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아메리칸드림은 없어졌고, 부와 권력이 점점 한쪽으로 편중되면서 극대화되어 과거의 아메리칸드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의 말을 근거로 미국의 자본주의가 돈을 버는 데 유리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돈으로 부유해진 사람들이 권력을 잡아 불평등은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 사회의 부와 권력이 집중되고 소득 불균형이 확대되는 현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촘스키는 그 해결책으로 10가지를 꼼꼼하게 제시한다. 물론 시민의 나서서 해결할 것을 말하고 있다.이 책은 미국 사회에 대한 비판서이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점차적으로 부의 편중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도 경종을 울린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들의 경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나‘ 또는 ‘너‘가 아니라 ‘우리‘라는 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촘스키는 외치고 있다.................................//- 상원의 대부분은 권력을 가졌지만 국민들과는 가장 거리가 멀었다. 반면 국민들과 더 가까운 하원은 역할이 훨씬 미약했다.- 미국 헌법의 주요 설계자인 제임스 매디슨은 ‘민주주의를 축소‘하자고 주장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불평등을 축소‘하자고 했다.- 부의 집중은 정치권력의 집중을 낳는데, 특히 선거 비용이 계속 치솟으면서 더욱 굳어진다. 선거를 돈 주고 사는 능력이 급속하게 향상되면서 민주주의 체제가 산산이 조각나고 있다.- 정책은 대중의 태도와 상관관계가 없고, 오히려 기업의 이익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소득과 재산이 상향 이동함에 따라 공공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진다. 그러니까 부자들은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