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
덕스파킹스토리(김영덕)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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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돈 되는 투자와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아졌다.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이게 무슨 소리지?"하는 호기심이 발생했고 흥미가 생겼다.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한다니 무슨 말일까?

주차장 안에 무슨 자유가 있다는 말인가?

책 내용을 보니 이에 대한 궁금증은 바로 풀렸다.

이 책은 주차장에 투자하여 주차장 운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주차장사업 전문가로서 10여년 이상 동안 주차장을 업으로 살아왔다.

주차장 매매, 주차장 컨설팅, 주차장 장비 판매, 무인주차장 운영을 하고 있고, 화물차 주차장 브랜드 기업인 빅모빌리티 트럭헬퍼 공동 설립자이다.


주차장이라는 공간을 임대해서 주차장 운영을 대행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가 있다.

이 비즈니스에는 대기업도 참여했으며, 이미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자주 보는 빌딩, 아파트, 상가의 주차장에 보이는 브랜드와 기업이 주차장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이다.

저자는 1인기업으로 주차장 운영 비즈니스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3년 기준 2천5백만대가 넘었는데, 그에 비해서 주차 공간은 여전히 많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다.

거기서 주차 사업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었고, 저자는 이 비즈니스를 1인기업 사업으로 만들었다.

책에는 주차장 운영의 종류, 주차장 산업, 주차장 운영 사례가 자세히 나와 있다.

저자가 주차장 비즈니스를 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이 이 책에 많이 나와 있다.

또한, 주차장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특한 사례들에 대한 소개도 많이 있다.

주차장 비즈니스는 주차 공간을 임대차로 계약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식은 무상임대차계약 방식인데, 무상임대차계약 방식은 초기에 주차설비 투자를 하고 임대료 없이 주차장 운영 수익을 모두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 방식이 가장 좋은 계약 방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주차관제장비 가격이 하락하면서 설치 부담이 없어져서 무상임대차 계약 방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유상임대차 계약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주차장 비즈니스에 적합한 곳을 찾는 방법, 주차장 운영 수익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주차장을 무인화하면 월 60만원의 운영비 수준으로 24시간 무인 주차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장 유인부스, 게이트, 차단기, 발권기, RF리더기, 차번인식기, 무인정산기, 통합관제컴퓨터, 보안용 관제 카메라, 초음파유도시스템, 동영상방식위치확인시스템, 키오스크정산기, 플랩형정산기, 기계식주차기 등 주차장 비즈니스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소개 내용은 흥미로웠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매일 마주치는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주차장에 주차장비가 어떻게 얼마의 비용으로 설치되어서 주차장 사용자가 지불되는 주차비가 어떻게 주차장에 수익으로 이어지는 지를 이 책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돈 되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었는데, 주차장 비즈니스라는 신사업을 알게 된 것은 의미가 있었지만, 주차장 사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공간을 빌려서 주차설비를 내 돈으로 들여놓고 발생하는 주차비에서 이익을 얻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이다.

자동차가 많아지고, 주차 편리성은 아직도 부족하니 주차장 비즈니스에 분명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주차공간을 임대해야 한다는 것,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서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것, 자동차가 다니는 공간이니 여러 사건 사고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등이 장벽으로 느껴졌다.

이 책은 주차장 비즈니스의 교과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주차장 사업의 모든 것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구성된 책이다.

상당히 자세하게 주차장 사업을 다루고 있어서 책에 담겨진 콘텐츠 양은 매우 많고 정보량도 매우 많다.

주차장 사업 회사에 다니거나 주차장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주차장 사업은 신기하면서 흥미롭게 느껴지는 사업이다.

주차관리장비로 무장한 주차장 사업은 대기업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것처럼 1인기업으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세상에는 비즈니스가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를 다시 생각해보고 인생2모작의 길로 가야겠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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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홀로서기 인생철학 - 균형 있는 삶을 위하여
서경홍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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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의 매력에 매료되어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읽으면서 메탈을 강화하고 있다.

요즘 쇼펜하우어가 쓴 책을 번역하여 편집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정통으로 이해하려며 번역본을 읽는 것이 좋지만, 쇼펜하우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철학을 수립하였는지를 알고, 쇼펜하우어 철학의 개념을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쇼펜하우어에 대한 해설책을 읽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와 쇼펜하우어 철학을 해설한 책이다.

저자는 독일 지겐대학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철학자이며, 관념 철학보다는 현실 문제를 다룬 철학에 관심을 갖고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니체를 공부했다.

이 책에는 쇼펜하우어의 일생과 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고,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한 해석도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쇼펜하우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철학자였는지를 많이 알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스스로 자기 철학의 반은 칸트에게서 받았고, 나머지 반은 인도철학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책에는 저자가 철학자가 되어갔던 과정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철학을 전공하게 된 과정, 독일로 유학을 가서 철학박사가 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평소 저자의 일상과 생각도 글로 기술해주었다.

저자가 도서관에 대해서 해 준 내용이 공감이 되었다.

도서관은 이제 책만 빌려주는 공간이 아니라 창조적 공간이라고 말하고, 그 옛날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공간이 대영도서관이었다고 한다.

나도 도서관을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데 저자가 말한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강단과 주류철학에서 배제되어서 홀로 세계가 무엇이고 그 안에서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찾아 헤맸던 철학자라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것인가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올 궁리를 골똘히 했다고 한다.

인생의 본질은 고통인데 사람들 대부분이 그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행복만 바라보고 있으니 더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삶이 만만치 않으니 그만큼 세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나를 제대로 꿰뚫어 보지 못하면 인간은 평생 삶의 무게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음을 경고했다.

쇼펜하우어는 의대에 진학했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쇼펜하우어 철학 책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이유가 아마도 의대에 다닌 경험에서 나온 것 같다.

의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을 공부하게 된 배경이 설명되어 있고, 철학을 공부하는 과정도 소개되어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전기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적당한 체념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이다. 체념은 좌절된 희망들에서 가장 먼저 생겨나기 때문에 여행자는 더 빠르게 체념할수록 남은 여정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인상적이었던 단어 중의 하나가 '체념'이다.

체념은 인생 여행의 가장 중요한 반려자라고도 했는데, 나도 그 말에 공감하면서 회사생활을 할 때 이상한 사람들과 이상한 일로 힘들 때 체념을 자주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아버지가 많은 유산을 남겨주어서 일정한 직업이나 수업이 없었음에도 하고 싶은 연구를 계속하고 여행도 계속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밥벌이를 위해 강단에 서거나 글을 쓰는 일을 몽상적 이론을 퍼트려 대중을 속여먹는 저열한 사기꾼, 대중들의 두뇌를 해치는 삼류 작가, 철저히 무능하고 간사한 대학교수 패거리라고 비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칸트 이상으로 규칙적이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했다.

오전에는 집필하고,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자고, 오후에는 가벼운 독서와 산책을 하였다.

그가 고독한 삶만을 산 것은 아니었다.

여러 나라로 여행을 다녔고, 여배우 카롤리네 리히터와 연애를 하기도 했었다.

단지 결혼을 안했을 뿐이다.

"인생이란 어떻게든 끝마쳐야 하는 힘든 과제와 같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는 인생을 견뎌냈다'는 말은 멋진 표현이다."

쇼펜하우어는 견뎌내고 끝마쳐야 하는 과제가 인생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살면서 마주치는 고난이 거쳐가야 할 과정으로 해석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 일들 모두가 견뎌내고 끝마쳐야 하는 과제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과 철학을 해석한 책이니 책 내용은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철학자가 철학자를 해석한 책이니 어쩌면 당연히 느껴질 무게감이다.

그래도 쇼펜하우어의 인생 과정을 설명해주는 내용을 읽는 것은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쇼펜하우어는 독서와 스스로 생각하기를 절대 구분했다.

'학자란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지만 사상가, 천재, 세상을 깨우쳐 주는 자, 인류의 후원자는 직접 세상이라는 책을 읽은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생각과 책에서 읽은 남의 생각의 관계는 마치 봄에 꽃이 피어나는 식물과 돌멩이 속에 든 태곳적 식물의 화석의 관계와도 같다."

쇼펜하우어는 책 몇 권 읽고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깝죽대지 말라고 했다.

잘못된 독서로 얻은 남의 생각은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이나 남이 입다가 버린 옷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닐 아드미라리"

닐 아드미라리는 라틴어로 '어떤 것에도 놀라워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라고 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세상에 대해 무신경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욕망과 욕구를 억제하고, 외부 세계에 대한 열광이나 경탄을 버리는 것이 내면의 평정과 안정을 찾는데에 중요하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 책으로서 이 책은 매우 특별한 책이라 생각한다.

쇼펜하우어 철학자 전기문으로서의 의미도 있는 책이고, 쇼펜하우어 철학 해설서로서의 의미도 함께 있는 책이다.

쇼펜하우어와 쇼펜하우어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쇼펜하우어와 그의 철학을 더 많이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쇼펜하우어 철학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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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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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회사를 다니는 것은 숙명적이면서 피할 수 없는 임무이다.

세상에는 좋은 회사도 많겠지만, 안 좋은 회사는 더 많고, 일반인이 좋은 회사보다는 안좋은 회사에 다닐 확률이 더 높기에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신을 강하게 한다는 것은 체력적인 강인함도 있겠지만 결국은 멘탈 강화라고 생각한다.

멘탈이 강해야 이상한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들과 살아갈 수 있다.

멘탈을 강화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많겠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쇼펜하우어 철학이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읽으면서 그 안에 멘탈 강화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자주 읽고 반복해서 읽고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쇼펜하우어 철학 책이 또 출간되었다.


쇼펜하우어 책을 읽다보면 편집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쇼펜하우어 책이지만 책들의 구성과 방향은 조금씩 다르다.

쇼펜하우어 여러 책을 읽다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도 보이기도 하고, 그 내용을 이미 다른 쇼펜하우어 책에서 인상적으로 읽었을 경우에는 다시 읽게 되면 매우 반갑다.

이 책은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슬기로운 철학 수업이라는 제목이 쇼펜하우어 철학을 통한 멘탈 강화에 아주 잘 어울린다.

"파리가 태어나는 것은 거미에게 잡아먹히기 위해서이며,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괴로움의 노예가 되기 위해서이다.(쇼펜하우어)"

괴로움은 삶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만나야 하는 대상이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책 시작은 괴로움을 언급하며 시작했지만 책 속 내용은 멘탈 강화에 아주 제격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 자기 자신에만 의지하는 사람, 자기 자신이 전부인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인간이 사교적이 되는 것은 고독한 자신을 견딜 능력이 없어서다."

요즘 나는 회사에서 혼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려봐야 나도 이상해지고, 이상한 사람들은 신뢰도 의리도 능력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른 쇼펜하우어 책에서 읽고 인상적이었던 글이 또 나왔다.

"타인을 모범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나와 타인의 성격이 다르고, 처지, 상태, 사정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설혹 같은 행동을 한다 해도 나와 타인은 같을 수 없다."

이 문장은 요즘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이다.

성공한 사람의 자기계발 책을 읽고 따라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일 수도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멘탈 강화하는데 필요한 문장들을 중심으로 읽었다.

이상한 회사에서 이상한 사장 밑에서 이상한 사람들과 일하려면 쇼펜하우어 철학을 무장해야 한다.

"나는 타인의 좋은 평가에 허영심이 충족되어 속으로 기뻐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비록 입에 발린 말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저를 쓰다듬는 인간의 손길에 꾸르륵 소리를 내는 고양이처럼 즐거워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타인의 갈채에 위로를 얻는다."

"행복의 대부분은 건강으로 결정된다. 모든 쾌락의 원천이 건강이다. 우리가 만날 때 서로의 건강으로 안부를 묻는 것은 그러므로 당연한 인사이다. 생업, 승진, 명예를 위해 건강을 희생시키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

"새로 알게 된 사람에게 너무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렇지 않으면 많은 경우 실망해 창피를 당하거나 손해를 보기도 할 것이다."

"삶이란,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보내진 선물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고되게 갚을 의무며 임무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모든 일에는 불행, 노력, 경쟁, 투쟁과 온 마음을 다 바치는 긴장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해내야만 하는 활동이 있을 뿐이다."

"너무 불행해지지 않는 방법은 너무 행복해지려는 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세상에는 거짓말하는 존재가 딱 하나 있다. 바로 인간이다. 그 밖의 모든 존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는 진실함과 솔직함을 지닌다."

"좋은 말일수록 간결한 법이다. 시시한 대화조차 간결하게 말하면 그리 나쁜 대화는 아니다. 여러 이야기를 섞어 말하느니 요점만 간추려 간단히 말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낳는다."

"그렇지 않아?" 같은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자신의 말에 자신이 없어 상대의 동의를 끌어내려는 것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 회의 시간에 "그치?"라는 말을 많이 쓰는 사장과 임원이 있는데, 이 문장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그 사람들은 의심이 많고 자기 확신이 없다는 생각을 평소 했었는데, 쇼펜하우어가가 그 점을 나에게 확실히 확인시켜주었다.

"근육은 많이 쓸수록 강해지지만, 신경은 많이 쓸수록 약해진다. 이 때문에 근육은 적당히 긴장시켜 단련해야 하지만 신경은 절대 긴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테면 눈은 밝은 빛, 특히 반사된 빛에 노출되면 안되고, 어두운 곳에서 혹사해서도 안되며, 작은 물체를 오랜 시간 보고 있어도 안된다."

"가난을 소문으로만 들어 아는 사람들보다 가난을 경험한 사람들이 더 빈곤과 궁핍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행운과 특수한 재능으로 상당히 빨리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된 이들이 이에 속한다. 처음부터 부를 지녔던 자는 부를 자신의 생명처럼 지키고, 대체로 규율이 바르며 신중하고 검소하다. 하지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어쩌다 부가 굴러들어오면 향락과 낭비를 위한 여분으로 받아들인다. 말을 탄 거지는 말이 죽을 때까지 달린다."

"생활방식이 단조로워야 행복해진다. 그래야만 삶 자체와 삶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는 부담을 적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생활은 냇물처럼 파도도 소용돌이도 일으키지 않고 유유히 흐른다."

"상대의 견해를 역으로 이용하라.상대가 어떤 주장을 펼칠 때, 우리는 그의 주장에 모순이 없는지 찾아야 한다. 상대의 말에서 모순을 찾아서 상대에게 그 모순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상대의 논의를 저지할 수 있는 트집거리를 만들 수 있다."

"동물은 현재에만 살지만, 인간은 현재와 더불어 미래와 과거에도 산다. 동물은 눈앞의 욕구만을 충족시키지만, 인간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며 미래를, 그뿐 아니라 자기가 살아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까지도 배려한다."

책에는 건강과 사랑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살면서 만나는 괴로움을 받아들이면서 혼자서도 강하게 살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강과 사랑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다.

쇼펜하우어 책을 읽으면서 또 멘탈을 강화했다.

그래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읽어야 한다.

앞으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쇼펜하우어 철학으로 무장해야겠다.

멘탈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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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B2B 영업의 정석 - 나는 영업이 두렵지 않다
이창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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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맨으로 시작해서 자동차부품 영업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한 영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B2B 산업재영업 책이다.

보통 영업 마케팅이라고 하면 B2C 분야가 많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의 수요가 더 많고 시장에서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를 상대로 한 B2B 산업재 영업의 시장도 취업부분에서 많은 자리와 기회가 있고,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다.

나도 공대를 졸업하고 B2B 산업재 영업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제조회사에서 엔지니어로 몇 년을 일하다가 B2B 생산재 영업직으로 이직을 해서 20년 가까이 영업 일을 했고 지금도 계속 영업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B2B 영업 분야에 필요한 근성, 스킬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국제상사에서 상사맨으로 화학품 영업을 다루었고, 듀폰코리아에서는 자동차 부품 영업을 다루었다.

B2B 영업 분야를 소개하고, 그 일에 필요한 자질과 스킬을 알려주는 책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은 B2B 산업재 영업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교과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영업 신참에게는 스스로 공부하기 위한 B2B 영업 책이 될 것이고, 영업 고참에게는 신참을 교육시키기 위한 B2B 영업 교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괴테)"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곧 휴식이다.(마리아 몬테소리)"

일을 그냥 좋아하고 즐기라는 교훈을 주는 명언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저자는 비즈니스 성과는 결국 마무리하는 영업사원을 몫이라고 말한다.

비즈니스 수주 전쟁에서 영업사원은 보병과 같은 존재인 것 같다.

아무리 기술이 좋고 마케팅이 좋아도 결국 최종적으로 수주를 하고 판매로 연결시키는 것은 영업담당들이다.

B2B 생산재 영업에서 고객은 자기 사업을 이해해 주고 목표 달성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를 원한다.

그래서 영업담당들은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추고 경쟁사보다 더 좋은 구체적인 대안을 고객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기술혁명이 오고, 4차 산업의 시대가 오고, 인공지능 시대가 오더라도 산업재 영업의 성패는 영업담당이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영업사원의 역할을 여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잘 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덕목들을 가르치고, 산업재 영업의 실무자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을 알려주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업 실무 기업과 고객 관계 형상 스킬을 알려준다.

책 마지막에는 매니저의 임무와 역할을 설명했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영업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람과 경험이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협상, 계약, 판매, 수금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여러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영업의 매력이다.

책 속에 저자가 B2B 산업재 영업을 하면서 실제로 고객을 응대하고 협상을 하고 판매를 하는 내용이 책 곳곳에 나오는 점이 흥미롭고 유익하다.

책을 읽을 때 이론 보다는 실제 경험이 더 생생하게 다가오고 때로는 더 교육적이기 때문이다.

영업을 하면서 좋았던 경험도 있었고, 힘들었던 경험도 있었고, 성공적이었던 경험이 소개되었다.

"영업사원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Never give up)"

과거 담당자의 실수를 마치 내가 만든 것처럼 깊이 사과하며 예전보다 더 나은 합리적인 서비스를 약속하여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고객의 반대 의견(불만 사항)을 잘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깊이 집중하면서 생각하여 실현 가능한 좋은 대안을 개발하여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많이 연구해야 한다.(p.68)"

B2B 산업재 영업담당이 갖춰야 할 필수 자질을 알려준다.

사명감 / 자긍심 / 긍정적인 태도 / 목표 지향성 / 승부 근성 / 정직 / 신뢰성 / 고객 이해 / 커뮤니케이션 능력 / 문제 해결 능력 / 유연성 / 적응력 / 인내

이 책이 특별한 것은 B2B 산업재 영업 담당의 고객에 대한 분석 내용이 있다는 점이다.

B2B 영업의 상대방은 보통 구매팀 또는 자재팀이다.

이 책에서는 구매센터의 이해라는 챕터를 통해서 회사의 구매 조직과 구매 단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영업 담당에게 필요한 것은 말 재주가 아니라 세일즈 스킬이다.

충분한 지식이 바탕이 된 세일즈 스킬을 확보해야 B2B 영업을 잘 할 수 있다.

관심이 없는 고객을 만나서 세일즈를 성사시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

저자는 이것을 세일즈 스킬이라고 하고, 세일즈 스킬에 필요한 덕목들을 설명해 주었다.

친목 / 공감 / 질문 / 확인 / 제공 / 이득 설명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상기하게 된 이론은 PDCA 사이클이다.

예전에 경영학을 공부할 때 배운 이론인데 이 책에서 영업 목표 관리에도 PDCA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PDCA를 영업에도 지속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영업에는 10:10:10 법칙이 있다고 한다.

고객 한 명을 데려오는데 10불의 비용이 들고, 고객을 잃어버리는데는 10초의 시간이 걸리고, 잃어버린 고객을 다시 데려오는데는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10:10:10 법칙이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사소한 일로 고객을 금방 놓칠 수 있고, 놓친 고객을 다시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잘 설명해준다.

B2B 산업재 영업 일을 이십 년 가까이 한 나에게 이 책은 영업 분야를 다시 되돌아보게 해 준 책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영업부 후배들을 가르칠 때 유용한 교재라는 느낌을 주었다.

영업 일을 사람들은 낯설어하고 어려워한다.

하지만, B2B 산업재 영업은 매력적인 일이며 누구나가 도전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업 일을 할 때는 도전정신, 친화력, 분석력, 문서력, 협상력, 문제해결력을 확보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산업재 B2B 영업일을 하는 신참에게 유익한 책이다.

B2B 영업의 전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B2B 영업 일에 어떻게 접근하고 영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나의 영업 경험을 정리한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과 경험을 잘 정리한 저자가 부럽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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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공매 최고의 수업 - 부동산으로 돈 버는 질문 100가지
현문길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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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경매 공매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 3명이 함께 쓴 책이다.

경매와 공매에서 알아야 할 내용 전체를 100문 100답 형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100문 100답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경매와 공매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저자들에게 질문을 해달라고 저자들의 이메일이 공개되어 있다.

저자들은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투기가 아니고 평생 써먹을 수 잇는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이라고 말하며, 경매와 공매를 하면 소액 투자로 내 집 마련부터 임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 해 나오는 경매 물건은 10만여 건이고, 공매는 3만여 건이라고 한다.


경매와 공매는 돈이 들어가는 게임이기에 많은 공부와 학습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경매 공매 이론 학습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면서 실패 사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경매 공매 이론과 사례들이 잘 나와 있다.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할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책 내용이 좋았다.

저자들은 이 책을 두 번 정도 정독할 것을 요청했다.

용어와 절차 → 매각 서류 →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 권리분석 → 임차인 권리분석 → 배당 → 낙찰 후 명도 순서로 공부를 하라고 했다.

경매와 공매는 10% 게임이라고 한다.

주택은 시세보다 최소 10% 이상 싸게 낙찰받아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경매와 공매는 일반 매매보다 등기 비용이 1.5% 정도 더 들어가고, 입주 지연으로 인한 손해와 세금을 감안하면 낙찰 가격의 9∼13% 정도가 추가로 들어간다.

즉, 경매와 공매 부동산 투자에서는 매각 대금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숨은 비용이 있다.

체납 관리비, 공과금, 세금, 개보수 비용 등 별도로 투입해야 할 금액을 입찰 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두면 좋다고 조언햇다.

낙찰 받는데 목적을 두기보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낙찰 가격의 범위를 정해 그 한도 내에서 낙찰을 받아야 한다.

1000∼5000만원 이하의 재개발 및 모아타운 지역 내 소형 다세대 주택을 공략하라고 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한 종목은 공매에 많다고 한다.

11월부터 1월은 전통적으로 경매와 공매 비수기라고 한다.

봄과 가을은 경매와 공매 수요가 몰려 낙찰가율이 높다고 한다.

경매 법정의 모습을 글로 보여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경매법정에 한 번 가봐서 실제 경매 현장의 모습을 체험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아내와 함께 경매 법정에 임장 삼아 가봐야겠다.

서울지역 경매법원은 중앙지방법원, 동부지방법원, 서부지방법원, 남부지방법원, 북부지방법원이 있고 법원별로 관할구역이 있다.

경매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보다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공매가 나에게는 더 현실적이다.

그래서 공매에 더 관심이 갔다.

아파트는 경매가 유리하지만 토지는 공매가 더 유리하다고 한다.

경매와 공매 투자 포인트를 표로 정리해 준 내용이 있어서 비교하며 이해할 수있다.

경매 공매 투자에서 실수가 없어야 투자에 성공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책 166페이지에 권리분석 시 점검해야 할 핵심사항 10가지가 정리되어 있다.

경매와 공매를 생각하면 해당 물건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그에 대해서 이 책에서 그렇지 않다고 설명해주었다.

다년간 경매와 공매로 큰 수익을 거두는 고수들은 오히려 겉모습이 반듯한 부동산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외관상 하자가 있거나 허름한 부동산을 돈 되는 부동산으로 만든다고 한다.

겉은 초라하더라도 알짜 부동산을 찾아 개조해서 돈이 되게 만드는 것이다.

1∼2회 유찰된 부동산은 대부분 낙찰 후 안전하게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데, 3­~4회 이상 유찰돼 반값까지 떨어진 부동산은 하자가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라고 했다.

유찰이 잦은 부동산은 가격은 싸 보이지만 수익성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고 한다.

경매는 인도명령이 있어서 복잡한 소송 없이 점유자를 내보낼 수 있다.

공매에는 인도명령이 없기에 명도소송을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 내용이 자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경매와 공매 전반을 학습하기에 좋았다.

보통 100문 100답과 같은 형식의 책을 보면 기본 이론과 사례보다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로 구성하는데 비해서 이 책은 100문 100답 형식을 취하되 기본서처럼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책 후반부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경매와 공매 내용이 나온다.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대기업과 청년이라고 한다.

대기업 직주근접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개발 부동산을 경매와 공매로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96번째 질문과 답변에 재개발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경매 공매 관점에서 재개발 투자에 대한 핵심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다.

조합원이 소유한 부동산의 권리 가액은 토지 면적이 넓을수록, 신축 건물일수록 높은 감정평가액을 받는다.

재개발 지역의 소형 주택을 싸게 낙찰받아 임대하면 임대 수익형 부동산이 되고, 만약 재개발 추진이 되면 아파트를 받을 수 있고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재개발 부동산은 건물 자체에 하자가 많고 위반 건축물도 많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투자하기 좋은 재개발 부동산의 요소는 역세권 → 단지규모 → 재개발 추진 속도이다.

책 마지막에 부록으로 필수 경매용어 해설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경매와 공매 전체적인 내용을 학습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그리고 독자들이 편하게 읽으먼서 경매와 공매를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책이다.

경매와 공매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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