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 이현수 음식산문
이현수 지음, 이정웅 그림 / 난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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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어 중 25퍼센트가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아이누토착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열 명밖에 없다. 
재밌는 것은 언어의 소멸 패턴이 
동물의 멸종 과정과도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시시각각 사라지는 소수어처럼 우리는
그동안 눈앞의 산해진미에 홀려
향토 음식을 홀대하진 않았는지 
한번쯤 되돌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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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지음, 이정웅 그림 / 난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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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값비싼 음식보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침이 꼴깍. 지금 당장 달려가 먹고 싶은 음식이 왜 그리도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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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 이현수 음식산문
이현수 지음, 이정웅 그림 / 난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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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저마다 특별한 음식이 있다. 
조카애처럼 자신만의 요리를 일찍 발견하면거기에 지친 어깨를 잠시 기대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내가 할 일은 배추전을 
팔이 아프도록 부치는 것. 
당신 인생의 음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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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 이현수 음식산문
이현수 지음, 이정웅 그림 / 난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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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메밀칼국수가 나왔는데 감잣가루가
풀린 국물은 진했고 메밀로 민 칼국수는 
살갑고 유순했다. 
감자로 만든 옹심이는 생각 외로 쫄깃하다. 
찹쌀과 다른 질감의 쫄깃함이다. 
감자와 메밀의 조화가 뜻밖에 훌륭해서 국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히 마시자 몸이 온통 땀으로 젖는다. 
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시원하다고 말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감자의 효과가 대단하다고 나는 지인에게 엄지를 척,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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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 무심한 소설가의 여행법
가쿠타 미츠요 지음, 박선형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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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건 없음‘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사실 상당히 재미있다. 
그야말로 보통의 여행에서는 절대로 느끼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감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원래라면 평생 발을 디딜 일이 없었을 장소에 지금 서 있다는 실감을 할 때 느끼는 약간의 취기마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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