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JPT 실전 테스트 (교재 + MP3 CD 1장) 시나공 JPT
JPT초고수위원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현재 JPT 점수는 800점대 후반에서 머물고 있다. 평소에 JPT학습서로 기본서보다는 실전문제집을, 그 중에서도 문제수가 많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1800제 독해/1500제 청해 등...) 전에 JPT초고수위원회에서 펴낸 책 <시나공 JPT 모의고사>를 다 풀고, 그 다음에 나올 책들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새로 나온 이 책 <시나공 JPT 실전테스트>는 1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된 책이다. 

초고수위원회의 배려로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기분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전작 <시나공 JPT 모의고사>보다 약간은 쉬운 느낌이 들었다.  part 1에는 일본 고유의 사물이나 민속적인 어휘가 많이 등장해서 그런 단어들을 잘 모르던 필자에게 꽤 도움이 되었고, part 2는 40번대 이후에 등장한 관용어구, 속담 등이 많아서 공부가 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part 3,4는 생각했던 것보다 평이했던 느낌이 든다. 

독해에서는 먼저 part 5 초반에 등장한 어휘들이 심상치 않았고, part 6은 항상 고전하던 부분이었는데 별로 틀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넘어갈수 있었다. part 7은 후반에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난해한 것들이 많이 등장한듯 하여 흐뭇했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맨날 아는것 쉬운것만 풀어서는 쉽게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오히려 잘 모르는것이 많이 나오는 편이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part 8은 그럭저럭 평이했던 느낌이다. 

하지만 참 아쉬웠던 것은, 모의고사가 단 1회만 들어있다는 점이라 생각된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문제수 많은것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뭔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 <시나공 JPT 모의고사>는 그래도 총 3회의 모의고사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 책도 3회 정도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항상 고생하고 계시는 초고수위원회 분들을 보면 문제수 더 많이 늘려달라는 말씀을 드리기가 참 죄송하다...(웃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