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회를 넘어 - 사회적 웰빙의 가치와 실천의 통합적 모색
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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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사회에서 겪는 버거움을 읽어내려면 한 가지 방법이 더 필요하다. 사람은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소속되었을 때 잘 살 수 있다는 개념이다. 사람은 사회로부터 따로 떨어져 살 수 없다.
사람으로 인정받는 공동체, 장소가 필요하다, 사람이 사회 성원으로 인정되려면 사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사회가 그의 이름을 불 러주어야 하며, 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또 사회는 사 람의 외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체성으로 내재화된다.

(2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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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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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변했다. 어쩌면 청년들이 제아무리 열심히 해도 목표를 성취하기 어려운 사회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청년들이 경험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이며 그 속에서 어떤 도전들을 경험하는 것일까? 그 무게는 얼마나 버거운 것일까? 궁금하다.

(2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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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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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성의 경우

취미가 확고하거나 안정적인 친구 관계가 있는 청년 여성은 이 순환 고리를 비교적 쉽게 빠져나오거나 균형감을 챙긴다.

(203-2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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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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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여성

중년 남성에게 동창, 00년 지기 같은 우정이 웰빙의 완충재로 작동한다면 중년 여성에게는 여전히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이 크다. 자유로운 외출이나 자유 일정이 모든 중 년 여성에게 가능한 일이 아니기에, 그보다는 나는 내가 지킬 수밖 에 없다는 각인 속에서 체득한 자신만의 대처 기술과 믿고 의지하는 이들의 응원을 통해 웰빙의 방해물을 지키고 막아낸다.

(2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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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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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남자의 경우

이때 이들의 중압감 그리고 한국에서 산다는 것에 대한 비애감에 우정이 갖는 의미가 커진다. 일부는 젊은 시절에는 몰랐던 가족과의 시간의 치유의 힘을 이 나이에 들어서 실감한다고 했지만 더 많은 이들에게 가족은 여전히 가장으로서의 부양 책임을 안기는 출처이기에 우정은 그보다 자유롭고, 집합 의식에 비하면 비관할 이유도 적기에 힐링의 의미가 더욱더 커진다.

(19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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