세미녀 김희연 저자는 공인회계사이고, 대형 회계법인 근무 경력이 있고, 의류쇼핑몰 사업을 하기도 했고, 현재는 자영업 전문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네이버TV도 하는 열정 가득한 공인회계사이다. 

절세미녀의 세금지우개 책은 골치 아픈 세금을 야무지게 지워드린다는 부제목이 있는 세테크 관련 책이다.


 

부자가 되는 기본은 세금 디자인이라고 한다. 

절세는 내야 할 세금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은 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탈세가 아니라 절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특히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지금은 회사원이지만 창업을 계속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저자가 의류쇼핑몰을 창업하여 사업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창업과 자영업에 특화되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세금에 대응해야할 것인지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셀프로 세금 문제를 다가서는 팁에 대해서도 다루어지고 있다.


"사업시작시 사업관련 비용이 지출되는 시점부터 사업자등록을 실시해야 한다. 창업시 사업자등록은 반드시 해야 한다."

창업에 소모된 비용들을 비용처리함으로써 세금 부과 대상 금액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를 글과 표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p.31)

최근 몇 권의 세금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잘 설명되어 있는 것 같다.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에 대한 내용도 유익했다.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이 많은 경우 부가세 환급이 불가능하지만 일반과세자는 부가세 환급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나 시설비 등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과세자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p.43)"


창업을 할 대 개인사접자로 할 것인지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가 고민스럽고, 간이과세자로 할 것인지 일반과세자로 할 것인지가 고민스러울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두 대상의 차이와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사업용 계좌 신고와 복식부기 의무자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세무기장을 맡겨야 하는 이유, 홈택스 이용법, 세금계산서 발행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현재는 현금영수증 미발급시 미발급금액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된다고 하는데, 2019년부터는 20%로 변경된다고 한다.

현금영수증 발급은 필수이고, 매출을 감추기 위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다가는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단말기가 없다면 인터넷으로 현금영수증 발행을 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정확한 세금 신고가 절세의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IT강국 한국의 국세청답게 IT로 무장한 국세청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한다.

고객패널과 강사 투잡을 해 본 나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내가 활동한 이력들이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국세청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사업에 필요한 세금 제도가 잘 요약되어 정리되어 있는 점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창업 과정에서 세금 문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또는 신규창업자에게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창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라서 창업자 필독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부가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에 대한 개념과 계산 그리고 실제 사례까지 실려서 있는 점도 좋았다.


부자되는 세금 디자인 챕터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창업뿐만 아니라 요즘 회자되는 여러 이슈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 점도 유익했다.

유튜버, 게스트하우스, 쇼핑몰, 제조업, 부부창업, 스타트업, 운수업, 컨설팅업, 음식점, 출판사 등의 사업을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세금 문제와 이슈에 대해서 사례 형태로 설명하고 있는 점도 좋았다. 


책 마지막 챕터에서는 부동산 세금을 다루고 있다.

부동산 절세 방법, 9·13 부동산 대책 등도 다루고 있다. 

부동산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주고 있고, 공동명의로 절세하는 방법과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 양도소득세 비과제요건 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자세한 설명, 사례를 들어서 설명, 표로 정리해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설명이 좋은 책이다.


최근 쇼핑몰 창업을 구상하면서 사업자등록, 세금 문제 등에 대해서 여러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세금 이슈가 잘 정리된 책이라 생각된다.

비전문가를 위한 전문가의 탁월한 해법이 제시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 마지막에 참고자료로 소비자 상대업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법조항, 소기업 규모 기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등이 표로 정리되어 있는 점도 유익했다.


부록으로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구분하여 정리한 한눈에 보는 세금 달력이 책에 부착되어 있어서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가 연간 세금 업무를 계획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내용과 구성면에서 저자의 섬세함과 전문성 그리고 정리력이 잘 담겨진 알찬 세금 전문 서적이었다.


저자의 블로그에도 관심을 갖고, 유튜브 방송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세금 지식과 정보를 얻는데 유용할 것 같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esigntax8899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EC%A0%88%EC%84%B8%EB%AF%B8%EB%85%80

디자인택스 : designtax8899@naver.com


 

※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스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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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월급쟁이 생존 부동산
박진혁 지음, 정광진 그림 / 북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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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부동산인 시대이다. 

세상 사람들 다수의 관심은 온통 부동산이다. 

어쩌면 우리나라 온 국민의 관심은 오직 부동산일지도 모른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부동산은 투자의 대상도 아니고 투기의 대상도 아니고 생존의 대상이라고 말한다. 


월급 상승률, 물가 상승률 등 그 어떤 지표 상승률 보다도 급등하고 있는 부동산 앞에서 할 말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생존하려면 부동산을 알아야 하고, 부동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세를 따라야 하니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이 책 저 책 읽고, 임장도 다니고 있다.


여러 부동산 책을 읽었는데, 성공 사례 중심의 이야기들은 역시나 부동산 투자는 그들만의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다.

그들의 성공담을 따라하려니 자금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용기가 나질 않는다.  

그래도 아는게 힘이라고 용기를 얻으려면 공부를 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더 알아야 손해를 덜 보고 실패를 막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만화로 된 부동산 책이 나왔다.
타겟은 월급쟁이이다.


"만화 월급쟁이 생존 부동산" 


만화책이라서 읽기 편한 점이 좋다.

술술 읽다보면 이야기 속에 빠져든다.


주인공들이 나와 같은 월급쟁이들이라서 다른 어떤 책들보다 더 현실적이라 느껴진다. 

저자는 월급쟁이를 하다가 자영업을 하다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는데, 3년만에 전문가가 되어서 15년 동안 150여 건의 매매를 진행했으며 한 번도 투자에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책에는 잡지사 기자, 대기업 회사원, 카페 사장으로 살아가는 33세의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그들은 친구 사이이다.

부동산 투자 초보인 세 사람은 빌라 경매에 공동 투자를 시작한다. 

그들의 첫 부동산 경매 투자는 실패로 결론나는 듯 했다.

실패를 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경매 강의를 하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면서 부동산 투자에 깨우치게 되고 실패를 딛고 성공의 길로 가게 된다. 


경매부터 시작해서 입지 분석, 매도 타이밍, 부동산 공부법, 부동산 규제 대책, 분양공고, 분양당첨, 전세와 매매, 오피스텔 임대수익, 재건축, 재개발 등이 다루어 진다. 

부동산에 대한 거의 모든 분야가 만화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론 위주의 강의식 만화이 아니라 사례 중심의 스토리텔링식 만화이다.

읽다보면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례 속에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부동산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으며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부동산 전문가가 말해주는 부동산 투자의 조언들은 주옥같은 이야기들이다.


몇 일간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한 편 한 편을 읽었다.

총 20편의 이야기가 실려져 있는데,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있지는 않아서 관심 가는 내용부터 한 편 한 편 읽었다. 

만화로 되어 있고 사례 중심으로 되어 있으니 공감의 효과가 매우 컸다. 


한 편의 만화가 끝나는 지점에는 '박샘의 돈이 되는 1분 과외'라는 이론 요약이 정리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FAQ를 다룬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요 포인트에는 친절하게 노란색 밑줄이 그어져 있다. 


만화로 구성되어서 자칫 내용이 가벼워보일 수도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 상당히 깊이가 있고 잘 쓰여지고 잘 그려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실제 15년 간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어서 현실감이 뛰어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살기 좋은 곳과 살기 편한 곳.(p.43)

집을 구할 때는 오래된 중개사사무소를 찾고, 집을 팔거나 세입자를 구할 때는 새로 개업한 깔끔한 중개사사무소가 좋다.(p.56)

집수리는 투자 수익률을 높여준다.(p.68)

스토리텔링만 해도 집의 가치가 올라간다.(p.69)

내가 살 아파트라면 로얄층, 정남향, 남동향, 남서향이 좋다.(p.99) 

대출을 똑똑하게 활용하라.(p.116)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미련 없이 매도하라.(p.150)

사는 사람도 수익이 나는 매매를 하라.(p.151)


모든 부동산 책이 그렇지만 확실한 성공 팁을 알려주지 않는 것은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선택의 결과도 본인의 몫이다.

부동산 책은 부동산을 바라보는 방법과 부동산 투자의 스킬을 알려줄 뿐이다. 

현실감있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읽었지만 결국 남는 것은 많은 과제이다.

얼마나 대출받을까? 어디를 언제 사야할까? 경매를 해볼까? 재개발 입주권을 사볼까? 재건축에 투자해볼까?

많은 질문이 눈앞에 등장한다.


출퇴근길에 들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두껍고 무게감이 있는 책이다.

출근길에 한 편 퇴근길에 한 편을 읽고 반복해서 읽는다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감(感)은 확실히 좋아질 것 같다.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역시나 다른 책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만화로 모든 내용을 담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게 과연 사람들에게 행복과 행운일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수입(월급)이 오르고 부동산이 함께 올라줘야 하는데, 지금처럼 수입(월급)의 상승에 비해서 부동산 가격만 계속 폭등한다면 지금 우리 세대야 그것을 즐거워하며 살지 몰라도 우리 다음 세대인 아이들은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매우 걱정스럽다.

그리고, 그 가격 상승의 쾌감은 어쩌면 아이들이 결혼할 때는 다시 부담으로 바뀌어서 다가올지도 모른다.

 

산 속에 들어가 살 것이 아니고 도시에서 살기 위해서는 부동산 투자가 생존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하지만 복잡한 부동산 투자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생존법이다.


생존을 하려면 알아야 하니 부동산에 대한 공부와 접근 그리고 투자는 계속해야할 것 같다.

저자처럼 부동산으로 성공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어본다.

이 책은 분명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 만화 월급쟁이 생존 부동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북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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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이나 실패했던 나 사장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
나승호 지음 / 일상이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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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서 올인하며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근무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은 아마도 전문직과 공무원, 공기업 일부에게만 국한된 특권이다.

그렇지 못한 나를 돌아보면서 그것은 그 사람들이 그 선택을 하고 이루기까지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보답이니 모든 것은 내탓이고, 내 노력의 부족이고, 내 선택의 결과라 생각한다.

 


불안정한 직장생활의 끝은 결국 창업이다.

어느새 40대 후반에 가까워오니 선배들은 물론이고 후배들까지 하나둘씩 창업 전선에 다가가고 있다.

창업을 해서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창업 후 그냥 그런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창업하기 전에 비해 더 열악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창업의 실패에 대한 기회비용과 후유증은 더 크다.

그래서 창업은 신중해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열 번이나 실패했던 사업가가 어떻게 다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성공률 백배를 높이는 창업 준비법은 무엇일까?

 


나승호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창업 성공 비법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서른 무렵에 IT 프로그램 교육 분야에서 첫 창업을 시작한 이후로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게 무려 열 번이라고 한다.

열 번의 실패 경험 속에는 IT, PC방, 부동산경매, 인터넷쇼핑몰, 재취업 등이 있었다.

2017년 4월에 다시 ICT 카운슬링, 자료 보안, 스마트 팩터로 관련 회사를 창업해서 지금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창업 시장 현황, 창업자의 자세, 창업 준비 방법, 창업 성공 전략 등이 담겨져 있다.

 


2106년 국내 기준 창업 후 1년 생존율은 62% 수준이고, 5년 생존율은 27% 수준이라고 한다.

 


여러 번의 창업 실패를 경험한 저자의 실패 요인은 역시 '준비 부족'이라고 자평했다.

충분하고도 탄탄한 준비를 거친 창업에 성공이 함께 했다는 것을 저자의 경험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업체 운영에는 나만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통장 잔액 / 매출에 따른 입금 예정 금액 / 기본 생활비 / 기본 고정비 / 지출할 매입 금액 / 지난 달 발생 부가세액

재무적 분석과 관리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필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돈 관리가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현재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은 무엇일까?

그 일로 한 달에 매출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

 


일단 창업을 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서 창업을 해야 한다.

 


세무사 선택 방법, 부족한 창업자금 마련 방법, 정부지원금 활용 방법, 사업자금 관리 방법, 절세 방법, 사업자등록 방법, 사무실 저렴하게 구하는 법, 회사이름과 로고 정하는 법 등이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되어 있다.

강의식이라기 보다는 경험담을 알려주는 기술 방식이 쉽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수익율 = 순이익÷매출액 ×100

마진율 = (판매가-공급가)÷판매가×100

판매가격 =공급가액÷(1-마진율)

 


사업을 하는데 기본적인 계산식도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가 인용한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주목할 만한 하다(p.124)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 자금 부족, 팀원 구성 문제, 경쟁에 뒤져, 가격과 원가 문제, 나쁜 제품, 비즈니스모델 문제, 마케팅 부족, 고객 무시, 타이밍 문제, 포커스 상실, 팀워크 부조화, 변화 실패, 열정 부족, 위치 문제, 투자자 관심 부족, 소송 등 법률 문제, 네트워크와 멘토 미활용, 탈진, 변화하지 못함 등이다.

실패하는 이유만 비켜가도 성공의 길에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일하고 있는 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들과도 많이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업 실패의 원인은 외부보다는 내부에 더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 팀원 문제, 가격 문제, 나쁜 제품, 고객 무시, 변화 실패 등...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열심히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성과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

파레토 법칙과 롱테일 법칙도 생각하면서 일 해야 한다.

 


20%의 고객이 회사 매출의 80%를 올린다.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

 


저자의 경우는 파레토 법칙에 더 집중했다고 한다.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 중에서 10여개의 고객사에 더 집중했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20%의 고객에 집중했을 때 매출 증가가 더 많았다고 한다.

 


다양한 로고를 만들 수 있는 '로가스터(www.logaster.com/kr)과 로고메이커(https://kr.onlinelogomaker.com)는나중에 창업시 로고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었다.

이 외에도 무료 로고 디자인 사이트가 많이 있다고 한다.

로고 제작 사이트들을 보면서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검색을 하고, 주변의 도움을 얻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임을 새삼 다시 느꼈다.

 


사업자에게는 4개의 통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들어오는 돈 통장 (매출 및 지출)

2. 나가는 돈 통장 (매입)

3. 부가세 통장

4. 소득세 통장

 


고객 분석, 창업에 필요한 사무용품, 창업 초기 영업 방법, 마인드맵 활용을 통한 생각정리도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한 권의 책에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창업자마다 각각의 생각과 시선이 있고, 그들이 실패하고 성공하는데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기에 그것을 천편일률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의미하다.

여러 창업자의 사례들을 공부하고, 그들의 실패와 성공 속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서 결국 판단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신이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창업에 있어서 막연한 이론 보다는 구체적 실제를 더 많이 다룬 책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이 주는 차별성과 유익함이 존재했다.

여러 창업 책을 읽었는데 이 책도 내게는 매우 유익한 메세지를 많이 전달해주었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 열 번이나 실패했던 나 사장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일상이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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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금 완전정복 - 알아두면 새는 돈 틀어막는
택스워치팀 지음 / 어바웃어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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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정보 분야 중의 하나가 세금이다. 

예전에는 연말정산 정도가 전부였었는데, 이제 부동산 거래 세금 지식이 필요하고, 투잡에 대한 세금 지식도 필요하고, 자영업 창업에 대한 세금 지식도 필요하다. 


직장을 다니고, 소득을 얻으면서 인생의 방향이 여러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그리고 이동을 준비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들이다. 

막상 세금에 대한 지식을 얻으려고 하면 그게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법만큼 복잡한 것이 세금이고, 세금의 이름과 개요를 보면 이해는 하지만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너무도 복잡하다.

그래서 세무사와 회계사가 존재하는 것 같다.

아는 세무사 한 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요즘은 많이 들 정도이니 세금이 어렵긴 어려운 분야이다. 


지난 달에도 세금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었다. 

세금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최신 세금제도(세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세법만큼 자주 변경되는 법은 없는 것 같고, 세법은 거의 매년 변경이 이루어지기에 내가 적용받을 세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2018년도 어느새 저물어가고 있는 시점에 2019년을 맞이하며 절세 정보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을 읽었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은 세금에 다가서기 쉽도록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 표지에 그려진 그림들처럼 책 속 내용은 마치 어른을 위한 그림책처럼 컬러풀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세금에 조금이라도 쉽게 다가서도록 한 저자분들의 배려가 느껴지는 구성이다. 


세금의 분야는 매우 방대하다. 

이 책도 방대한 그 세금 분야 모두를 대부분 다루고 있따. 

부동산세, 연말정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세금, 직장인 세금, 기업과 법인의 세금, 상속 및 증여세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책 마지막 편에는 마치 부록처럼 '19금 세금, 세담화'라는 제목으로 세금과 관련한 사건(일화)를 다루었다.


지금 나와 관련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읽었다.

부동산, 직장인, 자영업에 관련된 세금이 내 관심 분야이다. 


이 책에 기술된 서술 방식은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설명을 지향하고 있다. 

스토리를 전개하듯 자세하게 친절하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책의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정독을 요한다고 할 수 있다.

곳곳에 요약과 표가 있고, 사례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첫 장 부동산세 대 탐사는 마치 부동산 책을 보는 듯했다. 

부동산 정책, 서울 강남 입지의 장점 분석, 부동산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부분은 한 권의 부동산 책을 요약해 놓은 것 같기도 했다. 

물론 세금 입장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있다. 

주택 보유와 임대사업 관련 세금 제도와 절세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현재 나와는 큰 상관이 없으니 정독을 하지는 않았다. 


주택 취득세율

6억원 이하 85㎡ 이하 : 1.1% (취득세 1.0% 지방교육세 0.1% 농특세 0%)

6억원 이하 85㎡ 이상 : 1.3% (취득세 1.0% 지방교육세 0.1% 농특세 0.2%)

6억원 이상 9억원 이하 85㎡ 이하 : 2.2% (취득세 2.0% 지방교육세 0.2% 농특세 0%)

6억원 이상 9억원 이하 85㎡ 이상 : 2.4% (취득세 2.0% 지방교육세 0.2% 농특세 0.2%)


각 케이스별 연말정산 사례와 절세 팁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어서 직장인에게 좋은 내용이었다.

연봉 1억원 받는 김부장의 연말정산 영수증, 연봉 5500만원 받는 김과장의 연말정산 영수증, 연봉 3000만원 받는 김막내의 연말정산 영수증이 꼭 완벽하게 들어맞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연봉과 나이에 맞춰서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며 해석하기에 좋은 케이스였다. 


워킹맘의 절세법에서는 국민행복카드부터 만들라는 조언으로 시작해서 워킹맘의 세금과 절세를 자세하게 다루었다. 

집수리 비용 양도소득세 필요경비 처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일반인들이 일상 생활을 하며 현실적으로 도음을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들이 제시된 점은 매우 유익하다. 


세금 제도를 다루고 있지만, 핵심 내용은 절세이다.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세테크 책의 목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사용한 인테리어 비용,상품 매입 비용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조기환급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매입세액 : 사업자가 원재료비 등 원가를 부담하며 낸 부가세

매출세액 :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받은 부가세

"사업자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뺀 것만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낸다.(p.197)"


"3개월 미만 알바들이 받는 소득은 대부분 일용소득으로 분류한다. 일용근로자는 4대 보험 중에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의무가입대상이 아니다. 하루 10만원까지는 비과세하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페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하루 6시간씩 8일간 주말 알바를 할 경우 세금과 4대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고 월 36만3840원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4대 보험에 가입하고 간이세액표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한다. 다만, 월 106만원 미만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는다.(p.215)"


"쇼핑몰 신규 창업자들이 주의할 점 : 사업자등록부터 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있으면 투자비용을 경비로 처리하기 어렵다.(p.226)"


소득세율표

과세표준 1200만원 이하 소득세율 6%

과세표준 1200만원 초과 ∼ 4600만원 소득세율 15%

과세표준 4600만원 초과 ∼ 8800만원 소득세율 24%

과세표준 8800만원 초과 ∼ 1억50000만원 소득세율 35%

과세표준 1억500만원 초과 ∼ 3억원 소득세율 38%

과세표준 3억원 초과 ∼ 5억원 소득세율 40%

과세표준 5억원 초과 42%


"기타소득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인 기타소득금액에 기타소득세율(20%)을 곱해 세액이 결정된다. 기타소득의 4.4%를 기타소득세로 징수한다. 강연료로 100만원을 받으면 4만4000원을 기타소득세로 원청징수한다. 2018년 4월부터는 기타소득 필요경비율이 70%로, 2019년에는 60%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기타소득세율은 소득액의 8.8%(2019년 이후)로 올라가게 된다. 기타소득금액(기타소득-필요경비)이 연간 300만원을 넘게 되면 다른 소득과 함께 종합과세된다.(p.251)"


기업, 법인, 상속, 증여에 대한 세금과 절세 정보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데, 지금의 나와는 큰 연관이 없기에 제목만 보고서 스킵했다. 

제 7장 19금 세금은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곤란한 피치 못할 담화를 다룬 챕터이다. 

이것은 마치 TV 프로그램 MBN 기막힌이야기-실제상황과 비슷한 것 같았다. 

부도, 불륜, 사실혼, 이혼, 재혼에서 시작된 증여, 상속, 양도에 대한 세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런 일도 있구나 그리고 이런 일에 세금이 이렇게 연관되는구나 하는 식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잇는 내용이다. 


이 책의 분량은 무려 381페이지다. 

자세하고 컬러풀하게 다양한 세금 정보와 지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세금 제도를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세금 제도에 대해서 지식을 넓히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절세방안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히는데는 분명 도움이 된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세금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결국 최종 결정 전에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것 같다.

전문가와 상담하기 전에 이 책으로 미리 예습을 한다면 문제 해결에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2019 세금 완전정복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어바웃어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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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마케팅 - 개편된 검색엔진에 맞춘 네이버쇼핑 상위 노출 로직의 비밀
고아라 지음 / 라온북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스마트스토어에 쇼핑몰을 창업하는 것을 계속 생각중이다. 

투잡으로 진행려다 보니 생각할 게 많고, 추진력이 더딘 점은 사실이다. 

작은 쇼핑몰이지만 이것도 창업이기에 사전 준비차원에서 교육도 받고 책도 읽고 있다. 

마케테이너라 자칭하는 고아라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었다.

 

이번에는 새로 출간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이라는 책을 읽었다. 

내게 유익하고 좋았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었기에 책에 대해서도 신뢰가 가득한 상태에서 책을 읽었다. 


제목에는 '마케팅'이란 단어가 쓰여있어서 창업 후 활성과 성장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한 책처럼 보이지만, 이 책은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스마트스토어의 처음부터 운영까지를 담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더 유익하게 다가온 책이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 개인도 가입과 판매가 가능하다."

투잡으로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생각하기에 사업자를 어떻게 등록하고 입점을 할 것인가가 고민이다.

이 책이 사업자 방법 선택에서 그 고민을 완전 해결해준 것은 아니지만, 고민 해결의 첫걸음에는 충분히 도움을 주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자가 무려 1만5천명이고, 연매출 1억원 이상자가 1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스마트스토어의 장점은 낮은 수수료율과 네이버페이라는 간편한 결제시스템이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상품의 판매수수료율은 2%이다.(여행/레저는 7%이다.)

신용카드는 3.74%, 계좌이체는 1/65%, 휴대폰결제는 3.85%, 네이버캐시는 3.74%의 수수료율이 부과된다. 

오픈마켓이나 대형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에 비해서는 수수료가 매우 저렴하다. 


농산물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푸드윈도라는 플랫폼에도 네이버가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았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서 어떻게 장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책에 가득하다. 

저자의 섬세함과 많은 경험이 묻어나는 내용들이었다.

'이것이 궁금해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앞서 말했지만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지 않고도 스마트스토어 입점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고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 

사업자 중 개인사업자는 일반사업자, 간이사업자로 나뉜다. 그리고, 법인사업자가 있다.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를 구분하는 기분은 연간 매출액 4,800만원이고, 4,800만원 미만이면 간이사업자이다.

간이사업자는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하다.


사업자 선택에 있어서 이슈는 세금 문제이다.

어떤 사업자로 사업을 할 것인지는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세무사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사업자 주소지를 가상의 주소지 임대 서비스를 활용해 등록할 수도 잇따. 

'가상오피스, 비상주사무실임대'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부가가치세는 이익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일반소비세로 '매출세액-매입세액=납품세액'이다. 부가가치세를 줄이려면 매입을 늘리는 것이 방법이다.(P.51)"

세금폭탄을 피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세무사의 도움이 더 필요한 것 같다. 


회사 통장은 고정비, 변동비, 세금 통장으로 이렇게 3개를 기본적으로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금통장의 경우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고려해서 총 매출액에서 30% 정도 넣어두는 것이 나중에 세금을 낼 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세금을 매출액의 30%나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가? 세금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통장 개설이 어려운 요즘 은행별 계좌 개설 증빙서류를 표로 정리해 준 것은 매우 유익하다. 


스마트스토어는 제휴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이 있어서 건당 2,500원에 택배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도 유용한 팁이다. 

스마트스토어 초기 입점시에 택배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여기까지는 창업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제 창업과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마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이 나온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성패는 역시 노출이다.

잘 노출되어야 고객이 유입되고 매출이 늘어난다.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서는 검색이 잘 되는 키워드가 필요하고, 즉 '키워드=고객유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상점이 네이버에서 어떻게 잘 노출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시작된다. 

이것은 검색시장과 검색기술을 공부하는 것 같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검색에 대한 툴과 해석들, 검색이 잘 되게 하는 방법들을 보다보니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역시나 없었다.

노출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활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제품을 보여줄 수 있다.(P.87)"

"지극히 제품 컷에 충실한 이미지가 정확도 면에서 높게 평가 받는다.(P.102)"


강의 시간에도 들었던 '명작수제쥐포'에 대한 내용이 또 언급되었다.

진정성과 정직함이 어떤 때는 세련미를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상세페이지의 중요성, 가격 정책, 소통의 중요성 등이 언급된다. 

구체적인 운영 스킬을 보면서 스마트스토어에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스마트스토어에 가입하고 상품을 등록하고 난 이후에 해야 할 일은 스마트스토어명을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 영역에 등록을 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스마트스토어센터에서 노출채널관리 > 비즈니스서비스 설정 영역에 가면 네이버 사이트 검색 등록을 하는 곳이 나온다.(P.140)"


스마트스토어의 성공을 위해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여러 곳이 소개되어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외부 도움도 필요하다.

SNS로 소문내서 수익 낼 수 있는 사이트로 '텐핑, 애드픽, 애드릯, 앱트리'가 소개되었다. 

이것도 나중에 알아봐야겠다. 


후기가 참 중요하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10명이 구매하면 1.5명 정도가 후기를 남긴단고 한다. 

후기를 쓰게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다. 


비즈어드바이저 활용도 필요하다.

비즈어드바이저는 판매자가 고객의 구매패턴을 들여다보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빅데이터 기반 통계도구다.(p.188)


이벤트도 중요하다.

네이버톡톡에서 주고받은 내용은 네이버 데이터에 기록으로 남는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시작은 어려워보이지 않지만, 성공까지 가기에는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런 책이 있으니 그 힘든 길이 꼭 어두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계획하면서 현재는 아이템은 정했고, 사업 방법과 운영 방법을 고민중이다.

내년 1월에는 런칭할 수 있도록 올 겨울에는 스마트스토어 입점에 노력할 생각이다.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길에 이 책이 도움을 줄 것 같다. 

 

※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라온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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