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카이로스 총서 49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 갈무리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험들을 연관시키는 관계는 그 자체가 경험된 관계여야 하고, 경험된 어떠한 종류의 관계든 체계 안의 다른 어떤 것이나 마찬가지로 "실재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46

철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초래한 연접적 관계는 이른바공통의식적 이행co-conscious transition으로, 그것에 의해 하나의 경험은 그것과 동일한 자아에 속하는 다른 경험의 일부가 된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49

근본적 경험론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 이 연접적 관계를 고수한다는 뜻이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50

개인의 역사란 시간 속에서 변화의 과정이며,변화 자체가 직접적으로 경험된 사물 중 하나이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50

내가 보기에 전체로서의 경험은 시간 속의 과정이며, 거기서 수많은 특별한 항들이 소멸되고 이행에 의해 그것들에 뒤따르는 다른 항들이 그를 대신하게 된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59

그렇다면 나는 객관적 참조란 우리 경험의 매우 많은 부분이 불충분한 것으로 도래하며 과정과 이행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에 부대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겠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66

우리의 마음은 확실히 ‘공간’을 공유한다.

-알라딘 eBook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유경 옮김) 중에서 - P7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창조적 진화 대우고전총서 11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 아카넷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인격은 끊임없이 뻗어 나가고 성장하며 성숙한다. 그것의 각 순간은 새로운 것으로서 이전에 있던 것에 덧붙여진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5

자신의 개체성individualite 속에 집결시키기concentrer 때문이다. 그것은 독창적인 역사일 뿐 아니라 그 역사의 독창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5

즉 마음대로 늘이거나 줄일 수도 없는 나의 고유한 지속의 몫과 일치한다. 그것은 더 이상 사유된 것이 아니라 체험된vecu 것이다. 그것은 더 이상 관계가 아니라 절대적인 것에 속한다.1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9

확실히 과학이 한 계를 고립시키고 폐쇄시키는 조작은 완전히 인공적인 것은 아니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9

우주는 지속한다. 우리가 시간의 본성을 심화시켜 볼수록 더욱더 우리는 지속이 발명과 형태의 창조,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의미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40

요컨대 수학자가 조작하는 세계는 매순간 죽고 다시 태어나는 세계, 즉 데카르트가 연속적 창조에 관해 말했을 때 생각한 세계이다.26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52

다시 말하면 생명체, 즉자연적 체계systeme naturel의 인식은 지속의 간격 자체를 근거로 하는 인식이며, 반면에인공적 체계systeme artificiel, 즉 수학적 체계의 인식은 극단에만 관계한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52

진화론의 증거들을 여기서 열거할 계획은 없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단지 왜 우리가 그것을 기지의 사실들에 대한 충분히 정확하고도 엄밀한 해석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53

오히려 우리는 생명의 자발성은 다른 형태들을 잇따르는, 형태의 계속적인 창조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117

우리가 요구하는 철학은 좀 더 겸손하고 또한 유일하게 스스로를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철학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42

행동하는 것과 행동할 줄 아는 것, 실재와 접촉하고 심지어 그것을 사는 것, 그러나 단지 우리가 수행하는 일과 우리가 파는 밭이랑에 관계되는 한도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인간 지성의 기능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43

그러나 그 시도는 단번에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집단적이고 점진적이 될 것이다. 그것은 무수한 인상들의 교환으로 이루어지며, 이 인상들은 서로 교정하고 또한 서로 위에 겹치면서 결국 우리 안에서 인간성을 확장하고 인간성 자체를 초월하는 데 이르게 될 것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43

[일단] 도약을 해야 한다. 즉 사유는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창조적 진화 대우고전총서 11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 아카넷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유는 일정한 상황에서 일정한 사물들에 작용하도록 생명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생명의 한 유출emanation혹은 한 국면에 불과한 것인데 어떻게 그것이 생명 그 자체를 포괄할 수 있겠는가?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2

그렇다면 생명의 본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단념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지성이 변함없이 우리에게 제공할 기계적인 표상으로 만족해야 하는가?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4

그렇게 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우리가 지성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의식의 다른 형태들을 관찰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지성과 더불어 그리고 우리의 지성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5

우리가 가장 확신하고 있으며 가장 잘 알고 있는 존재는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 자신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모든 대상들에 대해서는 외적이며 피상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개념들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 자신은 내적이고 심층적으로 지각하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9

그 때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특권적인 경우에서 <존재한다exister>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여기서 이전 저작의 결론을 간단히 상기해 보기로 한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29

변화transition는 연속적인 것이다.3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1

실제로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의 성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출생 이후부터 살아온 역사를 응축한 것이고, 심지어 출생 이전의 역사를 응축한 것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4

과거가 이와 같이 잔존하므로 의식에 있어서 같은 상태를 두 번 지나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4

우리의 인격personnalite은 매순간 축적된 경험과 함께 형성되며, 부단히 변화한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4

인격이 변화하기 때문에 한 상태는 표면적으로는 자신과 동일하다 하더라도 심층에서는 결코 반복될 수 없다. 바로 그 때문에 우리의 지속은 비가역(非可逆)irreversible적이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4

엄밀히 말하면 우리는 이 기억을 지성으로는 지울 수 있지만 의지로는 지울 수 없다.

-알라딘 eBook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중에서 - P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책세상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 책세상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날 고귀하다는 것, 독자적인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것, 달리 존재할 수 있다는 것, 홀로 선다는 것, 자신의 힘으로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 ‘위대함’의 개념에 속한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169

"가장 고독한 자, 가장 은폐된 자, 가장 격리된 자, 선악의 저편에 있는 인간, 자신의 덕의 주인, 의지가 넘쳐나는 자가 될 수 있는 자가 가장 위대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하면서도 전체적이고 폭이 넓으면서도 충만할 수 있다는 이것이야말로위대함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1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러셀 서양철학사 을유사상고전
버트런드 러셀 지음, 서상복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대한 느낌은 저의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조금씩 글을 써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부터는 철학책을 읽어볼까 합니다.

<딜레탕트 철학(취미로서 철학)>을 시작해봅니다.

https://m.blog.naver.com/syeong21/2235891568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