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말라야 도서관 -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존 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런다고 책을 잘 못 읽었습니다
아직 애는 어리지만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최근에 책을 많이 읽으면서 집안 곳곳에 책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어떻할까 생각을 했죠
주위 사람들이 중고샵에 팔라는 얘기가 제일 많더군요
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참 소중한 책인데 함부로 다루고 싶지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게 나중에 도서관을 하나 짓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나서 조그마한 산골 마을로 내려가서 조그마한 찻집을 하면서 한쪽방에는 온통 책으로 가득채운 도서관을 마련하고 싶었죠
그래서 아이 책도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고 했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그리고 손님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책 히말라야 도서관을 읽었네요
전 겨우 하나의 도서관인데.. 존 우드씨는 3천여개의 도서관이네요.. 대단합니다
존경하고 또 존경하네요
오지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기 위해서 그 좋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도 그만두고..
결단력과 추진력에 반했습니다
저도 후원금을 내고 싶어졌습니다
250달러만 있음 한 소녀가 1년간 공부를 할 수 있다니..
세상엔 아직도 문맹이 가득하군요..
도움을 받아 배울 수 있는 소녀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그래서 그 자녀들을 교육 시킬 수 있고..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이런 멋진 사업을 하는 룸투리드라는 재단을 아게 되서 기쁩니다
전 솔직히 복지재단을 그동안 별로 신뢰하지 않았거든요
후원금을 어디에 쓰는지 당최 알 수가 없으니 기부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었구요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존 우드씨...
부럽고 부럽고 존경스럽네요