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그림책이 어떤것인지 궁금했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지가 궁금했었죠...
책을 받고 읽어보니 생각하는 그림책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이들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때랑 달라서 그림책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사니깐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름다운 꿈을 갖고 살아가는 요즘 애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이 생각하는 그림책도 제가 요즘 애들을 부러워하게 만드네요
이런 책을 보고 큰 아이들이 어찌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을까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가르쳐 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복슬이와 땅꼬마가 처음에 만났을땐 둘이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둘은 서로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느끼고 같이 놀기 시작합니다
같이 놀면서 모든게 다 근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둘의 차이가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높은곳으로 못올라가는 복슬이, 헤엄을 치지못하는 땅꼬마...
이제 둘은 뭐든지 반대입니다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둘이는 같이 어울리수 없게 되죠.. 모든게 다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
서로 헤어지고 홀로 다니기 시작합니다. 홀로 놀고 홀로 산책하고 홀로 밥을 먹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면서 홀로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복슬이가 땅고마를 다시 찾아갑니다
둘은 다시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시 같은 곳을 바로보며 근사한 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 책에 제일 멋진 장면은 마지막 장인것 같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땅꼬마는 높은곳에서 달리고 있고 복슬이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면서 같은 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이 참으로 근사합니다.
아이에게만 읽혀줄 동화책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조금만 이해해주면 아주 멋진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삶속에 녹아들고 내 삶속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고.. 그런 근사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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