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때는 초등학교에서는 영어를 안했습니다. 영어한거라고는 비디오같은걸 수업시간에 보여줬던것 같은데요. 같은 개 울음소리를 왜 미국사람들은 저렇게 멍멍이 아니고 바우바우(맞나요?)라고 했던가.. 여튼 뭐 다르게 말할까 하는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가서 알파벳부터 배우기 시작했죠. 대부분 다 알파벳을 몰랐습니다. 굿모닝부터 시작했습니다. 영어노트 여러줄이 그여져있던 노트에 몇번씩 써오는 숙제도 있었고 시험도 쳤었죠. 고등학교 물론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지 독해의 비중이 높아졌고 문법을 많이 배웠던것 같습니다. 단어 시험치고. 단어 몇번써오는 숙제해오고.. 빡빡이라고 하는 빈 연습장에 몇장씩 영어를 써오는걸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이 쌔까매 지도록 공부를 했습니다. 대입 시험을 쳐야 하니깐요. 대학교가서는 영어 탁 놓아버렸죠. 요즘처럼 대학교 입학할때부터 취업공부를 하였던 세대가 아닌지라.. 어쩜 저랑 제 친구들만 놀았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막판에 이제 4학년 되서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토익이네 토플이네 쳐야 취직이 된다고 하길래.. 어찌된건 저 취직해서 지금 다니고 있구요. 영어 전혀 쓸일 없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10년을 공부했으나 영어 하나 못하는게 쪽팔리고..아이에게 영어 공부시켜주려고 하니 아이 그림책을 보니 제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는거.. 허걱.. 충격이었습니다. 외국으로 여행을 가봐도 영어를 못하니 원.. 답답합니다. 긴장됩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하려구요. 제 인생의 영원한 숙제.. 다이어트와 영어랍니다.ㅋㅋ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들이 처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선 무조건 외국인들과 맞닥뜨려서 말을 하라고 합니다. 아주 쉬운 말부터요. 잘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쉬운 말이니 뭐 잘 할수 있을것만도 같습니다. 자꾸 읽어보니 은근 자신감이 붙는다는 ㅋㅋ 영어 정말 60일이면 완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쉬운 표현부터 하면 되죠뭐 굳이 어려운 표현 할 필요있나요? 뜻만 통하면 되는것을.. 제가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그런 꿈을 꿉니다. 능수능란하게 말하는 제 모습.. 생각만해도 멋집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도요.. 아 짜릿짜릿합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려구요.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면서 cd듣구요. 책에 나오는것처럼 기본 3번은 정독하구요. 전 영어 손 놓은지 오래됐으니 5번은 정독하려구요. 내년 2010년은 영어와 맞짱 한번 떠보게습니다. 신나네요.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졌으니 이제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겠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