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일지 저도 쓸래요

한국부자들의 부자일지
문승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9월

 
10억 이상 부자 600명 밀실 인터뷰..

복원에 3년 걸린자료..

누구나 궁금해 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저도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싶어서 궁금증을 가득 안고 책을 읽었습니다

의외로 매우 간단해서 허탈할 정도네요 ㅋㅋ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니 좀 지루한 감이 있더군요.. 그만큼 부자일지가 중요해서 그랬겠죠

비법은 바로 부자일지를 작성했다는겁니다

부자는 자기 방식대로 부자일지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부자인 사람들의 각각의 부자일지 작성법과 그들의 정보수집하는 방법,,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 등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일기 쓰는것도 안하는데.. 부자 일지는 잘 될까 싶지만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하면 못할게 없을것 같네요

부자일지를 쓰면 뇌의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저도 부자일지 쓰려고 합니다.

책을 읽던 중 티비에서 경제프로그램이었는데요 토스트가게로 연매출 1억이상인 분이 나오셨더라구요

그 분의 비법중 하나가 오래된 일기장 같은게 나오더군요..

순간 놀랐습니다.

부자들은 다 부자일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방법대로 메모하고 기억하고 공부하고 있었던거죠..

저도 한번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실천 다이어리 참 이쁘네요

저절로 쓰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

저도 부자일지 써서 부자 될래요..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수업

첫 번째 수업 - 우리 아이의 인생을 위한
존 올리버.마이클 라이언 지음, 김안나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7월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부모님 말씀 중 그른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요?

공부해라, 정리정돈해라, 운동해라.. 다 잔소리로만 들렸습니다.

부모님은 부모님 나름의 교육방식으로 절 교육시켰고 전 맘을 열 줄을 몰랐던거죠

부모님들 역시 그렇게 밖에 교육받지 못했으니깐요..

지금 제가  아이에게 저의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싶지만 우리 아이 역시 잔소리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걱정하던차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인생의 기술을 아이에게 쉽게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인생의 기술이더군요

전 서로 존중하기와, 다양성 인정하기 요게 좀 잘 안되구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나와 다른 사람이 많다는건 알지만 실천이 잘 안되네요

특히 자기조절,, 이런 진짜 안됩니다.

그래서 번번히 다이어트에 실피해는 듯 ㅠㅠ

이참에 자기조절을 위한 훈련 들어갑니다 ㅋㅋ

지혜의 시간을 가지면 자기조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아이들이 지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실제로 그랬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아이에게 가르치기 앞서 저부터 실천해봐야 할 인생의 지혜가 많습니다

진짜 이대로만 된다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듯 하네요

책뿐만 아니라 영상물로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다큐멘터리같은걸로 제작되 티비로 한번 봤음 좋겠습니다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영상물로 한번 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는 참 행복할겁니다

이런 좋은 책이 있어서 미리미리 인생의 기술을 배우고 익히니깐요

자신감 넘치고 행복하게 살게 될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또 저를 위해서 늘 가까운곳이 두고 읽어야 할 책 같습니다

품격있고 향기 있는 책

명작에게 길을 묻다 2
송정림 지음, 유재형 그림 / 갤리온 / 2007년 7월

[명작에게 길을 묻다1]을 아주 재미있게 읽어서 2편이 나오자마자 냉큼 읽었습니다.

역시 책이 깊이기 있네요

맘이 고요해집니다.

품격있는 책입니다

명작이지만 안읽은 책이 태반이더군요 ㅠㅠ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싶더군요

이런 명작도 읽지 않고

그런 자학만 빼면 책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옆에두고 틈날때마다 꺼내 읽기 좋습니다

화장실에 두고 읽기 좋구요

지하철에서도 읽기 좋습니다.

각각의 명작에 대한 줄거리와 저자의 느낌이 나오니.. 저자의 느낌에 기대어 저의 느낌도 한번 돌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의 내용 못지않게 여전히 좋은 그림..

그림이 한층 깊어 진것 같습니다

유재형군..

저자의 아들이라지요..

너무너무 보기 좋네요

어머니가 쓴글에 아들이 그림을 그리고.. 참으로 부러운 모자네요

요즘같이 폭우가 쏟아질때 커피 한잔마시면서 분위기 있게 읽으면 딱 좋은 책입니다.

저는 소개된 명작중에 몇편 읽어보고 싶은 책이있네요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 쌈사름한 초콜릿]이랑 안토니오 스타르메타의 [파블로 네루다와 우편배달부] 등등...

워낙 안읽은 책이 많아서리 ㅋㅋ

쉽게 명작을 만나고 싶은 분들.. 그러나 절대 가볍지 않고  느낌이 있는 책... 강추합니다

가려운 곳을 사샤샥 긁어주네요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송승용 지음 / 엘도라도 / 2007년 7월

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가 최근에 읽은 재태크 책 중 단연 으뜸인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가려운 곳을 샤샥샥 시원하게 긁어주는지...

궁금한데 부끄러워서 차마 물어보지 못했는 금융에 대한 궁금증이 속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시원한 냉수 한 사발 들이킨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쉽게 설명하시는지..

어쩜 이렇게 예도 잘 드시는지..

저 홀딱 반했습니다..

저의 금융지수를 체크해보니 50점 ㅠㅠ

이 책을 최소한 2번은 정독해야 하는 사람인데도 매우 쉽고 매우 친절한 재태크 서입니다.

평소에 믿고 의지했던 금융회사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끼네요

고객의 입장을 생각해서 고객의 편인 줄 알았는데 ㅠㅠ

힘들게 버는 돈 제 스스로 좀 더 공부하여 투자하고 은행 창구에 앉아 있다고 절대 전문가가 아니니 그들의 말을 100%신뢰하지 말것이며 주눅들지 말고 궁금한것은 언제 든지 물어봐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가입한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속시원히 가르쳐 주실줄이야..거기에 안내문 보는 법까지 설명해주시다니..

이건 완전 감동입니다.

이건 재태크의 교과서, 참고서네요.. ㅋㅋ

저같은 금융지식에 대해서 부족하시는 분들에겐 딱이네요

금융지식이 부족하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순 없죠..

우리도 이제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을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는 금융 소비자로 한번 다시 태어나 봅시다..   

강추합니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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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 젊으신 분 다 읽기 좋아요

인생 3막 - 열정은 나를 춤추게 한다
이정숙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7월

 
저자가 나눈 방식으로 인생을 드라마처럼 나누면

저는 인생 2막에서 열심히 연기중이네요

인생 3막이 오려면 아직 20년 정도 더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책을 읽을때는 '노친네들 얘기네' 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그게 아니더군요

어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이 어른들에게 섭섭함과 무기력함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분들이 저로 인해 더 외롭지 않게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인생 3막을 위하여 지금 2막에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구체적인 비전과 방안을 제시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을 예로 들어줘서 괴리감도 없고 훨씬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 보면  과거형 보다 미래형 시제를 많이 사용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도 무의식중에 '예전엔, 전에 직장에선...' 이런 말을 많이 썼는데 뜨끔했습니다 ㅋㅋ

사고가 과거지향적이 되면 불평하고 욕하고 그럴 수 밖에 없다네요..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나이 이제 30대 초반인데 벌써 과거 지향적 사고에 젖어 들면 안되지요 ㅋㅋ

책을 보면서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볼 계기가 되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지금 인생 3막을 살고 계시는 어머니께 권해 드리고 싶네요

어른들이 읽으 심 좋구요 젊은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우리도 언젠간 늙어가고.. 인생의 다음 막을 준비해야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