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 의생명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 독후감 예시
최우성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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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간되는 책의 분야는 참으로 다양하다. 

전문분야, 교양분야, 실용분야에 이어서 책 자체를 읽는 방법에 대한 책들도 출간되고 책 활용법에 대한 책도출간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여전하다. 

책을 읽다보면 길이 보이고, 책 속에서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위한 책들도 참 다양하다. 

수시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독서 활동도 중요하다. 


내가 다니고 싶은 대학과 전공하고 싶은 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독서활동을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을 발견하고, 그 답을 책 속에서 찾아보았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은 의대를 비롯한 의생명과학 분야 지원생들을 위한 독서활동 가이드북이다. 

입학사정관과 진로전문가들이 모여서 집필한 책이며, 현직 교사들이 검증한 한국교사협회 인증도서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둘째아이가 의생명과학 분야에 진학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의대 진학이 목표는 아니지만, 의생명과학 공부를 희망하며 진학하고자 노력하고 있기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되어서 내가 미리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과 제안하는 내용들은 아이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독후감을 작성하는가에 대해서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론, 인문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사회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자연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수학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로 구성되어서 독서활동 가이드와 책 소개와 독서활동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책은 총 12권이다. 

의학과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주었는데,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수학에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줌으로써 의학에 대한 시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들을 읽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우아한 방어

제국과 건강

이야기의 탄생

번영의 역설

2050 거주불능지구

미래 시나리오 2021

스트레스의 힘

실험실의 쥐

지구의 밥상

수학의 쓸모

수학하는 신체

수학이 필요한 순간


이 책에서 말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2015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도입된 활동이다. 


"목적성을 갖고 지속적인 탐색을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p.18)"


이 책은 목적이 있는 독서활동과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바로 피드백이다. 넛지의 저자들을 인간이 성과를 개선하도록 돕는 최선의 방법을 피드백이라고 했다. 피드백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응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카메라의 찰칵 소리, 화사하게 핀 벚꽃, 사람들의 옷차림, 붉게 물든 나뭇잎, 시험 성적도 변화를 보여주고 확인시켜주는 피드백이다.(p.25)"


이제 본격적으로 이 책이 제안하는 한 권 읽기 속으로 들어가보았다. 

의대 진학 독서활동으로 추천하는 책이 소개된다. 


책 개요, 핵심 구절, 의생명 분야 연결, 관련 대학 실험실 소개, 책 내용 요약이 이어진다. 

그 다음에는 독서활동 전문가 선생님의 도서 활용방안이 나오고, 독후감 사례가 나오고, 독후감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책 소개 - 책 활용 방안 - 독후감 예시 - 독후감 평가 순으로 독서활동을 지도해주는 책이다. 

독서 전문가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으니 어떤 방향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이 독서의 전부가 아니다.

독서의 감정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독서의 완성이며 수시전형 입학 합격을 위한 당연한 과정이며 활동이다.


의생명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 수험생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입시에 활용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독후감 사례와 독후감 평가가 있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말해주시는 독후활동 평가를 보면서 어떻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고 그 책 속의 지식과 교훈을 스스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느끼고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시 합격이라는 목적이 있는 독서 활동에서는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라서 스킬을 배우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필요는 있다.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이것은 입시뿐만 아니라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대 입시 수험생에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은 전체적인 줄거리와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나 기억에 남는 내용,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깨달음, 자기 생각의 변화 등을 포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만을 소개할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생각, 깨달음 등을 보다 자세하게 기술한다면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있어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장은정 선생님의 독후활동 평가, p.70)"


책을 읽은 후 어떻게 독후감을 쓸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제안이 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독후감 사례를 평가하면서 좋은 점과 개선할 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책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책은 '스트레스의 힘'이었다. 


"스트레스를 포용하고 나면 자신에 대한 생각과 상황 대처 능력이 달라진다.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컬림비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호텔 객실 청소부들 중 자신의 업무가 운동이라는 사고의 전환을 한 청소부들은 건강지수가 개선되었고, 자신의 일을 전보다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식의 변화는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난다.(p.141∼143)"


스트레스의 힘 책에서는 스트레스는 재발견과 스트레스 사용법을 주제로 스트레스도 잘 사용하면 약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를 보여주면서 스트레스를 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도 이제는 포용하고 함께 해야 할 대상임을 느낀다. 

상황을 피하는 것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마음가짐에 변화를 주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책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이제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추천한 책을 읽고 자신이 계획한 진로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랄뿐이다.


아이를 위한 책을 읽으면서도 지식과 교후을 얻는다. 

아직도 미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책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여전히 나는 책 속에서 길을 찾고 답을 찾고 있다. 

이 책이 아이에게도 길을 착고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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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네 반찬
김수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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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남편으로서 이제서야 뒤늦게 요리를 시작했다. 

블로그의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따라해보니 맛이 났고 가족들의 맛있다는 말에 신이 났었다. 


여러 요리에 도전을 해보았고 나름 작은 성공의 기쁨을 느꼈었다. 

몇 가지 요리를 해보니 더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리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요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요리를 해보고 싶었다.

더 다양한 요리를 더 맛잇는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었다. 

책의 컨셉이 '초간단 밑반차 요리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김수진 저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요리사이다.

영화 식객과 드라마 식객에서 음악감독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반찬 요리 115가지를 다루고 있다.

무려 115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요리법을 배우며 따라서 해볼 수 있는 책이다. 


요리를 책으로 배우는 장점은 책 앞부분에 있었다. 

요리학 개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양념 소개, 양념장 만들기, 간단 즙 만들기, 간단 육수 만들기 방법이 나와있다.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간장에는 조선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맛간장, 저염간장의 의미와 용도를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다. 


맛간장, 다시마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매실청, 고추기름, 양파청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다. 

육수를 만드는 법도 사진과 함께 레시피와 조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115개의 밑반찬 요리법을 한 권의 책을 갖게 되니 든든해진다. 

 

 

샐러드, 무침, 조림·찜, 볶음·구이, 전·튀김, 김치·장아찌 요리가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115개 요리의 레시피와 요리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요리들이 초간단 요리로 소개되니 살짝 자신감을 준다.

나도 할 수 있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책을 읽었다. 


김치를 만드는 법이 나오는 점도 좋았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요리인 김치도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다. 


관심이 갖던 요리들은 다음과 같다. 


연근샐러드...

꼬막무침, 골뱅이황태채무침, 오징어부추무침, 우엉잡채, 도라지오이초고추장무침...

감자조림, 등갈비찜, 전복갈비찜...

LA갈비구이, 주꾸미미나리볶음, 닭갈비...

애호박소고기전, 육전, 표고탕수...

배추김치, 깻잎김치, 겉절이...


하나씩 하나씩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볼 생각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고서 한 가지 요리를 시도해보았다.


요리 선택은 둘째아이가 했다. 

둘째 아이가 선택한 것은 '닭갈비'이다. 


마트에서 닭갈비 요리를 샀다. 

그리고, 닭갈비 페이지를 펼쳤다.


하나의 요리는 딱 두 페이지에 설명 되어 있다.  

좌페이지에는 완성된 요리 사진과 특징을 보여주고, 우페이지에는 레시피와 요리순서를 보여준다. 


단 두 페이지로 요리를 보여주니 요리가 간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초간단 반찬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마트에서 사 온 재료들로 닭길비 요리 준비를 했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닭고기를 재어놓았다. 


레시피에 있는 재료 중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다른 재료로 대체했다.

간 파인애플은 간 키위로 대체하고, 사과청은 꿀유자로 대체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했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서 알려준 레시피와 요리법을 지키도록 노력했다.


드디어 닭갈비가 완성되었다. 

가족들이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완성된 닭갈비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해보니 맛있는 닭갈비가 만들어졌다. 


내가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가족들도 맛있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처음 만들어본 닭갈비 요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 나온 요리가 무려 115가지라는데 하나하나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이 있으니 든든해졌다. 

내 요리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을 책으로 마련했다.

 

 

다음에는 육전, 배추김치, 겉절이를 해봐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따라서 해보면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질 것 같다.



 

※ 수진이네 반찬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그리고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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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절세 시대 - 다양한 절세 전략을 통해 부동산 세금에서 벗어나는 법
김리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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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동산 투자 책을 많이 읽었지만, 난 여전히 부린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실거주를 위한 매매와 분양은 해봤지만, 투자를 위한 매매를 해 본적은 아직 없다. 


일단 배짱이 없고, 리스크에 대해서 너무나 두려워한다. 

약간의 여유 자금이 있어도 선뜻 매수에 나서질 못했다. 


그나마 지금 실거주 아파트 하나를 보유한 상태에서 서울 아파트 분양권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어설픈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진정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지는 못하다. 


근로소득으로는 부를 축적할 수 없기에 투자소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도전적인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복잡한 부동산세법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 부동산세법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것 같고, 부동산세금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하기가 자꾸 망설여진다.


최근에 깨달은 것은 세금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많이 오르면 되는 것이고, 세금은 법에서 내라는 만큼 내면 되는 것이다. 


단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절세는 필수이다.

부동산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부동산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그래서 읽은 책이 김리석 회계사가 쓴 '부동산 절세 시대'이다. 


국가공인시험으로 인정받은 공인회계사가 쓴 책이다.

김리석 회계사는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양포세...

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말도 있던데, 부동산 세금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니 대단한 회계사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니 이론과 케이스 그리고 해석이 잘 융합된 책이다. 

부동산 초보자가 읽기에 유익한 책이었다. 


교과서적인 이론이 나오고 실제 사례에 대한 전문가 해석이 나오니 부동산 세금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 매우 유용했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금이 요약되어 있고,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1세대 2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다주택자의 절세방안도 제시되어 있다. 


현재 내 관심 대상은 아파트이다. 

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하면서 읽었다. 


책을 읽을수록 개념, 근거 법 조항, 설명, 해석, 참고내용, 케이스 스터디가 잘 연결되어 설명해주는 구성이 좋았다. 


저자가 그냥 부동산 세금 전문 회계사가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부동산세금을 사례를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동산 세금 전문 회계사였다. 


평소 궁금했던 부동산 세금에 대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부동산 1인법인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어떤 장단점이 있고 개인투자와 법인투자가 세금 관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개인 : 취득세 + 재산세 · 종합부동산세 · 종합소득세 + 양도소득세

법인 : 취득세 + 재산세 · 종합부동산세 · 법인세 + 법인세 · 부가가치세


개인과 법인의 취득+보유+처분 과정에서 각각 세금이 같게 또 다르게 부과된다. 


개인의 취득세는 3주택 이하로 구입할 때는 취득가액에 취득세율을 곱하여 계산되는데, 4주택 이상이 되면 85이하 타입은 4.4%, 85초과 타입은 4.6%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법인의 취득세는 세대 개념이 없기에 4주택 이상을 보유하더라도 면적에 따라 1.1∼3.5%의 취득세가 부과된다고 한다.

법인 투자가 대출과 세금 부분에서 혜택이 있다길래 고려하고 있었는데, 2020년 6·17 정책 때문에 법인 형식의 부동산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하니 왠지 사다리가 걷어차진 느낌이다.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에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한 금액이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초과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할 의무가 발생한다. 

종합부동산세는 납세의무자별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부과한다. 


책에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표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잘 정리된 표를 통해서 부동산 세금을 이해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유용하다. 


법인은 1세대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법인이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으면 6억원 초과분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발생하고, 1채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고령자세액공제 및 장기보유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


법인에게 발생하는 부동산 부가가치세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이하)를 초과하는 주택을 팔 때 발생한다.

그래서 법인은 부가가치세를 피하기 위해서 애초부터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 초보자에게는 정리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이 산더미처럼 많았다.

기억해야 할 주요 내용에 표시를 하려니 거의 매 페이지마다 표시가 된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에 유용한 세금 지식이 이 책에 잘 정리되어 있었다.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는 조건 확인에는 4단계가 있다. 


1.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주택은 몇 채인가? 2주택 이상 보유해야 한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 수에 포함된다. 지역 금액 기준 요건을 만족하는 조합원 입주권은 양도세 중과 대상 주택 수를 계산할 때는 포함되나 실제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입주권은 주택이 아니므로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는다.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위한 주택 수 계산에 분양권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2. 양도주택이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는가? 양도 시점 당시 조정대상 지역 내에 있는 주택이어야 한다. 


3. 지역 · 금액 기준 요건을 만족하는 주택은 몇 채인가? 기준시가 기준은 3억원인데,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 주택 수에 포함된다.


4. 양도하는 주택이 지역 · 금액 기준 이외의 조건을 만족하는가? 만족할 경우 중과 대상 주택 수 계산에는 포함시키나 해당 주택을 양도할 때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을 적용한다. 


아... 어렵다...


내용을 읽어보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결국 실전에서는 전문가의 코칭과 일처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 세금을 알고 전문가를 만나고 일처리를 하는 것이 분명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양도세 중과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Yes No 순서도로 다시 한 번 정리해주었다.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케이스 4개를 보여주면서 양도세 중과 대상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도록 가이드해주고 있다.


여러번 읽고 법과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대충 알아가는 것이 아니리 치밀한 공부가 필요하다.  


세금에 대한 설명 다음에는 절세 전략이 나온다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절세 전략을 알려준다.


주택을 파는 순서에 따라 중과세율을 피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책 속의 이론과 케이스에 대입하여 어떤 세금이 부과되어 어떻게 절세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케이스별로 솔루션을 찾아가는 내용이 설명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1세대 2주택자의 비과세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케이스가 나와 있다.


상속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직계존속 봉양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혼인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문화재주택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농어촌주택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취학·근무상 형편 등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일시적 2주택이 중복되는 경우 비과세 적용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론과 사례가 함께 제시되니 자신의 케이스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한 통찰력과 시야를 넓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중반부를 넘어가면 절세 전략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다주택자의 절세 방안은 하나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다. 


법, 제도, 사례가 함께 나와있으니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 

부동산 세금 제도가 워낙 어려운 대상이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이해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법, 제도, 사례, 해석은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의 내 상황에 들어맞는 내용은 일부이기 때문에 책 속에 어떤 내용들이 소개되는지를 파악하는 수준으로 읽었다.

실제 내가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맞는 내용은 시험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읽어야겠다. 


절세를 위해서는 상당한 공부와 분석이 필요하다. 

부부 공동명의로 절세하는 전략, 법인사업자로 부동산 절세 전략이 나온다. 


책 후반부에는 다주택자가 주의할 사항이 나온다. 

오피스텔, 겸용주택, 주택멸실, 기준시가, 매매사례가액, 조정대상지역의 포인트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가 설명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로 억억 하는 소득을 올리는 사례들이 연일 뉴스에 나오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실제 수익을 많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공짜는 어디든 결코 없다. 

부동산 투자 소득이 그냥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책 마지막에는 세무조사에 대해서 나온다.

최근 세무조사 동향을 보여주고, 세무조사 적발 추징 사례 6가지를 알려준다. 

세무조사 대상자를 어떻게 선정하고, 세무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의 출간 날짜는 2020년 6월 19일이다. 

가장 최근의 부동산 대책은 2020년 6월 17일에 발표되었다. 


이 책 속의 내용이 2020년 6·17 부동산 대책과 일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 대책이 너무 자주 발표되니 투자자도 힘들고 책 저자도 힘들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보기에 좋은 책이다. 

그리고, 공인회계사의 전문가적인 해석을 확인하기에 좋은 책이다. 


부동산 투자에는 엄청난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또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함께 느낀다.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의 지식을 충전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 효과는 몇 배가 될 것이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 궁금증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을 더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 부동산 절세시대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국경제신문i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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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어스 프로젝트 라임 청소년 문학 42
다비드 무아테 지음,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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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배경은 2125년이다. 

지구는 온나화로 해수면이 상승해서 재앙이 밀려왔다.


여름 평균 기온은 40℃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파도에 의해서 무너질 정도이다. 


더 이상 지구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 생각한 각국의 정치권은 지구인을 다른 행성계로 이주시키는 작전에 돌입한다.

책 제목인 뉴 어스 프로젝트(New earth project)가 바로 그것이다. 


뉴어스는 지구의 10배 크기의 행성이다. 

매주 백만명의 지구인을 뉴어스로 보내는 것이 뉴어스프로젝트이다. 


사람들은 계급이 나누어지고 소수의 특권층은 안정한 돔 집에서 살고 그들만의 부유한 생활을 한다.

이들을 언처처블이라고 한다.


반대로 불우한 계층은 그레이라 불리우며 돔 밖 수상 가옥촌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

2125년 지구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SF적인 청소년 소설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아이시스와 오라이언이다. 


아이시스는 가난한 동네의 아이이다.

가난하지만 공부를 통해서 신분 상승을 꿈꾸고 있는 성적이 우수한 아이이다.

좋은 성적 덕분에 언터처블이 다니는 학교에 특례입학을 한다. 


오라이언은 아버지가 부호 아서이다.

아서는 뉴어스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우주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이다. 


오라이언은 부유한 특권층이지만 다른 언터처블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이시스에게 관심이 많다.


언터처블...

건드릴 수 없는 자라는 뜻이다. 


그레이는 언터처블과 학교에서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퇴교를 당할 수 있다.

미래 사회에도 계급과 양극화는 존재하는 것 같다.


그레이와 언터처블의 갈등과 공존이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이다.

서로 미워하는 이들도 있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존하려는 이들도 있다. 


아이시스와 오라이언은 신분 차이를 넘어서 조금씩 조금씩 공유하며 공존한다. 

어쩌면 둘에게는 좋아하는 감정이 슬슬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시스의 모습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힘겨운 삶을 살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품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아이시스는 매우 어른스러웠고 배울 점이 많은 소녀였다. 

불가능해보일 것 같은 일에 도전해서 


소설을 읽다보면 지구온난화로 환경이 파괴된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미래를 연상하게 된다. 

로봇들이 사람들을 대체하면서 일자리가 감소하고, 언터처블은 언터처블대로 살아가고, 그레이는 그레이대로 살아간다. 


하지만...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반전이 나타난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세상의 일을 의심 없이 믿어서는 안되었다.


뉴어스프로젝트는 희망의 수단이 아니었다.

반전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살짝 놀랐다. 


아이시스 가족은 위기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난다. 


책 속에 아이시스와 오라이언 관계를 시기하는 미란다가 거짓으로 오라이언이 아이시스를 비난한다는 말을 퍼뜨린다.

이때 아이시스는 할머니에게서 이런 말을 듣는다.


"너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할 줄 아는 아이야"


"네가 오라이언에게 직접 들은 건 아니잖아? 쓸데없는 고집 피우지 마"


"답을 얻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는 답이 알아서 찾아온단다."


​요즘 직장생활로 마음이 심난한 나에게 교훈을 주는 메세지였다.  

답을 얻을 자격이 잇는 사람에게는 답이 알아서 찾아온다는 말을 좋았다.

내가 먼저 답을 얻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이야기의 반전은 좀 끔찍했다.

누구도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전해주었다. 


세상은 불신의 연속인 것 같다.

하지만, 그 안에 아이시스와 같은 사람이 있고, 오라이언 같은 사람이 있기에 서로 신뢰하는 사회가 유지되는 것 같다.


공상과학적인 요소, 청소년 성장스토리, 사회 계층간 대립과 이에 대한 문제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재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소설이다.


반전이 있기에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결론은 권선징악이다.


"우리는 지구를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게 아니라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다."라는 할머니의 말로 이야기는 끝난다. 

아마 아이시스와 오라이언은 훌륭한 어른이 될 것 같다. 



※ 뉴어스프로젝트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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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 영상 편집 - 줌 영상 회의와 실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지침서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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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할 게 많아도 너무 많은 시대이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해서 세상은 편리해지는데, 그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기술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강의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고,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영상회의도 이제는 익숙한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시대가 올지 누가 알았을까?

코로나사태 전과 후로 세상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언택트 시대에 필수품 중의 하나가 영상회의 툴 줌(ZOOM)이 되었다. 

몇 일전 어느 커뮤니티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었는데, 그 때 줌이 사용되었다. 


줌을 사용해서 노트북을 켜놓고서 실시간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강의를 듣고, 채팅창에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녹화된 동영상을 보는 것과는 다른 생생한 강의였다. 


그래서, 나도 줌(zoom)이 무엇인지 그리고 영상 편집인지 무엇인가를 성안당에서 출간한 '줌&영상편집'으로 알아보았다. 

 


이 책은 줌(zoom)의 모든 것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줌 입문서로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줌의 기능은 참 다양했다.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화면 공유, 원격 피드백, 스마트폰으로도 가능, 파일 전송, 팀별 소회의실, 상대방 PC화면 공유, 상대방 자료 수정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줌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

줌에 대해서 잘 몰랐던 초보자에게는 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줌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웹캠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캠코더, 마이크, 조명까지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져 있는 점이 좋았다. 


실제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제시되었다. 

웹캠이 없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웹캡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었다. 


앱스토어에서 검색창에 iVCam 을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설정 방법을 단계별로 하나하나 잘 알려주고 있다. 


 


효과적인 강의 촬영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다.

유튜브 시대에 동영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이다. 


적절한 수준의 높이와 균형을 생각해서 만들어야 하고, 돌발 상황을 대비한 예비용 녹음기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꼭 쳐다보면서 해야하고, 장시간 촬영시를 대비해서 충분한 저장용량과 배터리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단계별로 섹션을 정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해당 섹션을 찾아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상 회의 시 줌 화면의 인터페이스를 두 페이지에 알려주니 줌 사용법이 한 눈에 보였다. 

진행자가 강의를 할 때 참고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보여줄 경우 진행자의 PC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도 쉽게 설명되어 있다. 


실제 화면과 친절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줌 사용법을 학습하기에는 이만한 책이 또 없을 것 같다.

 

 

 

줌에는 가상 배경을 만드는 기능도 있었다.

웹캠으로 촬영되는 주변 환경을 감추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다. 


동영상 파일로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화상 강의 창 하단의 기록을 누르면 화면이 녹화되어 MP4 화일로 저장이 된다고 한다.


참 편리하고 좋은 세상이다.

좋은 툴이 너무너무 많은 편리한 세상이다.


온라인 강의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OBS 스튜디오를 소개해주었다. 

OBS 스튜디오는 스트리머나 BJ들이 방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강의 영상을 만들 때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다빈치 리졸브를 소개했다. 

영상 편집이 필요한 일이 있는데, 이 책에서 알려준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해봐야겠다.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한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컷 편집과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유료 버전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 사용법 설명에도 많은 페이지가 사용되었다. 

영상 제작과 편집에 유용한 기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로고 삽입과 자막 넣기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빈지 리졸브 프로그램이 영상 편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음성을 인식하여 자막으로 만들어주는 무료 자막프로그램 브류가 있었다.

브류(Vrew)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다빈치 리졸브에 자막을 입력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영상 편집에서 자막 넣기가 가장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그 부분을 깔끔하게 알려주었다. 

역시 배워야 한다.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다빈치 리졸브에는 영상 밝기 보정 기능도 있고, 강사 얼굴 피부 보정 기능도 있고, 체크리스트 영상 만들기 기능도 있었다.

"이게 진짜 무료 맞아?"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빈치 리졸브 무료 버전의 기능은 감사할 정도로 막강했다


영상 편집에 대한 고민이 싹 해결된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서 줌을 잘 알게 되었고,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줌과 영상편집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책을 읽었으니 줌을 좀 더 사용해보고, 다빈치 리졸브도 설치해서 영상편집을 해봐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갑자기 나도 유튜브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안당의 줌&영상편집 책이 나에게 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한 자신감을 준 것 같다.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부터 사용해야봐야겠다.



※ 성안당 줌&영상편집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성안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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