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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뽀뽀 - 뽀뽀뽀 촉감놀이 그림책
바니 잘츠버그 지음, 서남희 엮음 / 보림큐비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18개월된 우리 아이는 뽀뽀를 많이 아낀답니다
엄마아빠는 물론이고 할머니,할아버지를 비롯하여 가족들에게도 뽀뽀를 잘 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이뻐서 뽀뽀~~라고 하면서 입을 내밀면 우리 아이는 볼을 대어 줍니다
그러나 자기가 기분이 좋거나 하면 뽀뽀를 하죠..
우리 아이는 사람들하고 뽀뽀하는건 싫어하는데 강아지, 인형, 책에 나오는 동물들에게는 뽀뽀 세례를 퍼 붓습니다
책에 침이 흥건할 정도로.. ㅋㅋ
이 책 역시 우리 아이가 매우매우 많은 뽀뽀를 해댄 책이랍니다
동물들의 모양이 귀엽고 색이 선명해서 그런지 아이가 무척 좋아했답니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녀석은 물고기 였지요
다른 녀석들에게는 그냥 무성의하게 한번씩 뽀뽀를 해주었는데 물고기한테만은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곤 했죠..
물고기의 입술이 이쁜가 봅니다 ㅋㅋ
고양이 나오면 야옹야옹하고 젖소가 나오면 음메음메하면서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같이 내보기도 한답니다
단순하고 선명한 그림이 아이의 시선을 확 끄나봅니다
이번 설에는 할머니댁까지 갖고 가서 마구마구 뽀뽀를 했습니다
책에 침이 너무 흥건해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인데 아껴서 봐야되는데 싶어서 제가 잘 닦아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진짜 진짜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